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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전투

영국전투

  • 마이클 코다
  • |
  • 열린책들
  • |
  • 2014-03-30 출간
  • |
  • 352페이지
  • |
  • ISBN 9788932916538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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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장 「폭격기는 어디라도 갈 수 있을 것이다.」
2장 「만인의 시선이 영국을 향하던 시절이 있었다. 이제 그러한 호시절은 지나갔다.
<궁핍과 고난의 세월> 동안 우리가 이룬 것은 아무것도 없다.」
3장 「시카고 갱들의 차에도 방탄유리가 있는데,
우리 스피트파이어에 방탄유리가 없다는 건 이해할 수 없다.」
4장 「언덕의 반대편」
5장 제1막: ㅤㄷㅚㅇ케르크와 다우딩의 편지
6장 제1라운드: 해협 전투
7장 제2라운드: 스파링
8장 공격하는 독수리: 1940년 8월
9장 최악의 고난: 8월 16일부터 9월 15일까지
10장 전환점
감사의 말 / 참고 문헌 / 주 / 찾아보기 / 옮긴이의 말

도서소개

제2차 세계 대전 최대의 공중전 '영국 전투'를 다룬 책. 1940년 6월 17일, 프랑스는 나치 독일의 공세를 견디지 못하고 결국 항복을 선언했다. 다음 날 영국 수상 윈스턴 처칠은 하원 전시 연설에서 다음과 같은 말을 남기며 영국의 항전 의지를 전 세계에 확고히 했다. "베강 장군이 프랑스 전투라고 부른 싸움은 끝났습니다. 이제 영국 전투가 곧 시작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독일군의 영국 본토 상륙을 저지하기 위해 영국 공군은 독일 공군과 잉글랜드 남부 해안의 제공권을 놓고 필사적으로 격돌했다. 1940년 7월부터 10월까지 약 3개월의 기간 동안 영국은 1,963대, 독일은 2,550대의 항공기를 이 결전에 투입하였고, 영국은 500여 명의 승무원과 1,500여 대의 항공기를, 독일은 2,500여 명의 승무원과 1,900여 대의 항공기를 잃었다. 이는 인류 역사상 유래가 없었던 최대 규모의 공중전이었다. 마이클 코다는 이 책에서 시간의 흐름에 따라 점차 치열해져 가는 영국 전투의 전개 과정을 박진감 있게 서술한다. 지금껏 자세히 다루어진 적이 없었던 영국의 전쟁 준비 과정에 대한 뒷이야기들과 더불어 영국이 승리할 수 있던 원동력이었던 레이더 기술, 최신예 전투기, 혁신적인 중앙 집중형 작전실 등이 도입되는 과정이 묘사되고, 이 모든 것을 준비한 영국 공군 대장 휴 다우딩의 헌신이 감동적으로 펼쳐진다. 영국 전투가 발발하기 직전인 1930년대를 둘러싼 정치적, 외교적, 기술적, 공업적 배경을 유기적으로 엮으면서 영국 전투의 진정한 모습을 엿보기 위한 풍부한 틀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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