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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틸라이프

스틸라이프

  • 루이즈 페니
  • |
  • 피니스아프리카에
  • |
  • 2014-04-01 출간
  • |
  • 448페이지
  • |
  • ISBN 9791185190037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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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스틸 라이프]는 애거서상을 4번이나 수상한 작가의 데뷔작품이다. 자신의 그림 전시를 일주일 앞둔 어느 날 숲 속에서 죽음을 맞은 아마추어 화가 노부인 제인 닐은 과연 사고사일지, 고의적 살인일지. 제인의 그림 속에 숨겨진 의미는 과연 무엇일까. 인상적인 살인 동기와 매력적인 탐정과 멋진 배경을 통해 이 추리소설을 흥미롭게 이끌어간다.
영국추리작가협회상, 캐나다추리작가협회상,
영미서점협회 딜리스상, 앤서니상, 배리상 5관왕에 빛나는
루이즈 페니의 『스틸 라이프』드디어 발매!

완벽한 마을에 다가오는 완벽한 죽음.
우리는 오랫동안 애거서 크리스티의 재림을 기다려 왔다!

전무후무한 애거서상 4년 연속 수상에 빛나는 루이즈 페니의 데뷔작!

자신의 그림 전시를 일주일 앞둔 어느 날 숲 속에서 죽음을 맞은 아마추어 화가 노부인 제인 닐은 과연 사고사인가? 고의적인 살인인가? 제인의 그림 속에 숨겨진 의미는 과연 무엇일까? 그녀는 자신의 그림을 통해 도대체 무얼 말하려고 했던 것인가? 끊임없는 암시 속에 독자들의 궁금증을 한껏 증폭시켜 끝까지 밀고 가는 작가의 필력은 데뷔작이라고는 믿겨지지 않을 만큼 뛰어나며 곱씹어 읽을수록 작가의 영리함에 감탄하게 된다.

소설로 쓴 숨은 그림 찾기!
영국 정통 후더닛 미스터리의 거장 애거서 크리스티에 대한
캐나다 퀘벡의 루이즈 페니의 대답!

2000년대 영미 서점계를 강타한 루이즈 페니의 가마슈 경감 시리즈 제1작!
인상적인 살인 동기, 매력적인 탐정과 멋진 배경. 충분한 즐거움을 약속하는 인상적인 데뷔작!

캐나다 토론토에서 태어난 루이즈 페니는 추리소설을 좋아하던 어머니의 영향으로 애거서 크리스티, 조르주 심농, 마이클 이네스 등의 작품을 탐독하며 자랐으며 캐나 다 라디오 방송국에서 18년 동안 일한 후 전업 작가로 뛰어든 그녀는 『스틸 라이프』를 발표 후 영미권의 권위 있는 추리문학상 대부분을 석권한다.

영어권과 불어권이 동시에 존재하는 이국적인 문화 배경을 토대로 목가적인 풍경의 아름다운 자연 환경과 개성적인 등장인물들이 어우러져 기존에 볼 수 없었던 독특하고 신선한 독후감을 안겨 줄 것이다.

그림처럼 완벽한 살인, 누군가 마지막 붓질을 하고 있다!

선한 사람들이 사는 마을 스리 파인스, 그러나 그들 중 한 명이 곪아있다. 추수감사절 이른 아침 안개가 걷히고 스리 파인스의 집집마다 새로운 하루가 찾아든다. 단 한 명을 제외하고……. 천국이나 다름없는 캐나다 퀘벡주 시골 마을의 단풍나무 숲에서 노부인의 시체가 발견되자 마을 사람들은 혼란에 빠진다. 그것은 분명 사슴 사냥철 사냥꾼의 오발에 의한 사고였음이 틀림없다. 누가 온화하고 선량한 아마추어 화가의 죽음을 원하겠는가?
눈부신 경력의 퀘벡 경찰청 아르망 가마슈 경감은 하얀 말뚝 울타리 너머에 어둠이 도사리고 있음을 알아챈다. 가마슈 경감의 날카로운 눈앞에 스리 파인스 마을은 어둠의 비밀을 포기할 것인가…….

고즈넉한 마을 스리 파인스에는 아름다운 모습만 존재하지는 않았다. 지역 사회에서 존경받던 노부인 제인 닐이 마을 숲 속에서 변사체로 발견된 것이다. 아르망 가마슈 경감은 제인 닐의 사망 사건 수사차 스리 파인스를 처음으로 방문한다. 가마슈는 이전까지는 이름도 들어본 적 없는 캐나다 퀘벡 주의 작은 마을의 정취에 매료되지만, 동시에 마을 사람들이 저마다 비밀과 아픔을 하나씩 숨기고 있다는 사실을 감지한다. 이전까지는 문단속하는 사람 하나 없던 이 마을에 불안한 정서가 맴돌고, 마을 사람들이 저마다 간직한 비밀은 더 이상 빗장 뒤에 숨지 못하고 하나둘씩 그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한다.

스리 파인스에서 일평생을 보낸 제인 닐, 교사 시절 마을 아이들에게 단 한 곡의 노래만 가르쳤던 제인 닐, W. H. 오든의 시를 좋아했던 제인 닐, 가족들과 의절에 가까운 생활을 한 채 친구들을 가족처럼 여겼던 제인 닐, 자신의 집 안으로 아무도 들이지 않던 제인 닐, 일흔이 넘어서야 비로소 자신의 그림을 세상에 공개하려던 제인 닐. 평생 동안 조용하게 살아온 것처럼 보이는 한 노인의 생애와 마지막 행적은 가마슈의 영감을 강하게 자극한다. 그리고 제인 닐과 친교를 나누었던 사람들에게도 제인 닐이 없는 세상은 결코 이전과 같을 수 없다.

자신의 그림 전시를 일주일 앞둔 어느 날 숲 속에서 죽음을 맞은 제인 닐은 과연 사고사인가? 고의적인 살인인가? 제인의 그림 속에 숨겨진 의미는 과연 무엇일까? 그녀는 자신의 그림을 통해 도대체 무얼 말하려고 했던 것인가? 끊임없는 암시 속에 독자들의 궁금증을 한껏 증폭시켜 끝까지 밀고 가는 작가의 필력은 데뷔작이라고는 믿겨지지 않을 만큼 뛰어나며 곱씹어 읽을수록 작가의 영리함에 감탄하게 된다.

신이 내린 아름다운 자연 환경 속에서 선하게 살아가는 스리 파인스 마을 사람들의 이야기를 읽다 보면 누군가가 죽는다는 비극적인 이야기로 생각이 들지 않을 만큼 마음이 따뜻해진다. 등장인물들의 뚜렷한 개성과 지적인 암시, 정감 넘치는 유머가 영어권과 불어권이 공존하며 때로는 부딪치기도 하는 캐나다 퀘벡의 이국적인 문화 배경과 어우러져 신선한 감동을 일으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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