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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콘을 만드는 프렌치 스타트업의 비밀

유니콘을 만드는 프렌치 스타트업의 비밀 전략과 실전 사이 꼭 알아야 할 스타트업 레퍼런스

  • 곽원철
  • |
  • 라꽁떼(두리미디어)
  • |
  • 2019-09-25 출간
  • |
  • 288페이지
  • |
  • 149 X 210 X 22 mm / 469g
  • |
  • ISBN 9791190325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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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세계를 사로잡은 “라 프렌치 테크”
문화 강국에서 스타트업 강국으로!

저성장에 빠진 경제의 혁신 성장 돌파구로 스타트업 육성을 부각하는 것은 한국과 프랑스가 같다.
지난 2018년 10월, 문재인 대통령이 프랑스를 국빈 방문해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과 만나 ‘한-프랑스 비즈니스 서밋’에서 양국 투자 교역 확대, 미래 신산업 협력, 스타트업 강화를 약속했다.
프랑스의 마크롱 대통령은 경제부 장관이던 시절부터 침체된 프랑스 경제부흥을 위해 이른바 ‘마크롱법’을 통과시키면서 변화를 주도했고, 대통령이 된 이후에는 프랑스를 창업 국가, 즉 ‘스타트업 네이션’으로 만들기 위해 스타트업 육성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라 프렌치 테크’라는 스타트업 혁신 성장 정책에 집중하고 있다.
최근 스타트업을 중심으로 한-프랑스 양국의 교류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이 책은 프랑스가 어떻게 스타트업을 통해 유럽을 지배하는지, 프랑스 산업 대부분을 망라한 분야별 스타트업 기업과 창업에 얽힌 다양한 창업자 이야기를 정책적·경제적·사회적 생태계와 함께 살펴본다.

혁신은 무엇인가?
“소프트웨어가 모든 것을 집어삼킨다!”
1990년대 인터넷 시장을 활짝 연 ‘모자이크 브라우저’의 개발자이자 넷스케이프 창업자, 지금은 실리콘밸리를 대표하는 벤처투자가로 활약하는 마크 앤드리슨의 말이다. 이제는 소프트웨어 대신 ‘인터넷’이나 ‘AI’를 넣어도 무방하다.
혹자는 승차 공유나 배달 앱에 무슨 혁신이 있냐고 반문한다. 그러나 그들이 생각하는 혁신은 무엇인가? 우버가 등장하기 전에도 ‘카풀’이 있었고, 배달의 민족이 생기기 전에도 음식 배달이 있었다. 하지만 완전히 다른 차원의 서비스는 사용자를 끌어들이기 시작했다. 기존 생태계의 이해 관계자들의 저항에도 불구하고, 한번 다음 단계의 서비스를 경험한 사용자들을 그 이전 단계의 서비스로 만족시키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게 된다. 공유경제와 O2O 서비스 스타트업은 기술보다는 현존하는 사용자들의 불편에 주목해 태어났다. 기술은 서비스를 개선하는 데 필요에 따라 선택적으로 적용했을 뿐이다.
대한민국 대표 스타트업 유니콘인 ‘우아한 형제들(배달의 민족)’의 김봉진 대표는 창업 초기 한 달 동안 새벽부터 전단을 주우러 다녔다. 대기업이 전단을 모으기 위해 쓰레기통을 뒤지는 등 바닥을 훑지는 않을 거라는 점에서 이길 수 있다는 확신을 가졌다고 한다.
우리나라와 프랑스를 비롯한 전 세계 스타트업계에서 가장 많은 유니콘, 아니 데카콘을 배출하고 있는 분야가 바로 공유경제, O2O 분야다. 어려운 용어가 난무해야만 혁신인 것은 아니다. 자본과 시장은 이미 공유경제의 손을 들어 주고 있다.

블라블라카는 어떻게 우버를 눌렀나?
프랑스는 어떻게 스타트업을 지원하는가?
전 세계적으로 최근 테크, 스타트업, ICT 업계를 가장 뜨겁게 달군 용어는 “모빌리티”다. 우리나라는 약간 다른 의미에서 뜨거웠지만, 사실 모빌리티는 인류 최대의 발명품인 바퀴가 탄생하면서부터 시작되었다. 긴 역사만큼 모빌리티는 해당 업계뿐 아니라 사회 전반에 걸쳐 수많은 경제 주체가 씨실과 날실로 연결된 거대 산업이다. 발달한 산업국가에서 모빌리티는 국가 경제의 중추적인 역할을 차지한다.
아무리 혁신적인 대안이 있어도 하루아침에 모든 것이 바뀔 수는 없다. 산업이나 경제적인 측면은 물론 사람의 안전과도 직결되어 있기 때문에 관련 규제가 촘촘하기 때문이다. 또한 기존 업계의 관성과 이해관계가 얽혀 있어 시장에 진입하더라도 저항이 크다. 그러나 저항이 있더라도 기존 모빌리티 서비스보다 더 나은 대안이 스타트업으로부터 시작된다면 시장의 요구를 막을 수 없다. 한번 맛본 편리함을 두고 불편함을 선택할 사람은 없기 때문이다.
프랑스 파리 역시 우리나라처럼 모빌리티 스타트업에 대한 저항이 거세다. 파리는 유럽을 대표하는 대도시답게 치열한 모빌리티 경쟁이 벌어지는 곳이다. 이 치열한 경쟁은 아이러니하게도 프랑스 공공 철도 파업으로부터 시작되었다.
프랑스의 모빌리티 스타트업은 어떻게 촘촘한 철도망과 경쟁해 유니콘이 되었나? 그리고 프랑스는 어떻게 스타트업을 지원하면서 공공 서비스를 운영하는가? 혁신 성장을 위해 우리가 가야 할 방향을 프렌치 스타트업으로 가늠할 수 있을 것이다.


목차


추천사
여는 글 _ 왜 프렌치 스타트업인가?

Part 1. 모빌리티
1. 철도 파업, 디지털 모빌리티의 르네상스를 열다
2. 누가 프렌치 유니콘을 창업하는가?
3. 블라블라카는 어떻게 우버를 눌렀나?
4. 유럽 정치권과 공기업은 어떻게 모빌리티 스타트업을 지원하는가
5. 모빌리티 틈새를 파고든 히치
6. 치열한 디지털 물류 플랫폼, 프렛링크와 온트럭
7. 모빌리티의 미래, 차량 공유 플랫폼 뷰로그

Part 2. 에너지
8. 에너지·모빌리티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글로벌 석유 기업들
9. 1조 원 투자를 유치한 배터리 스타트업, 노스볼트
10. 버려진 배터리로 에너지 복지 꿈꾸는 랜시
11.60대 CEO의 수소 스타트업, 에르고숩

Part 3. IoT·통신
12. 구닥다리 전파 기술자가 시끌벅적 연쇄 창업가를 만나다, 시그폭스
13. 유럽 최대 클라우드 기업, OVH
14. 드론으로 세상을 바꾸다, 패롯

Part 4. AI·블록체인·핀테크
15. 사람의 눈을 모방한 다국적 AI 스타트업, 프로페시
16. 포커 챔피언에서 블록체인 연쇄 창업가로, 암호화폐 지갑 렛저
17. 프랑스 인슈어테크의 선두주자, 알란
18. 성직자가 될 뻔한 양봉가의 아들에서 유럽 핀테크의 총아로
19. 스마트카드를 만든 괴짜 르네상스인, 롤랑 모레노

Part 5. O2O와 공유경제
20. 배달의 민족과 프랑스의 헬스케어 유니콘 닥터립의 공통점
21. 우버와 에어비앤비가 반한 사진 스타트업, 미로
22. 공유 경제 틈새를 파고든 90년생의 에어비앤비 콘시어지, 호스트앤플라이

Part 6. 농업·헬스·바이오
23. 곤충으로 1억 유로 투자를 유치한 인섹트
24. 농업용 자율주행 로봇 스타트업, 비티봇
25. 제2의 반도체를 만드는 DNA 스크립트

Part 7. 프랑스·유럽의 스타트업 환경
26. 붉은 종이 수탉, 라 프렌치 테크
27. 세계 최대의 스타트업 캠퍼스, 스테이션F
28. 차량 절도범에서 차량 보안 스타트업 창업가로
29. 19세기의 첨단 인쇄소가 21세기 디지털 보안 업체로
30. 프랑스 공기업, 혁신의 아이콘인가 걸림돌인가
31. 프랑스 유통의 숨은 지배자, 스타트업 투자에 나서다
32. 프랑스의 인재 양성 시스템

도판저작권

도서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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