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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의 바깥

전체의 바깥

  • 송승환
  • |
  • 문학들
  • |
  • 2019-09-24 출간
  • |
  • 288페이지
  • |
  • 146 X 215 X 26 mm /427g
  • |
  • ISBN 979118653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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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시인이자 문학비평가 송승환 씨 

 두 번째 비평집 『전체의 바깥』 펴내

 

 시인이자 문학비평가로 활동하고 있는 송승환 씨(48)가 두 번째 비평집 『전체의 바깥』(문학들 펴냄)을 펴냈다. 첫 비평집 『측위의 감각』(2010) 이후 9년 만이다. 그동안 발표했던 22편의 글이 실린 이번 비평집은 총 4부로 구성되었다. 

제1부 ‘상상’은 2010년대 한국의 급박한 정치적 상황 속에서도 재현의 정치성이 아니라 상상의 정치성과 이미지 시론을 모색하는 글을 실었다. 제2부 ‘바깥’은 가능한 전체의 바깥에서 시적 전위의 모험을 전개하는 이원, 이수명, 성기완, 함성호 등의 시에 대한 비평을 모았다. 제3부 ‘집중’은 황현산 비평집에 대한 비평과 함기석, 황병승, 정재학, 김언 등의 시에 대한 비평문이다. 제4부 ‘실재’는 사물의 ‘사태! 그 자체로’ 돌아가서 실재의 언어를 다루는 이제니, 박지혜, 이경림 등의 단평을 모았다. 

이번 비평집은 표제 『전체의 바깥』과 차례의 제1부 ‘상상’, 제2부 ‘바깥’, 제3부 ‘집중’, 제4부 ‘실재’가 함의하는 바와 같이 현실에서 가능한 것과 가능한 시, 그 ‘전체의 바깥’에서 상상하고 그 바깥을 집중하여 현실을 돌파하고 역설적으로 실재에 도달하려는 의지의 소산이다. 

문학비평가 정과리 교수(연세대)는 이 비평집의 추천사에서, “아주 중요한 통찰이 이 책 안으로부터 스며 나오니, 그것은 증언하는 문학은 증언의 순간 현장에 없고 체험하는 문학은 증언하지 않으며, 그 간극을 메꾸는 것은 상상일 수밖에 없으니, 상상의 윤리가 그만큼 절실하다는 것”이라고 저자의 논지를 상기한 뒤 “지난 10여 년간 엄혹한 역사적 체험에 대한 기이한 환각적 반응으로 부글거린 한국인 모두에게 진정 소중한 금언이 아닐 수 없다.”고 평했다.

송승환 씨는 1971년 광주에서 태어나 2003년 『문학동네』 신인상에 시가, 2005년 『현대문학』 신인추천에 비평이 당선되어 등단했다. 시집 『드라이아이스』, 『클로로포름』, 『당신이 있다면 당신이 있기를』, 비평집 『측위의 감각』을 펴냈다. 현재 서울예술대학교 문예창작과에서 시와 시론을 가르치면서 『문학들』 편집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목차


책머리에 5

제1부 상상
재현의 정치성에서 상상의 정치성으로 19
대홍수의 상상력, 그 무의식적 정치성을 위하여 42
염려하는 주체와 언어의 형식 64
시인 바알과 시의 정치성 84
사회적 환상과 알레고리 산문시 100
빛이 파괴된 세계의 잔존하는 빛 115

제2부 바깥
전체의 바깥과 오늘의 감각 129
이야기의 틈과 바깥의 언어 136
육체의 형식과 시의 형식 151
바깥의 욕망과 미지의 푸가 156
강요된 침묵과 언어의 파열 160
사태의 명명과 윤리의 출현 169

제3부 집중
집중의 기술과 비평의 윤리 177
시적인 것과 언어의 형식 183
실패 없는 실패 196
비대상과 초현실 204
기하학적 언어와 시적 순간 219

제4부 실재
사물의 이름과 실재의 응시 231
실재와의 만남은 불가능한가 244
정전 속에서 움직이는 많은 손들 251
공동체, 그 증상과 바깥 262
엎드린 자의 기원과 고백의 형식 282

수록 평론 출전 285

도서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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