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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오늘

우리의 오늘 혼자였을 땐 몰랐던, 사소한 행복

  • 최민수
  • |
  • 필름(Feelm)
  • |
  • 2019-10-10 출간
  • |
  • 300페이지
  • |
  • 123 X 186 X 22 mm
  • |
  • ISBN 9791188469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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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혼자였을 땐 몰랐던, 사소한 행복.
순수한 가족의 의미를 다시 상기시켜주다!

집에 가면 나를 맞이해주는 가족이 있다는 건 어떤 느낌일까. 그날의 하루가 어땠는지, 얼마나 힘들었는지, 어떤 기쁜 일이 있었는지 등 소소한 이야기를 함께 이야기하고 반응해주는 누군가가 있다는 것. 하루의 마무리를 사랑하는 이와 할 수 있다는 건 혼자였을 땐 몰랐던, 어쩌면 사소하지만 행복한 일이다. 최민수 작가는 스물여섯이라는 늦지도 빠르지도 않는 나이에 첫사랑을 만난다. 마치 겨울에 내리는 첫눈이 주는 설렘처럼 작가 역시 지금의 아내를 처음 본 순간, 첫눈에 반하고 아침을 부르는 해가 뜰 때까지 함께 얘기를 나눈다. 그렇게 첫사랑과 설렘으로 가득 찬 하루를 보내게 된다.

“매일 나와 나의 아내, 이수와 함께 느끼고 싶은, 그런 행복.”

첫사랑과 결혼을 하고, 첫아이를 맞이하면서 작가는 인생 처음으로 자신의 가족을 꾸린다. SNS와 유튜브를 통해 바라본 작가의 가족은 참 순수하고 사랑스럽다. 어쩜 모두 그렇게 닮았는지 ‘천생연분’이라는 말이 몸소 실감되는 가족이다. 글 안에서도 이 가족이 가진 순수함과 사랑스러움은 넘치다 못해 흘러넘칠 정도이다. 《우리의 오늘》은 첫사랑인 지금의 아내를 처음 만나는 순간부터 적어 내려간 작가의 일기에 함께하거나 서로의 모습을 담은 사진이 더해졌다. 작가의 감정에 솔직하고, 가려지지 않는 순수함은 보는 이로 하여금 행복에 젖어들게 한다. 그러다 ‘언젠간’이라는 단어가 읽는 내내 머릿속을 간지럽힌다. ‘나도 언젠간 이런 가족을 꾸려야지’ 같은. 사소한 일들로 가득한 일상을 적은 글들을 통해 누구나 사소한 행복에 대해 다시금 돌이켜보게 되는 글들로 가득 차있다.

그의 일기는 2014년 8월 2일, 그녀를 처음 만난 시점부터 시작된다. 그리고 2019년 6월 21일, 반복되는 아침의 일상에서 글은 마무리된다. 책에 담지 못하는 현재의 삶은 어떤 모습일까. 읽으면 읽을수록 궁금해지는 가족이다. 일기라는 테두리 안에서 투박하고 감정에 솔직한 글은 사진과 만나 엄청난 시너지를 발휘한다. 짧지만 당시의 상황을 고스란히 적어놓은 글을 읽게 되면 잊고 있었던 순수한 가족의 의미를 다시 상기시켜준다. 요즘 현대인들은 매일의 삶에 묶여 곁에 있는 사람에 대한 소중함이 퇴색되는 것조차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첫사랑이자 모델 이혜주의 남편이자, 너무나 사랑스러워 주머니에 넣어 다니고 싶은 딸 이수, 반려견 하루까지. 작가는 그의 가족이 주는 소중함에 대해 매일 기록하면서 소중함을 잊지 않으려 노력한다. 아침에 눈을 뜨면 자신을 감싸는 따스한 햇살부터 아내와 아이가 재잘거리는 소리, 복슬복슬한 털을 흔들며 그들의 주변을 맴도는 하루까지. 이 모든 게 작가에겐 사소하지만 소소한 행복이다.

작가는 군인의 신분에서 모델, 배우가 되기까지 여러 시행착오를 겪었다. 그리고 지금의 아내와 이수, 하루를 만나면서 비로소 현재의 자신을 맞이했다. 가로수길, 그 술집에서 처음 만나는 누나와 마주치지 않았더라면 지금의 가족은 평생 만나지도, 마주하지도 못했을 것이다. 인생은 결국 운명으로 가장한 우연에 의해 풀어진다. 그 우연 안에서 어떻게 행동하느냐에 따라 현재의 삶 역시 달라진다. 그리고 작가는 다음날에 누나에게 보낸 문자 한 통으로 자신의 운명을 결정짓는다. 인생은 풀리지 않는 숙제라고도 한다. 풀리지 않지만 그 어려운 난제 속에서 자신만의 방법으로 풀어나갈 수밖에 없다. 그리고 그 과정을 글로 풀어낸다면, 누군가의 인생 속 난제를 풀 수 있는 해답의 실마리를 제공할 수 있지 않을까. 《우리의 오늘》이 어쩌면 당신의 삶 속에서 소소한 해답지가 될 수 있다. 책의 끝부분에는 <비하인드>를 통해 이 가족의 현재를 들여다볼 수 있다.


목차


1장_저는
첫 만남
고백
남자친구
비공개 연애
아이 엠 그루트
100일
스물여섯의 첫사랑
우리는 결혼하기로 했다
누나만 믿어
결혼 계획
집의 크기가 중요해? 집의 위치가 중요해?
상견례
아기가 엄마를 닮았네요?
청혼

2장_제 첫사랑, 모델 이혜주의 남편이자
남에서 가족이 된다는 것
그놈의 땀이 문제야
내 직업이 하나 생겼다, 마사지사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어묵탕
우리가 싸우는 이유
최민수의 꿈
그럼에도 불구하고
토리야......
스물일곱 살의 아빠
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운 미소
삼시 세끼 미역국
이제부턴 실전이다
내 이름은 이수예요
육아 전쟁
짝퉁 지갑
닭똥 같은 눈물
엄마, 100만 원만

3장_사랑스러운 딸 이수의 아빠입니다.
아빠도 아빠가 처음이야
준비된 사람
손톱자국
질투쟁이
착한 남자
이수의 첫 번째 생일
4시간의 비행
유튜브 ‘이수티?’
내가 스트레스를 푸는 법
내 삶의 주인공
이수 방이 생겼다!
장모님의 반찬
첫 차
나를 맞아주는 사람들
뚱뚱보 공주 구출작전

4장_그렇게 우리는
이수 동생 하루
엄마는 위대하다
아들이에요?
닭가슴살
새 프로필
이수의 애착 인형, 푸땡이
잠들지 않는 밤
아빠가 좋아, 엄마가 좋아?
머리 좀 잘라
SNS 조회수 100만 영상
내 목소리는 원래 그래요
프로배웅러
대배우
잔소리
유튜브 마스터
철들지 말자
너와 나의 연결고리

5장_오늘도 함께하는 중입니다.
평범한 가족
둘째 계획
산타 할아버지
칭찬 스티커
아빠, 가지 마
이수 엄마의 꿈은 핫 셀럽
주머니에 넣어 다니고 싶은 내 딸
사소하고도 사소한
우리 집 스타일리스트
고사리손
바람 이불
아빠랑 이수랑
매일 행복하진 않다
우리의 오늘

도서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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