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를 통한 우주의 전언
북한과 일본이 위태롭다 !
1994년 한국으로 되돌아와 연주회를 준비하던 중 나는 전혀 짐작하지 못했던 우주와의 공명을 체험하게 되었다.
우주와의 공명이란 예컨대 라디오 수신기를 일정한 주파수에 동조함으로써 방송이 수신되는 것처럼 즉 나의 신체적 수신기가 우주의식과 일치하게 됨으로써 지구를 벗어난 우주차원으로부터의 어떤 메시지를 감지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을 말한다.
그 후 나는 한편으로의 가슴 속으로부터 터져 나오는 그 글들을 정리하면서 또 다른 한편으로는 스스로의 부족한 인성과 의식을 고양하기 위해 힘쓰며 오늘에까지 이르게 되었다.
중요한 것은 나의 일상적 변화가 아니라 결코 가벼이 여길 수 없는 우주의 메시지인 것이며 그리고 그것이 오늘날의 재일동포사회와 북한 현실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는 것이다.
생명의 존엄성에 비춰볼 때 현재의 재일동포사회와 북한사회는 지구상 가장 왜곡된 사회라 할 수 있을 것이다. 그것은 곧 지금까지 끊임없이 거짓과 왜곡으로 일관해온 일본정부와 북한정권의 정치행태에 근거한 사실이자 현실인 것이다. 그러나 일본정부는 지금까지의 모든 왜곡된 사실을 화려함의 경제로써 덮어왔고 북한정권 또한 핵과 미사일의 검은 휘장으로 그것을 가려온 것이다.
이 글은 나의 인간적 애정이 담긴 편지이자 동시에 앞으로 인류가 맞이하게 될 어떤 미래를 암시하고 예지하는 글이다. 그리고 결과적으로 이 글은 북한정권과 일본정부에 보내는 우주의 경고이기도 하다.
오늘날 북한과 일본이 겪고 있는 힘겨운 모든 현실은 사실 이미 오래전부터 시작된 우주의 경고가 조금씩 겉으로 드러나는 결과일 뿐인 것이다. 그러므로 나는 다시 한번 분명한 글로써 그것을 북한과 일본에 상기시키려 하는 것이다.
특히 우주의 경고는 북한과 일본 모두 2019년이 끝나기 전 지금까지와는 또 다른 어떤 현실적 또는 천재지변 적 충격이 가해질 것임을 암시하고 있다. 그래서 이 글은 부디 북한과 일본이 하루속히 오늘의 그 왜곡과 거짓을 진정한 마음으로 성찰할 수 있었으면 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