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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에게 보여 주고 싶어 이 놀라운 세상을

너에게 보여 주고 싶어 이 놀라운 세상을

  • 상드린카오
  • |
  • 풀과바람
  • |
  • 2019-10-29 출간
  • |
  • 40페이지
  • |
  • 217 X 358 X 9 mm /481g
  • |
  • ISBN 9788983898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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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 너에게 보여 주고 싶은, 소소한 일상의 놀라운 순간!
오늘도 어제와 별로 다르지 않은 하루를 보냈나요? 잠에서 깨어 밖으로 나가 보니 모두 다 그대로입니다. 하늘도 구름도, 노래하는 새들도, 잎 떨어진 나뭇가지들도…. 그러나 정말 신기합니다. 모두 그대로인데 세상이 달라 보여요! 하얀 눈이 내렸기 때문일까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은 평범한 하루의 반복 같지만, 어제와 오늘은 분명히 다릅니다. 친구의 따뜻한 말 한마디에 사르륵 화가 가라앉고, 작은 일로 잃었던 자존심을 작은 일로 되찾기도 합니다. 길을 걷다, 친구와 다투다, 하늘을 바라보다… 모든 순간에 인생을 떠올릴 수 있습니다. 책 속 하루하루가 그렇듯 우리의 하루는 매일 다르고, 날마다 성장하고 발전하지요.
이 책은 우리 인생을 완성하는 일상의 순간순간을 만화처럼 칸칸이 나누어 보여 줍니다. 덕분에 독자는 부담 없이 책에 푹 빠져 함께 울고 웃으며 자신의 하루를, 인생을 되돌아보게 되지요. 가볍게 읽히지만, 결코 가볍지 않은 그림책을 통해 소소한 일상의 소중함을 깨닫고 귀중한 의미를 캐내기 바랍니다.

* 오늘 ‘나’의 고민에 흥미로운 답을 주다!
왜 그런지 자꾸 겁이 납니다. 밤새 모든 걸 잃어버릴까 봐, 목표가 사라질까 봐, 아무도 날 좋아하지 않을까 봐… 키가 커지거나 작아지거나, 살이 찌거나 빠진다면 또는 마음이 조금 더 단단해진다면 더 많이 웃고 당당해질 수 있을까요?
살다 보면 하루하루 걱정과 고민도 점점 늘어납니다. 가족과 친구에 대한 걱정, 미래에 대한 불안, 사회에 대한 불만, 삶과 죽음에 대한 고민까지. 탄생, 시련, 실망, 기쁨, 우정, 사랑, 행복, 발견, 죽음… 이 책은 우리 인생을 만드는 모든 고민들을 물음으로 이끌어 해답을 찾는 성숙한 방향을 제시합니다.
책은 저자 자신의 성장 기록이기도 하며, 오늘날 누구나 겪는 삶의 과정을 예로 따뜻이 보여 주기도 합니다. 각 페이지 짧은 문장은 마치 마음을 토닥이듯 자상하고 친절합니다. 그래서 가볍게 읽으면서, 그 안에 담긴 깊은 사유에 빠져들게 됩니다. 이 따스한 손길을 통해 독자는 마음을 위로받고 자신의 가치를 다듬으며 한 뼘 더 성장하게 될 것입니다.

* 사랑스러운 캐릭터와 깊이 있고 은은한 그림의 조화!
토끼를 닮은 설치류 주인공은 겨울잠에서 깨어나 세상에 한 발씩 나아갑니다. 짤막한 몸으로 무엇 하나 잘하는 것 없어 때로는 좌절하고, 때로는 슬픔에 잠기지만 지평선 너머 떠오르는 해를 보고 다시 용기를 냅니다. 페이지를 아우르는 사랑스러운 캐릭터는 어린이의 역동적 모습과 살아 있는 표정을 그대로 담고 있어 독자에게 친근함과 편안함을 줍니다.
크고 작은 그림과 그림으로 짜인 이 책의 독특한 그림은, 컷과 컷 사이 여백을 만들어 독자들이 생각하고 상상할 수 있는 틈을 마련해 줍니다. 그림은 따뜻하고 은은한 파스텔 색감을 사용해 전반적으로 편안하고 따뜻한 인상을 줍니다.
사랑스러운 캐릭터와 부드럽고 밝은 그림의 조화가 독자에게 그림책 보는 즐거움을 흠뻑 선사할 겁니다. 그래서 더욱 깊이 공감하고, 자신의 일상을 떠올리며 생각하고 상상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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