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어느물리학자의비행

어느물리학자의비행

  • 로버트 해리스
  • |
  • 알에이치코리아
  • |
  • 2014-04-14 출간
  • |
  • 326페이지
  • |
  • ISBN 9788925552033
★★★★★ 평점(10/10) | 리뷰(1)
판매가

13,800원

즉시할인가

12,420

배송비

무료배송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2,42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목차

01 침입자 .............................................10
02 책에서 걸어 나온 남자 ...................25
03 상처 입은 야수 ...............................43
04 미래의 회사 ....................................57
05 하등의 상관이 없는 ........................76
06 이 세계의 주인 ...............................93
07 이상한 초대 ..................................120
08 배려하는 마음 ...............................134
09 미지의 남자 ..................................147
10 유령의 그림자 ...............................165
11 생존을 위한 투쟁 ..........................178
12 회상 ...............................................198
13 두려움 지수 ...................................216
14 죽음을 꿈꾸는 남자 .......................231
15 어느 물리학자의 비행 ....................249
16 추락 ...............................................270
17 어디에도 없는 땅에서 ....................290
18 이카로스의 그림자 .........................309
19 디지털 구름 ...................................319

도서소개

스위스 제네바의 금융 시장을 배경으로 천재 물리학자가 몰락하는 이야기를 속도감 있게 그린 《어느 물리학자의 비행》. 천재 물리학자이자 컴퓨터 과학자로, 25살 때 이미 스위스의 자랑 중 하나인 유럽 원자핵 공동 연구소에 들어간 천재인 알렉산더 호프만. 그는 연구소 측으로부터 자율적 기계 사고 연구의 위험성을 지적받고 연구소에서 뛰쳐나와 독자적인 연구를 지속한다. 그 뒤로 그에게 벌어지는 알 수 없는 일들의 근원을 찾아나서며 자본주의와 테크놀로지, 그리고 그 시대를 사는 인간들에게 내제된 공포와 두려움, 무력함을 묘사해냈다.
‘우리가 두려워해야 할 대상은 두려움 그 자체뿐이다.’

《폼페이》《임페리움》《고스트라이터》의 작가 로버트 해리스
영국 최고 베스트셀러 작가의 신작 금융 스릴러

★★★ 2012년 스틸 대거 상 후보작 ★★★

전 세계적으로 1천만 부가 넘게 팔린 《폼페이》의 작가
영미권 히스토리 팩션의 최고 마스터 로버트 해리스의 신작 출간!

영국의 소설가 로버트 해리스는 그가 가진 세계적인 명성에 비해 국내에는 아직 덜 알려졌다는 평을 받고 있다. 하지만 해리스처럼 달필의 경지에 이른 문장가이면서 동시에 아드레날린이 솟구치게 하는 재미를 보장해 주는 작가는 흔치 않다. 고전 작품과 비견될 정도로 클래식한 플롯을 사용하면서도 현대적인 감각으로 세련미를 놓치지 않고, 생동감 넘치는 캐릭터에, 지적 만족도를 충족시킬 완벽한 고증, 거기에 때로는 서정적이고 때로는 엄청난 속도감을 자랑하는 훌륭한 문체까지! 특히 그의 작품이 생명력이 긴 스테디셀러형이라는 데 주목해야 한다. 근래 국내에서 역사물이 여러 연령층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음을 감안할 때, 히스토리 팩션에 작가적 정체성을 두고 있다고 평가받는 로버트 해리스는 분명 앞으로 국내에서 더 많은 독자들에게 사랑받을 가능성이 큰 작가이다. 2007년에 출간하여 지금까지 10만 부 이상 팔린 《폼페이》를 생각하면, 해리스의 나머지 작품들이 그만큼의 주목을 받지 못한 것이 아쉬울 따름이다. 이에 알에이치코리아 소설팀은 로버트 해리스의 기출간된 도서들을 개정 및 리뉴얼하고 신간을 섞어 작품들을 성격별로 묶음으로써, 새로운 판형과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독자들에게 다가갈 생각이다. 스위스 제네바의 금융 시장을 배경으로 천재 물리학자가 몰락하는 이야기를 속도감 있게 그린 《어느 물리학자의 비행(원제: The Fear Index》은 이러한 시리즈 기획의 첫걸음 격이다.

■ 작품 소개

현 시대의 증권가 이야기를 고전 스릴러의 틀에 담은 대가의 신작 금융 스릴러!
전 세계의 돈이 흘러드는 곳 스위스 제네바를 배경으로 자본주의 시대 인간의 무력함에 대해 말한다!

《어느 물리학자의 비행(원제: The Fear Index)》은 ‘2012년 스틸 대거 상 후보작’에 올랐지만 그러한 타이틀보다는 작가가 보여주는 역량과 시도, 그리고 글의 소재에 주목해야 하는 작품이다.
《어느 물리학자의 비행》은 스위스 제네바의 증권가를 배경으로 24시간 동안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주인공인 알렉산더 호프만은 천재 물리학자이자 컴퓨터 과학자로, 25살 때 이미 스위스의 자랑 중 하나인 유럽 원자핵 공동 연구소에 들어간 천재이다. 그곳에서 강입자 충돌기를 6년간 연구하고, 이후 자율적 기계 사고(일종의 인공 지능)에 심취하여 그 알고리듬을 연구하던 호프만은 연구소 측으로부터 자율적 기계 사고 연구의 위험성을 지적받고는, 연구소에서 뛰쳐나와 독자적인 연구를 지속한다. 그 과정에서 파트너 휴고 쿼리를 만나고, 휴고 쿼리는 그에게 헤지 펀드의 가능성을 제안한다. 소설 속에서 말하는 헤지 펀드란 즉 예측 가능한 한 곳에 배팅을 하고, 그것이 틀릴 것에 대비해 그 반대편에도 배팅을 하는 것이다. 둘 중 하나는 ‘옳게’ 되어 있고, 위험은 두 배팅액의 차액에만 존재한다.

“자, 저 여자가 검은 팬티를 입고 있다고 해 보죠. 아무래도 검은 팬티를 좋아할 여자처럼 보이니까요. 네, 그래서 검은 팬티를 입었다는 사실에 전 100만달러를 걸 생각입니다. 정말로 확신할 수 있으니까요. 문제는, 오판일 경우, 난 쫄딱 망한다는 겁니다. 그러니 그녀가 검은색이 아닌 팬티를 입었다는 데도 돈을 걸어야겠죠. 그 가능성에는 95만달러를 건다고 가정하죠. 그게 시장의 적립금이고 헤지입니다. 네, 어느 모로 보나 예시가 좀 조잡합니다만, 잘 들어 보세요. 제가 옳다면 전 5만달러를 법니다. 진다고 해도 5만달러만 잃는 거죠. 헤지에 들었으니까요. 게다가 100만달러의 95퍼센트는 사용하지 않았으니 돈을 보여줄 필요도 없습니다. 위험은 차액에만 존재하니까요. 그럼 그 돈으로 그와 비슷한 배팅을 할 수 있겠죠. 아니면 완전히 다른 곳에 배팅을 하든가요. 핵심은 항상 옳을 필요가 없다는 겁니다. 만일 팬티 색을 맞힐 확률이 55퍼센트만 된다 해도 전 아주 부자가 될 겁니다. (…후략…)”

금융 시장의 정보를 정리하고 예측하는 호프만의 알고리듬 VIXAL과 쿼리의 헤지 펀드에 대한 이해도 및 인맥이 결합하여 둘이 설립한 호프만 투자 테크놀로지는 단기간에 엄청난 이익을 만들어낸다. 호프만은 자신이 창조해 낸 알고리듬 VIXAL과 첨단 테크놀로지를 맹신한다. 그의 회사는 모든 것이 디지털로 이루어지며, 회사 내에서는 종이나 펜조차 사용할 수 없다. 호프만은 사교성이 없고 지적인 일 외에는 관심을 두지 않는 전형적인 외골수 타입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 070-4821-5101
교환/반품주소
  •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중앙대로 856 303호 / (주)스터디채널 / 전화 : 070-4821-5101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