한 권으로 끝내는 ‘말레이시아 부동산 투자 필독서’
저금리 시대에 대출 규제와 보유세 강화, 특히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소득세 강화와 같은 정부 규제 등으로 최근 금융 기관이나 개인이 국내를 넘어 해외 부동산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특히 자녀 교육이나 미세먼지 등의 거주 환경에 대한 불안이 커지면서 최근 해외 이민에 관한 관심도 눈에 띄게 커지고 있다. 하지만 시중에 중국과 베트남 부동산 시장에 대한 도서는 간간히 찾아볼 수 있어도, ‘동남아 시장의 테스트 베드이자 중동 시장의 게이트웨이’라 불리는 말레이시아 부동산 시장에 관한 책은 찾아보기 어렵다. 이 책은 부동산 투자에 관한 책이지만, 마치 족집게 과외 선생님처럼 말레이시아의 투자 유망 지역이나 특정 물건을 추천하지는 않는다. 그보다는 확인되지 않은 수많은 정보 속에 되도록 정확하고 업데이트된 믿을 만한 말레이시아의 부동산 투자 정보들을 담았다.
투자자에게 알려주고 싶은 부동산 블루오션
이 책은 말레이시아에 관심이 없었던 독자들, 또는 말레이시아를 동남아시아의 그저 비슷한 개발도상국 중 하나라고 오해했던 독자들에게 다양하고 객관적인 데이터를 끄집어내어 말레이시아의 가능성과 차별성을 제시한다. 특히 미국이나 일본과 같은 선진국 시장과 베트남과 같은 사회 시스템이 아직 정립되지 않은 신흥 시장 사이에서 두 시장의 장단점을 가지고 있는 중도적인 시장을 찾는 투자자들에게 말레이시아는 매력적인 대안이다. 이 책은 말레이시아의 환경·경제·문화를 소개하고, 역사·지리·정치, 경제·금융, 인구 통계를 알려준다. 또한 말레이시아 부동산 시장이 특별히 매력적인 이유와 더불어 말레이시아 부동산 시장 동향을 살핌으로써 이 책 한 권이면 말레이시아를 직접 다녀온 것보다도 더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