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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마지막나무를쓰러뜨렸나

누가마지막나무를쓰러뜨렸나

  • 거노트 와그너
  • |
  • 모멘텀
  • |
  • 2014-03-30 출간
  • |
  • 324페이지
  • |
  • ISBN 9791156755128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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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서문_ 돈과 시스템이 답이다 5

1장 시장이 어떻게 지구를 살리나
잘못된 인센티브의 덫 26 | 더 이상 시간이 없다 29 | 춤을 멈출 수 없다면, 리듬을 바꿔라 33 | 금융위기와 기후위기의 공통점 38 | 두터운 꼬리가 움직이기 전에는 끝나지 않는다 40 | 기후학자들이 놓친 10도 이상의 차이 49 | 알려지지 않았고 알 수도 없는 곳에 투자하기 60

2장 느슨한 개입과 집단의 힘
물 한 방울만큼도 안 된다 71 | 무리를 따르는 사람들 74 | 적은 비용과 최소한의 간섭으 로 효과를 얻는 법 76 | 아무것도 하지 않을 수는 없다 80

3장 환경 문제의 뿌리는 돈이다
환경 대 기업 : 1 대 0 87 | 죽은 새를 위한 천만 달러 90 | 언제, 무엇에 먼저 돈을 써야 할까? 92 | 인센티브에 반응하는 사람들 98 | 흰머리독수리 살인 미스터리 100 | 최소의 비용으로 최대의 효과를 얻기 위해서 104 | 고인돌 가족이라면 무엇을 보호하려 할까? 107

4장 해산물 최후의 날
무엇을 아는지, 무엇을 갖고 있는지가 중요하다 115 | 빌린 차를 세차하는 사람은 없다 120 | 오염시킬 권리, 숨 쉴 권리 123 | 국가 차원의 문제 접근법 129 | 세계적인 문제, 지역적인 해결책 132 | 시장을 거스르는 것은 재앙의 지름길이다 140

5장 관심 있는 기업에게 더 많은 권한을
지분을 팔거나 모으기 146 | 좋은 일을 하면서 잘 사는 법 149 | 착한 시장과 현명한 정부 152 | 유럽, 앞장서다 154 | 가격으로 해결하기 160 | 피할 수 없는 결과 167

6장 유한한 지구, 무한한 증가
낙관적인 경제학자, 비관적인 생태학자 177 | 지구에 돈 걸기 181 | 고래 기름과 말 거름 184 | 돈만 놓고 보면 191 | 완벽한 표준을 만드는 방법 198 | 상한제인가, 보조금인가 203

7장 비합리적인 인간을 합리적으로 규제하기
불행한 다행 212 | 너무 싼 휘발유 213 | 운전자가 줄어들면 사고도 줄어든다 215 | 주유소의 고통이 늘어나면 도로의 고통은 줄어든다 217 | 초합리적 소비자의 무모한 결정 219 | 반발을 사지 않고 유류세 인상하기 222 | 무료의 엄청난 대가 225 | 월요일에는 방콕 230 | 답은 현명한 도시계획 236

8장 우리가 정말 제한해야 할 것들
전구가 세상을 지배하기까지 240 | 부작용에 포함되는 것들 246 | 규제와 세금, 둘 다여야 한다 248 | 무조건 금지하라 252

9장 10억 명의 오염유발자
모든 물방울이 똑같지는 않다 254 | 배출물 단위 줄이기 258 | 개발 대 환경 : 끝나지 않는 고민 259 | 공짜 아침은 없다 260 | 현명하고 깨끗한 성장 265 | 쿠즈네츠 곡선의 함정 269 | 모든 것은 국가의 게임이다 276

10장 해산물 최후의 날
불가사리 잡이의 교훈 280 | 사람은 동기로 동기부여된다 283 | 알아서 결정하라. 대신 돈은 내라 291 | 지구가 알아차리게 하는 마지막 방법 294

주석

도서소개

『누가 마지막 나무를 쓰러뜨렸나』는 환경경제학 책이다. 저자는 한 사람이 아니라 모든 사람이 한꺼번에 움직일 수 있게 만들어야만 지구를 지킬 수 있다고 말하며 사람을 움직이는 것은 ‘돈’이며 그 을 이용한 ‘인센티브’와 적절한 ‘규제’, 그리고 ‘시장’ 조성을 통한 ‘교역’ 장려. 이들이 환경문제를 해결하는 열쇠라고 주장한다.
에코백과 머그컵, 대중교통, 분리수거, 채식……
그런다고 지구가 알겠어?
지구 온난화와 대기 오염, 수질 및 토양 오염, 그로 인한 먹거리 오염, 멸종 위기에 처한 동물들, 해수면 상승, 기후 변화, 대형 쓰나미. ‘환경경제학’만큼이나 이율배반으로 들리는 ‘녹색 성장’이라는 슬로건 하에 온 국토가 파헤쳐진 지 십 수 년. 하지만 인간의 이기심이 초래한 이 모든 자연재해와 이상 현상들은 예나 지금이나 우리의 생존을 위협하는 심각한 문제로 다뤄지고 있다.
환경을, 지구의 운명을 걱정하는 사람들은 뭔가 하고자 했다. 재활용과 분리수거, 물과 전기와 기름 절약부터 친환경 제품을 구입하고, 자전거를 타고 고기를 덜 먹는 식으로, 어떻게든 병든 지구에 도움이 되고자 노력한다. 그러나 늘 마음 한구석에는 찜찜한 의문이 자리하고 있다. 이런다고 뭔가 달라지기는 할까?

시쳇말로 뜨고 있는 학문분야인 ‘환경경제학’을 연구하는 학자들이 70억 세계인을 향해 과감하게 던지는 질문이 바로 이것이다. 70억 가운데 단 한 사람인 당신의 노력만으로 뭐가 달라지겠냐는 것. 이들도 처음부터 환경을 생각하는 경제학자는 아니었다. 그런데 대차대조표나 들여다보고 인플레이션이니 스태크플레이션이니 하는 것들에 푹 파묻혀 있던 그들이, 점차 자연에까지 눈을 돌리고 있다. 인적, 지적, 재산자원만이 아니라 자연자원 역시 경제학의 논리로 분석하고 연구하며 지켜나가야 할 것으로 보게 된 것이다. 선진국 환경경제학자들은 여러 정부 부처와 환경단체에서 일하며 기후 변화나 자연자원의 오염 및 고갈 같은 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경제학적 잣대를 도입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리고 한편으로 그 효과를 입증하고 있기도 하다. 하지만 이런 노력과 효과를 제대로 인지하고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돈이 세상을 돌아가게 한다
환경문제의 해법, ‘인센티브’, ‘규제,’ ‘시장’에서 찾아라
이에 한 젊은 경제학자가 자신들만의 잔칫상이라 할 수 있는 학술 논문이 아닌, 우리 같은 보통 사람을 위한 환경경제학 책을 썼다. 바로 《누가 마지막 나무를 쓰러뜨렸나?》이다. 한 방울 한 방울의 물방울이 모여 강을 이룬다는 옛 어른들의 말씀과 달리, 저자는 양동이 속 물 한 방울이 바꿀 수 있는 것은 거의 없다고 말한다. 종말을 향해 박차를 가하고 있는 지구의 삶을 너무 일찍 끝내고 싶지 않다면, 나 한 사람이 아니라 모든 사람이 한꺼번에 움직일 수 있게 만들어야만 한다는 것이다.
일반 독자에게는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이야기를 쉽고 명쾌하게 설명하기 위해 저자는 아주 단순하게 논리를 펼친다. 사람을 움직이는 것은 ‘돈’이며 그 돈을 이용한 ‘인센티브’와 적절한 ‘규제’, 그리고 ‘시장’ 조성을 통한 ‘교역’ 장려. 이들이 환경문제를 해결하는 열쇠라는 것이다. 이를 위해 저자가 소개하는 실례들은 상당히 재미있으면서도 이론과도 적확하게 맞아 떨어진다. 또한 경제사의 명과 암의 순간에 일어난 온갖 일들과 수많은 경제학 거장들의 예측, 그리고 그들의 업적이 사실은 환경문제에도 고스란히 적용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논리의 허점을 찾아볼 수 없을 만큼 탄탄하게 짜여진 이 책은, 다양한 실례와 경제학자들의 이론을 풍부하게 담고 있다. 구석구석 배치되어 있는 저자의 경험담은 읽는 재미를 더하며 ‘환경경제학 책은 어렵다’는 선입견을 씻어준다. 무엇보다 해당 분야의 연구가 활발하지 않은 우리나라에서 이 분야의 최신 이론과 그 적용사례를 접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 책의 출간 의의가 크다고 볼 수 있다. 지적 호기심이 높은 독자라면 충분히 환영할 만하다.

한 기업 광고에서 지구 온난화로 설 땅을 잃은 북극곰의 눈물겨운 사투를 보여주며 이런 문구를 내보낸 일이 있었다. “나를 동정하지 마세요.”
지구라는 거대한 시장에서 우리 모두는 소비자이자 판매자로 살아가지만, 병들어가는 지구를 살릴 수 있는 강력한 주체 또한 될 수 있다. 저자의 주장대로 정말 경제가 환경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면, 녹아가는 얼음 위에서 갈팡질팡하는 북극곰을 보며 동정의 눈물을 흘리기보다는 하루라도 빨리 거대한 시장의 구성원으로서 한몫을 하는 것이 옳지 않을까. 그것이 지구 없이는 살아갈 수 없는 우리가 지구에게 해줄 수 있는 최소한의 도리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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