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을 이해하면 경영이 보인다!”

사업의 본질을 꿰뚫는 새로운 인문학적 경영의 길

경영의 99%는 사람의 마음을 읽을 줄 아는 데에 있다. 고객의 마음, 직원의 마음 그리고 자신의 마음이다. 그렇다면 이 마음들을 어떻게 읽어낼 수 있을까? 바로 그 답이 인문학에 있다. 결국, 인문학을 통해 사람의 마음을 아는 자만이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

모든 사업은 사람 간의 관계 맺음에서 이루어지며 사람 간의 대화 속에서 수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그러니 사람의 본질을 아는 것이 사업의 본질을 꿰뚫는 것과 다름이 없다. 즉 사람을 이해하면 경영이 보인다.

이 책에서는 수많은 독서를 통해 역사적 인물들이 세상을 움켜쥐고, 사람을 다스리며 천하를 제패했던 이야기들을 통해 ‘어떻게 기업의 영속성을 가져올 수 있는가?’에 대한 답을 제시한다. 뿐만 아니라 리더로서 어떠한 덕목과 태도를 기르면 좋을지에 대한 조언도 담겨 있다. 아무쪼록 사업을 오랜 시간 동안 지속하고 싶은 기업가와 좋은 기업을 만드는 데 관심이 있는 수많은 창업자에게 작은 길잡이가 되기를 바란다.

추천사

프롤로그

Chapter 1. 창업의 지혜, 인문학에서 얻다

통찰력의 힘, 인문학에서 구하라

창업 성공의 필요조건, 인문학적 상상력

신언서판을 통해서 알아보는 창업자의 덕목

『갈리아 전쟁기』를 통해서 배우는 창업가의 자질

창업에 필요한 창의성 키우기

영국 프리미어리그에서 배우는 아이디어 구하기

창업에 필요한 아이디어를 얻는 2가지 원칙 

성공적인 창업 전략

Chapter 2. 성장과 유지의 비결, 인문학에서 배우다

창업보다 어려운 수성의 길

청나라 강희제를 통해 기업의 성장 비결을 알아보자

변화에 대한 적응력, 인문학에서 배우다

인문학에서 배우는 장수 CEO의 성공비결

역사를 통해 기업의 성장과 쇠락의 비밀을 배운다

경영의 실패 원인을 『삼국지』에서 배우다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으로부터 배우는 실패의 교훈

Chapter 3. 사람 관리의 비결, 인문학에서 배우다

조조로부터 배우는 용인술의 원칙

현명한 자가 현명한 자를 얻는다

기업의 후계승계, 조조로부터 배운다

훌륭한 2인자를 맞이하는 방법, 유비로부터 배우자

유비와 공명을 통해 공동경영의 지혜를 배우다

후계자가 지켜야 할 덕목, 『삼국지』에서 배우자

유방으로부터 부하 관리의 지혜를 배우자

인재양성의 지혜, 인문학에서 익히자

동기부여의 지혜, 나폴레옹 1세로부터 듣는다

Chapter 4. 위기 극복의 지혜, 인문학이 가르친다

니세르로부터 위기를 대비한 준비의 지혜를 배운다

전쟁 발발을 가정한 외교정책으로 나라를 지킨 광해

선택과 집중으로 위기를 극복하다

위기 극복의 의지력, 작가 조앤 롤링으로부터 얻자

정확한 정세 판단과 심리전으로 위기를 극복하다

핵심 인물로 조직을 개편하여 위기를 극복하다

레이건, 원칙을 지켜 위기를 극복하다

유능한 인사를 발탁하여 위기를 극복하다

Chapter 5. 경쟁과 협력의 가치, 인문학을 통해 배우다

협력의 가치, 포도농장 주인들로부터 깨닫는다

위험도 함께 나누는 협력의 힘

핵심 지역 농민들을 기반으로 삼아 성공한 조조

이종격투기에서 배우는 기업의 생존법

엄홍길이 경쟁력을 가르치다

싸우면 함께 망한다는 교훈, 우화에서 배우다

다윈과 베르그송이 제시하는 경쟁력 기르는 법

경쟁의식을 고취하라

Chapter 6. 인문학에서 배우는 리더의 자기관리

노자와 장자가 알려주는 리더가 되는 두 갈래의 길

훌륭한 인격을 갖추도록 노력한다

『대학』에서 배우는 리더의 덕목

분수를 모르고 살면 다 함께 망한다

돈의 양면성에 대한 인문학의 가르침

경영자의 최고의 조건, 경험

경험보다 더 좋은 선생은 없다

진정한 리더는 처음과 끝이 같아야 한다

중국 고전에서 리더의 효과적인 휴식방법을 익힌다

선호상

녹차의 고장 전라남도 보성에서 출생하고 경기대학교를 졸업했다. 독학으로 역사, 문학, 철학을 치열하게 읽었고, 다산 정약용, 신용호 회장, 양병무 박사 등의 독서 습관을 본받아 약 5천 권의 양서를 독파했다. 그 과정에서 안중근 의사, 정주영 회장, 나폴레옹, 윈스턴 처칠, 에이브러햄 링컨, 마오쩌둥 등 위인들의 인문학적 삶에 큰 감동을 받았다.

창조명인(주) 대표이사이자 회장이며 ‘선의후리’ 철학과 ‘자리이타’ 정신으로 수출만이 애국이라는 일념하에 불철주야 노력하며 공부만이 미래의 행복을 열어준다는 믿음으로 지금도 끊임없이 공부 중이다. 인문학에서 경영의 길은 진리이며 원칙과 법칙이다. 아는 자만이 성공한다. 그리고 ‘알면 실천한다’는 명제 아래 오늘도 공부한다.

이병철 회장의 논어 탐구, 스티브 잡스의 플라톤·소크라테스 탐미, 빌 게이츠의 인문학 사랑 등 그 선도자들의 혜안을 배우면서 경영의 밑바탕에는 언제나 인문학이 자리 잡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는 인문학을 연구하는 한 사람으로서 ‘시카고 플랜*’만이 삼류에서 일류로 거듭나는 원동력이라 믿는다.

2016년에 신지식인상을 수상하였고, 주요 저서로는 《CEO에게 길을 묻다》, 《7개의 징검다리(위기에서 희망으로 건너가는)》, 《삶을 풍요롭게 하는 인문학》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