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엇지(만화비평지)VOL1/창간호

엇지(만화비평지)VOL1/창간호

  • 고미영, 김경임, 김상희, 김성훈, 김정영, 김치훈, 박석환, 박세현, 이재식, 조윤숙
  • |
  • 팬덤북스
  • |
  • 2014-04-23 출간
  • |
  • 180페이지
  • |
  • ISBN 9788994792811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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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프롤로그 : 만화비평지《엇지》창간 인사

- 창간 기념 떼담
한국 만화비평의 현실과 만화비평지 엇지를 ‘엇지’ 하오리까.

- 엇지 인터뷰 1
시사만화계의 촌철살인자 장도리 박순찬
시사만화의 표현방식은 변해도 그 정신은 변하지 않는다!

- 엇지 초대 평론
하일권의 성장 드라마 3부작 論 : <삼봉이발소>< 3단합체 김창남><안나라수마나라>
김치훈(상명대학교 만화학과 교수, 단비쓴비 에디터)

- 엇지 문화읽기
재미가 아쉬운 재미랑
김정영(청강문화산업대학교 콘텐츠스쿨 교수, 조형예술학박사)

- 엇지 인터뷰 2
글로벌 웹툰 붐이 점화됐다, 웹툰 작가 이종범
한국, 독보적 선점효과 최대한 활용하자

- 엇지 평론 1
영상 콘텐츠 시대의 만화산업 또는 웹툰 플랫폼 : <더파이브> <변호인> <별에서 온 그대>를 통해 보는
박석환(만화평론가, 한국만화영상대학교 만화창작과 교수)

- 엇지 평론 2
‘한국만화걸작선’ 복간으로 되짚어보는 작가와 작품 : 《주먹대장》, 40년 간 4번의 도전과 긴 여행은 계속된다
이재식(만화평론가, 씨엔씨레볼루션 대표)

- 엇지 평론 3
만화와 그림책의 연출에 대한 비교
김상희(만화연구가)

- 엇지 인터뷰 3
프랑스어 만화 번역가, 강미란
프랑스인들에게 한국 만화의 뉘앙스를 알리는 게 정말 재미있다

- 엇지 평론 4
만화, 미학을 삐딱하게 만나다 : 그 첫 번째, 만화는 그로테스크다
박세현(만화이론가, 상명대학교 만화학과 외래교수)

- 엇지 평론 5
오규원, 만화비평가로서 재조명한다 : 《뿌리 깊은 나무》에 발표된 비평들을 중심으로
김성훈(만화평론가)

- 엇지 평론 6
만화 교육 시리즈 #1 : 대중적 교육 도구로서의 포툰
조윤숙 (전주대학교 만화애니메이션학과 교수)

- 엇지 발언대
신임 한국만화가협회 이충호 회장과 임원진에게 바란다
박석환(만화평론가, 한국만화영상대학교 만화창작과 교수)

- 엇지 리뷰 1
응답하라, 오빠 만화!
고미영(출판사 이봄 대표)

- 엇지 리뷰 2
우리는 음식왕국에 살고 있다
만화 《맛의 달인》《심야식당》> 다시보기
김경임(만화평론가)

- 엇지 리뷰 3
팝아툰의 예술성을 보여준 프랑스 만화가 자크 드 루스탈
박세현(만화이론가, 상명대학교 만화학과 외래교수)

도서소개

만화비평지 『엇지』 제1권. 한국만화 100년이 넘어가는 시점에서 만화비평문화에 대한 굶주림으로 창간되었다고 한다. 이 책은 인터뷰, 문화읽기, 평론, 발언대, 리뷰 등으로 구성되어있고, 세계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한국웹툰의 현황부터 한국만화의 근현대사를 아우르는 주제 등 다양한 만화문화에 대한 비평이 실려있다.
정말 오랜 만에 읽는 100% 만화비평지!!

“한국 만화비평문화에 밑거름이 되다!”
- 만화가 허영만도 표절 사건에 휘말린 적이 있다?
- 러시아 네티즌이 가장 사랑하는 웹툰 작가는 이종범이다?
- 시사만화계의 40대 원로 장도리 박순찬의 꿈은 늙지 않았다!
- 명동 만화거리 재미로에 재미가 사라졌다
- 디지털 영상 콘텐츠 시장에서 융합과 표절의 경계는 없다?
- 프랑스에서 한국만화의 경쟁력은 만화 번역에 있었다!
- 응사 세대 만화독자들은 나정의 남편이 누구인지 이미 알고 있었다?

웹툰은 흥하지만 만화비평문화가 사라졌다

올해로 한국만화는 105살을 먹었다. 나이만큼이나 한국만화는 영광도 누렸지만 환란도 많이 겪었다. 세계만화사에서도 유례를 찾아 볼 수 없을 정도로 핍박과 천대, 멸시를 받으면서도 꿋꿋하게 살아서 성장해서 지금에 이르고 있다. 2000년대 인터넷 환경의 기반으로 급성장한 만화는 웹툰이라는 형식으로 전 세계의 만화 독자들과 실시간으로 만나고 있다. 아시아의 변방에 지나지 않던 한국만화, 일본 망가의 아류에 지나지 않았던 한국만화가 이제는 지구 반대편 만화의 탄생지인 유럽에도 알려지고 있다. 이처럼 한국만화는 인터넷 환경에 맞는 디바이스 덕분에 출판만화의 틀을 벗어나 한 차원 업그레이드 되었다.
더 이상 먼지 날리는 골방 같은 만화방을 가지 않아도 내 손 안에서 매일 업데이트 되는 만화를 맘껏 즐길 수 있다. 더 이상 만화를 보기 위해서 신문과 잡지를 구독하지 않아도 포털사이트에서 언제든지 만화를 볼 수 있다. 그것도 공짜로 말이다. 더 이상 만화용지에 손때 묻어가면서 그림을 그리지 않아도 된다. 더 이상 문하생으로 뼈 빠지게 지우개질을 하지 않아도 당당하게 만화가로 데뷔할 수 있다. 더 이상 만화가를 꿈꾼다는 핀잔을 듣지 않아도 된다. 더 이상 만화가 돈 안 되는 싸구려 상품이라는 구박을 받지 않아도 된다.
하지만 여전히 마음 한 구석이 뻥 뚫린 것처럼 허한 것은 왜일까? 한국만화 100년을 넘어서는 이 시점에 아직도 우린 만화문화에 대한 눈을 키우지 못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대중문화 아니, 문화상품으로서 만화를 추앙해오면서 한국만화를 제대로 된 관점에서, 다양한 시각으로 평가하고 비평할 공론장이 부재해온 것도 부정하기 어렵다. 1990년대 중후반 체계화되지 않았지만 만화에 대해 서슴없이 논했던 만화비평문화가 있었다. 아직도 혈기왕성했던 그때 그 시절에 대한 노스탤지어를 잊지 않고 있다.

다양한 만화비평문화에 밑거름이 되고자 한다

만화비평지 《엇지》의 창간 욕구는 만화비평문화에 대한 굶주림에서 시작되었다. 전례 없는 웹툰의 호황시대에 오히려 비평의 초심으로 되돌아가고자 하는 소박한 바람에서 만화비평지 《엇지》 창간을 실행하게 되었다. 예술작품과 예술비평은 악어와 악어새와 같다. 상대의 존재가 있기에 서로가 존재하는 법이다. 최근 들어, 만화계에 만화비평문화와 문예만화 등 만화문화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무크지들이 출간되면서 만화비평의 춘풍이 일고 있다. 정말 사막에서 오아시스를 만난 것처럼 기쁘다. 아울러 만회비평지 《엇지》도 사막에서 만난 생수 한 병이 되길 기원한다. 앞으로 만회비평지 《엇지》는 다양한 만화비평문화에 밑거름이 되고자 하는 마음을 가득 담아내도록 노력할 것이다.

만화비평지《엇지》창간호를 엿보다

계간희망 만화비평지 《엇지》창간호는 인터뷰, 문화읽기, 평론, 발언대 그리고 리뷰로 구성되어 있으며, 현재 세계적으로 이슈화 되고 있는 한국 웹툰의 현황부터 한국만화의 근현대사를 아우르는 주제 등 다양한 만화문화에 대한 비평을 담았다.

엇지 인터뷰에서 한국 만화계의 진주라고 할 수 있는 3명의 인터뷰이를 만날 수 있다.
신문산업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한국 시사만화계에서 촌철살인의 그림맛을 보여주며 《경향신문》에 19년째 연재되고 있는 네 컷 시사만평 <장도리>의 박순찬 작가, 한국을 자랑하는 웹투니스트로 유럽 네티즌은 물론, 러시아 네티즌의 마음까지 사로잡는 이종범 작가, 다음으로 지금 프랑스에서 한국만화 붐을 일으키는 데 한몫을 담당하고 있는 프랑스 만화 전문 번역가 강미란 씨를 만났다.
박수찬 시사만화가에게 장도리만의 시사만평 뒷이야기와 재미를, 웹투니스트 이종범에게는 세계 속에서 한국 웹툰의 경쟁력을 물었다. 특히 국내에 처음 알려지는 강미란 프랑스어 만화 번역가는 프랑스에 한국만화가 처음 출간되던 2002년부터 유명한 한국만화(천계영, 강성수 등의 만화)를 거의 다 번역했으며, 왕따와 이지메의 뉘앙스를 구분하여 번역할 정도로 만화를 통해서 프랑스 젊은이들에게 한국만화문화를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엇지 평론에는 한국만화계가 당면한 문제에서부터 한국만화의 근현대사 흐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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