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겨진 단서로 범인을 찾을 수 있을까요?
탐정이 나오는 동화를 좋아하는 자두가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직접 탐정이 되기로 했어요. 자두는 냄새랑 얼룩을 포함한 여러 단서를 보고 애기가 가져온 토끼 인형의 주인이 누구인지 알아맞히고, 목격자들의 증언을 한데 모아 엄마의 우산을 가져간 범인이 누군지 찾아내기도 해요.
믿기지 않는다고요? 그럼 이제부터 《두뇌 탐정 자두》를 읽으면서 자두가 단서를 찾아내서 관찰하고, 증언을 종합해서 추리하는 놀라운 실력을 살펴보세요. 책을 다 읽고 나면 여러분도 실력 있는 탐정이 되어 있을 거예요.
어떻게 하면 탐정이 될 수 있을까요?
누구나 탐정이 될 수 있어요. 탐정이 되기 위해서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멋진 탐정 도구들? 범인을 잽싸게 쫓는 달리기 실력? 아니요! 바로 추리하는 힘이에요.
추리는 ‘관찰한 것을 가지고 생각하는 것’이에요. 무슨 뜻인지 잘 모르겠다고요? 여러분이 책을 고를 때 표지를 보고 재미가 있을지 없을지 미리 예상해 보는 것도 추리예요. 또 엄마가 저녁을 준비할 때 꺼내 놓은 재료만 보고 오늘 메뉴를 맞추는 것도 추리죠.
이제 추리가 뭔지 알겠죠? 자, 그럼 자두에게 일어난 사건들을 함께 해결해요. 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