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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나라의어린이(푸른숲역사동화)

새나라의어린이(푸른숲역사동화)

  • 김남중
  • |
  • 푸른숲주니어
  • |
  • 2014-04-07 출간
  • |
  • 160페이지
  • |
  • ISBN 9791156750147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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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948년 노마
아름다운 앨리스
형이 돌아왔다
야마다, 또는 노칠득
빨갱이와 포로감시원
첫사랑
차가운 분노
반민족행위특별조사위원회
친일파의 역습
마지막 선물
앨리스, 알리스

도서소개

《새 나라의 어린이》는 역사를 입체적으로 그려낼 뿐만 아니라 여전히 우리 사회에 논란거리로 남은 친일파 문제를 어떻게 바라보고 대처해야 할지 생각해 보게 하는 작품이다. 친일 청산이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했던 정식과 덕관, 자신과는 크게 상관없는 일이라고 생각했던 노마, 세상이 어찌 돌아가든 저 혼자 잘사는 일에만 몰두했던 당숙, 조국을 등지고 한국에서 살아야 했던 외국인 알리스 등 같은 시대를 살았던 사람들의 서로 다른 입장과 생각을 보여 준다.
드디어 새로운 세상이 왔다.
하지만 아무것도 달라지지 않았다!
해방 후 잘 먹고 잘살길 꿈꾼 노마와 정의로운 새 나라를 꿈꾼 정식
경찰이 된 순사 야마다와 맞닥뜨리면서 두 형제의 꿈은 산산조각이 난다.

간략한 소개

해방 후, 새로운 대한민국의 꿈을 그리다!

새 나라의 어린이는 일찍 일어납니다/ 잠꾸러기 없는 나라 우리나라 좋은 나라/ 새 나라의 어린이는 서로서로 돕습니다/ 욕심쟁이 없는 나라 우리나라 좋은 나라

동요 〈새 나라의 어린이〉는 해방의 기쁨과 새 나라에서 살게 된 아이들의 다짐을 담은 노래이다. 이 노래가 힘차게 울려 퍼졌을 당시, 사람들은 어떤 대한민국을 꿈꾸고 기대했을까?
《새 나라의 어린이》는 1948년 8월 15일에 수립된 새 나라 대한민국에선 열심히 살면 밝은 미래가 오리라 기대했던 노마와 친일파 없는 정의로운 사회를 꿈꾼 정식, 두 형제의 서로 다른 꿈을 통해 대한민국의 첫 시작에 향했던 뜨거운 열망과 기대를 되짚어 본다.
그 당시 친일 청산은 일제의 오랜 침략과 지배에 지친 사람들의 꿈이었다. 단독 정부 수립 후, 국회에서 한 달 만에 친일파를 처벌할 법을 만들고 특별 기구 ‘반민족행위특별조사위원회’(이하 반민특위)를 조직한다. 반민특위가 기세 좋게 거물급 친일파들을 잡아들이면서 친일 청산의 꿈은 이루어지는 것 같았다. 하지만 친일 세력들의 거세 방해와 음모로 반민특위가 해체되면서 친일 청산의 꿈은 이루지 못한 꿈이 된다.
이 책은 친일 청산이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했던 정식과 덕관, 자신과는 크게 상관없는 일이라고 생각했던 노마, 세상이 어찌 돌아가든 저 혼자 잘사는 일에만 몰두했던 당숙, 조국을 등지고 한국에서 살아야 했던 외국인 알리스 등 같은 시대를 살았던 사람들의 서로 다른 입장과 생각을 보여 줌으로써 역사를 입체적으로 그려낼 뿐만 아니라 여전히 우리 사회에 논란거리로 남은 친일파 문제를 어떻게 바라보고 대처해야 할지 생각해 보게 한다.
부록 ‘동화로 역사 읽기’에는 ‘반민특위’에 관한 정보 글과 사진을 실어, 친일 과거 청산의 배경과 의의를 충실하게 담았다.

이 책의 특징

아이의 눈으로 본 해방 후 대한민국
친일파보다 힘센 사람은 없다!?
열두 살 노마는 고아다. 당숙의 가게에서 심부름꾼으로 일하며 강제 징용에 끌려간 정식 형이 돌아오길 손꼽아 기다린다. 형이 늦게 돌아올수록 돈을 많이 벌어 올 거라고, 형이 돌아오면 더 이상 춥지도 배고프지 않을 거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해방 삼 년 만에 돌아온 형은 노마의 기대와는 달리 빈털터리인 데다 일본 순사로 일했던 경찰 야마다에게 복수하는 일에만 온통 정신을 빼앗긴다. 노마는 경찰을 상대하려는 형이 걱정스럽기만 하다.
다행히 친일파 처리를 위해 나라에서 조직한 반민특위가 활동을 시작하면서, 형이 꿈꾸는 친일파 없는 세상이, 노마가 꿈꾸는 형과 함께할 밝은 미래가 성큼 다가오는 것 같았다. 바로 그때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일이 벌어진다. 경찰이 반민특위 사무실을 습격해 무자비하게 사람들을 때리고 잡아간다. 그런데 그게 대통령의 명령이라고? 노마는 대한민국에 친일파만큼 힘센 사람이 없다고 친일파를 건드리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
일제 강점기 때 축적한 돈과 지위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정부에서도 권력을 움켜쥔 친일파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반민특위를 무너뜨린다. 반민특위가 해체되면서 새 나라 대한민국에 향했던 수많은 사람들의 꿈이 좌절되고, 지금까지도 우리 사회에 친일파들이 살아남게 되는 뼈아픈 결과를 낳는다.

좌절 속에서도 꺾이지 않은
정의로운 세상에 대한 꿈을 노래하다!
정식은 일본 군대 포로 감시원으로 끌려갔다가 죽을 고비를 넘기고 고국으로 돌아온다. 정식을 맞이한 건 자신과 친구들을 강제 징용으로 내몰고 사랑하는 순희를 정신대로 보냈던, 순사 야마다가 경찰이 된 세상, 여전히 친일파들이 떵떵거리며 사는 부조리한 세상이다.
그럼에도 정식은 좌절하지 않았다. 야마다를 심판하는 일에 함께 뜻을 모은 친구 덕관이 있었고, 친일 세력의 방해와 위협 속에서도 친일파 처리에 앞장선 반민특위가 있었고, 반민특위를 지지하는 사람들이 있었기에. 정식은 어떤 순간에도 정의로운 세상을 꿈꾸는 사람들이 있음을 믿었다. 하지만 정식은 친일파에 맞서다가 바보가 되고 반민특위는 해체되고 세상은 하나도 달라지지 않은 것처럼 보인다. 그렇다면 정식의 희생은 아무 소용이 없었던 걸까?
이 책은 정식의 희생이, 반민특위의 노력이 헛되지 않았다고 말한다. 비록 실패로 기억되더라도 부조리한 현실 속에서도 정의로운 세상을 꿈꾼 수많은 사람들의 희생과 노력이 있었기에 우리 사회가 건강하게 유지될 수 있었음을 이야기한다. 잘못된 역사를 바로 세우려 했던 반민특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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