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서민 투자자들의 열광적 지지를 얻으며 ‘무피투자’의 대중화를 이끌었던 바로 그 책! 17년차 소액 경매투자의 달인 꿈장사(조영환)가 돌아왔다. 책에서 던지는 저자의 메시지는 4년 전과 마찬가지로 지금도 여전히 강력하다.
“2천만 원이면 충분하다, 죽을 때까지 매달 500만 원씩 월세 나오는 시스템을 만들어라! 그리고 행복하게 은퇴하라!”
뼈 빠지게 번 돈을 전세금에 쏟아붓고도 여전히 불안한 노후 걱정으로 살아가는 직장인들에게는 신기하면서도 솔깃한 전략일 수밖에 없다. 실제로 저자는 17채의 빌라를 비롯한 다양한 부동산에서 월 1,000만 원의 수익을 올리고 있다.
그가 강조하는 소액 월세투자 전략은 매매가는 저렴하면서 월세수익은 좋은 빌라를 경매 등의 방법으로 저렴하게 매입하는 것. 그리고 월세를 받아 일부는 대출이자를 충당하고, 나머지는 안정적인 현금흐름으로 확보하는 것. 이것이 어떻게 가능했는지, 자신과 수강생들의 실제 사례를 통해 가감 없이 공개한다.
혹자는 이 책의 초판이 나왔던 2015년과 달리 현재는 무피투자 혹은 소액투자가 불가능하다고 말한다. 부동산 가격이 많이 올랐고, 대출규제가 강화되면서 예전의 전략은 통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러나 저자는 이에 과감히 반대한다. 과거에 비해 대출은 까다로워졌지만, 저금리 기조가 지속되고 대출상품이 다양해지면서 임대사업 환경은 더욱 좋아졌다고 말이다.
특히 대출규제가 미치지 않는 지방 시장이나 쉽게 해결이 가능한 특수물건 분야에서는 여전히 높은 임대수익이 가능함을 보여주고 있다. 책의 내용 역시 최신 내용으로 업데이트되었을 뿐 아니라, 경매를 접해보지 않은 초보자도 쉽게 읽을 수 있도록 내용을 전면 재구성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