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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참깽깽매미다

와! 참깽깽매미다

  • 손윤한
  • |
  • 지성사
  • |
  • 2019-09-04 출간
  • |
  • 196페이지
  • |
  • 189 X 250 X 15 mm /522g
  • |
  • ISBN 9788978894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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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 이 책의 기획 의도
2014년 우수출판콘텐츠로 선정된 《와! 거미다: 새벽들 아저씨와 떠나는 7일 동안의 관찰 여행》과 2016년 우수과학도서와 청소년 권장도서로 선정된 《와! 물맴이다: 새벽들 아저씨와 떠나는 물속 생물 관찰 여행》을 펴낸 생태 활동가 손윤한 선생님이 3~4년에 걸쳐 밤 숲을 다니면서 관찰한 밤 곤충 이야기 ‘새벽들 아저씨와 떠나는 밤 곤충 관찰 여행’ 《와!박각시다》(나방 편)에 이어서 《와! 참깽깽매미다》 《와! 폭탄먼지벌레다》 《와! 콩중이 팥중이다》를 펴냈어요.
《와! 참깽깽매미다》는 숲속 캠프장 근처 밤 숲에서 날개돋이 하는 매미들, 어둠이 깔리는 저녁 저수지 근처 풀숲에서 날개를 펴고 쉬고 있는 수많은 잠자리들, 1박 2일 섬 여행에서 만난 풀무치와 조롱박먼지벌레, 새벽들 아저씨 연구실 마당과 뒷산에서 만난 온갖 벌들과 벌집, 개미들, 그리고 파리 집안의 신비한 파리들과 꽃등에들, 캠핑장 뒷산에서 만난 장수풍뎅이와 사슴벌레가 그 주인공입니다.

→ 이 책의 구성
이 책은 앞서 발표한 작품들과 마찬가지로 ‘영서’와 ‘진욱’ 그리고 ‘새벽들 아저씨’가 등장하여 대화체로 밤 곤충 생태를 풀어나갑니다. 저자는 아이들이 수많은 곤충들에서 궁금해할 점이나 또 개체를 손에 올려놓거나 동전 등과 함께 크기를 헤아리기 쉽게 했으며, 나름 기발하게 생각할 부분을 잘 가려내어 등장인물 영서와 진욱과의 대화로 자연스럽게 녹여냅니다. 등장인물들이 서로 주고받는 대화에서 독자들은 지루해할 틈이 없을뿐더러 흥미로움이 솟구칩니다.
무엇보다도 저자가 오랜 시간에 걸쳐 정성을 다해 찍은 생생한 곤충들의 온갖 사진들이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자연 생태계의 또 다른 시간과 공간에서 만나는 밤 곤충들의 귀하디귀한 모습들이 소중한 자료이자 읽을거리로 오랫동안 기억되었으면 합니다.

밤은 또 다른 생명 활동의 시작, 신비한 밤 곤충의 세계를 만나다!

작은 것은 땅속에서 2~3년, 그보다 좀 더 큰 것은 3~5년, 큰 것은 5~7년 동안 애벌레로 사는 곤충은 누구일까요? 바로 매미예요. 매미는 오랜 세월 애벌레로 살다가 여름 어느 늦은 밤, 천적의 눈을 피해 날개돋이를 하지요. 매미들의 날개돋이 장면은 여름 한철을 살기 위한 치열한 몸짓이에요. 그뿐만 아닙니다. 우리가 잘 알지 못했던 매미 집안의 온갖 매미충들도 선보이지요. 이름도 독특한 꼭지매미충, 꼬마상제머리매미충, 귀매미, 상투벌레, 버들장삼벌레…….
늦은 밤, 저수지 낮은 나뭇가지와 풀 줄기에서 쉬고 있는 밀잠자리와 흰얼굴좀잠자리, 그리고 반짝반짝 빛나는 보석 같은 참실잠자리를 비롯한 잠자리들과 애벌레가 개미귀신으로 유명한 명주잠자리를 비롯한 이름만 비슷하고 집안이 전혀 다른 풀잠자리들을 만나요.
해변에서 밤 곤충을 관찰하러 떠난 1박 2일 섬에서는 큰 풀무치를 비롯한 메뚜기와 여치 무리, 암컷을 부르려고 나뭇잎을 뚫어 날개 비비는 소리를 크게 내보내는 긴꼬리 수컷, 주로 바닷가나 하천의 모래밭에 사는 큰조롱박먼지벌레, 모래에 작은 구멍을 뚫고 들락날락하는 대만어리코벌을 만나지요.
새벽들 아저씨 연구실 마당 등불에 모인 말벌들과 온갖 말벌집을 둘러보아요. 좀말벌의 집짓기는 솜씨 좋은 건축가 못지않지요. 침을 쏘는 침벌류와 다른 동물에 기생하는 맵시벌을 비롯한 기생벌류, 우리나라에서 산란관이 가장 긴 말총벌, 개미 무리들의 다양한 모습, 찌르는 주둥이를 가진 온갖 등에와 몸과 다리가 긴 각다귀들, 공중에서 먹이를 낚아채는 파리매들, 방독면을 쓰고 있는 듯한 날개알락파리를 비롯한 파리 집안의 곤충도 만만치 않아요. 참, 꽃등에도 파리 집안에 속해요.
캠핑장 뒷산에 올라 참나무 수액이 흐르는 곳에서 만난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사슴벌레인 넓적사슴벌레를 비롯한 애사슴벌레, 톱사슴벌레, 왕사슴벌레 등등 여러 사슴벌레들, 우리 어린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장수풍뎅이, 그리고 관찰 텐트에 온갖 사슴벌레들과 장수풍뎅이가 찾아들어 크기를 비교해볼 수도 있어요.

우리 자연에서 살아가는 온갖 밤 곤충들의 신비한 세계!

이 책에는 캠핑장, 저수지, 섬 그리고 저자인 새벽들 아저씨의 연구실 마당과 뒷산에서 만난 밤 곤충 303종이 소개되어 있어요.
먼저, 참깽깽매미를 비롯한 매미들과 거품벌레, 뿔매미, 매미충, 선녀벌레, 멸구 등은 모두 매미 집안이에요. 매미의 암컷과 수컷은 어떻게 구별하는지, 또 늦은 밤에 펼쳐지는 참매미와 말매미, 그리고 소요산매미의 날개돋이 장면은 저자의 수고로움이 담긴 아주 귀한 자료이지요.
풀 줄기에서 잠을 자는 잠자리와 날개돋이 하는 모습도 새롭지만 백강균에 감염된 안타까운 잠자리도 있어요. 이름에 잠자리가 붙었을 뿐인 풀잠자리 집안과 잠자리들은 어떻게 다를까요? 바로 갖춘탈바꿈과 안갖춘탈바꿈의 차이지요. 개미귀신이라는 애벌레가 모래로 동그란 고치를 만들어 그 안에서 번데기가 되고 나중에 명주잠자리로 탈바꿈하는 풀잠자리 집안에는 더듬이가 골프채처럼 생긴 뿔잠자리 종류도 있어요.
메뚜기와 여치는 어떻게 다를까요? 가장 큰 차이는 더듬이 길이예요. 더듬이가 짧으면 메뚜기, 몸보다 길면 여치 종류이지요. 그 밖에 소리 내기와 소리 듣기, 짝짓기, 알 낳기 등으로 구별하는 방법이 자세하게 소개되어 있어요. 특히 서해안 바닷가에 사는 날개 색이 모래와 비슷한 해변메뚜기를 만날 수 있지요.
밤 숲에서 기다란 뱀 허물 같은 곳에 벌들이 모여 있다는데 바로 뱀허물쌍살벌의 집이에요. 나뭇가지에 집을 단단히 고정시키는 기둥을 먼저 만든 뒤 방을 만들어 희고 길쭉한 알을 하나 낳고 다시 방을 만들어 알을 낳는 식으로 집을 짓지요. 이와 달리 둥글게 집을 짓는 큰뱀허물쌍살벌은 애벌레를 끔찍이 돌보기로 유명하대요. 더울 땐 날개로 부채질해주고 비가 와서 벌집에 물이 고이면 일일이 입으로 물어다 버리거든요.
우리나라에 180여 종이 사는 허리가 잘록한 개미도 벌 무리에 속해요. 그렇다면 봄이면 수컷들이 회색 망토 같은 날개를 펼치고 무리 지어 결혼 비행을 하는 흰개미는 어디에 속할까요? 이름은 비슷하지만 전혀 다른 집안으로 오히려 바퀴와 가깝지요.
관찰 천에 찾아든 수많은 파리들 가운데 음식물 쓰레기를 분해해 질 좋은 퇴비로 만드는 친구가 있어요. 바로 꼬마동애등에지요. 참, 모기와 파리는 같은 파리 집안입니다. 파리 집안 중에서 몸과 다리가 길쭉한 녀석들은 모기 무리이고 나머지는 파리 무리이지요. 벌과 파리의 가장 큰 차이점은 무엇일까요? 바로 날개 수로 벌은 4장, 파리는 2장이고 나머지 2장은 평균곤으로 바뀌었대요.
참나무 수액을 좋아하는 사슴벌레 종류에서 수컷들은 큰턱 모양으로 구별하고, 암컷들은 앞다리의 톱니 모양으로 구별한답니다. 또 우리 어린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장수풍뎅이의 당당한 모습과 성장 과정도 실려 있지요.
이 책에는 낮에 보지 못한 많은 자연 친구들이 실려 있어요. 매미를 비롯해 벌과 파리의 무리가 그렇게 다양한지 아마 깜짝 놀랄 거예요. 밤과 낮 구별 없이 신비하고 신기함으로 가득 찬 곤충의 세계에서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는 기회가 되었으면 해요.


목차


들어가는 글/ 일러두기/ 등장인물

참깽깽이를 만나다/ 매미 찾아 밤 숲으로/ 매미 집안 식구들!/ 이모네 동네 밤 생물 관찰!/
풀무치 찾아서 섬으로!/ 새벽들 아저씨 연구실 마당과 뒷산에서/ 벌이야, 파리야?/
장수풍뎅이와 사슴벌레들

찾아보기/ 참고한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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