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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야-개정판

사야-개정판 밀밭 장편소설

  • 밀밭
  • |
  • 위즈덤하우스
  • |
  • 2019-09-27 출간
  • |
  • 490페이지
  • |
  • 128 X 188 mm
  • |
  • ISBN 9791190305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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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새롭게 출간되는 밀밭 작가의 대표 초기작!
기억을 잃고 황궁에 갇힌 절세가인 사야,
그녀에게는 곁을 지키는 사내와 유혹해야 할 사내가 있었다

《사야》가 위즈덤하우스에서 개정판으로 재출간되었다. 《사야》는 다양한 장르와 소재를 넘나들며 로맨스소설을 집필해온 밀밭 작가의 초기 대표작의 한 작품으로 동양풍 로맨스판타지 소설이다.
여주인공 사야가 황실이 탐낼 만한 비밀의 능력을 갖고 있고, 황궁의 권세가가 이 능력을 착취해왔다는 내용의 이 소설은 집착과 순애보, 삐뚤어진 욕망 등 사랑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며 결국 ‘사랑’이라는 주제로 깊이 파고든다. 또한 소설 전체의 분위기를 지배하여 긴장감을 만들어내는 주인공 사야와 태후 란의 대립과 함께, 우직한 남자주인공 호위무사 제천과 치명적인 매력의 황제 윤명 중 누구에게 사야의 마음이 기울지를 눈여겨보는 것도 이 소설의 재미를 즐길 수 있는 방법이다.

기억을 잃었다고 바보가 된 건 아니기에,
자신에게 모두가 거짓말을 하고 있음을 알아챘다.
누구도 믿을 수 없는 가운데 홀연히 다가온 한 사내 제천,
그리고 그녀를 흔드는 황제 윤명.
사야의 선택은 곧 그녀의 운명과 맞닿아 있는데……!

기억을 잃고 황궁 안쪽의 냉궁에서 깨어난 사야는 태후와 궁녀들이 비공식 황녀라며 그녀를 귀하게 대하지만, 실은 자유를 억압당한 채 황궁에 갇힌 몸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불안해 하는 그녀 앞에 나타난 제천이라는 금의위가 기억의 실마리를 하나씩 던져주자 그에게 의지하게 되지만, 제천은 냉정한 태도로 사야에게 자유로워지고 싶으면 황제를 유혹해 철저히 그녀의 남자로 만들어야 한다고 말해준다.

결국 사야는 황궁에서 황제 윤명을 사로잡고 그의 총애를 받기에 이른다. 경국지색의 용모, 뛰어난 지략과 순수함을 갖춘 사야에게 푹 빠진 윤명은 사야에게 집착하기 시작하고, 사야는 이를 이용하면서 자신의 비밀에 대해 알아내기 시작한다.
제천은 사야를 보호하려고 노력하지만, 황제의 곁에 있는 사야의 모습에 마음 아파하고, 윤명 또한 란 태후로부터 사야를 보호하려고 하지만 점차 질투와 소유욕, 병환 때문에 미쳐가는데…… 윤명의 이러한 모습을 보면서도 지아비를 향한 일편단심은 놓지 않던 황후 교, 그리고 아들 윤명을 살리기 위해서라면 인간의 도리 따윈 저버릴 수 있는 태후 란. 그들의 얽히고설킨 복잡한 인연이 펼쳐진다.

함부로 건드리면 날아갈까 싶어 주저하며 윤명이 물었다.
“이름은 있을 게 아니냐.”
혹여 기억을 잃기라도 한 건가. 묻고 싶은 건 많은데 죄다 입안에서만 맴돌았다. 눈물이 그렁그렁한 채 손목을 만지던 그녀가 답했다.
“사야(沙夜).”
“사야…….”
사막의 밤. 신비롭고 매혹적인 이름은 그녀에게 잘 어울렸다.
태후의 주선으로 비밀리에 입궁했고, 냉궁에 갇혀 살며 자유를 얻기 위해 황제를 유혹해야 한다는 사실까지 그녀에게서 끌어냈을 때 윤명은 한동안 자신의 정체를 감추기로 마음먹었다.

-본문 중에서


목차


序章 7
一章. 비밀의 황녀 21
二章. 단목사야의 정체 57
三章. 낙신 81
四章. 조윤명의 병 154
五章. 약한 자들의 병법 210
六章. 일향심 236
終章 346
외전. 첫 번째 과거 429
외전. 두 번째 과거 448
외전. 초야 459
외전. 어느 아침 483

작가 후기 4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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