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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왕조실록(심리학으로보는)

고려왕조실록(심리학으로보는)

  • 석산
  • |
  • 평단문화사
  • |
  • 2014-04-18 출간
  • |
  • 328페이지
  • |
  • ISBN 9788973433926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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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머리말 : 고려왕조실록을 심리학으로 읽으며

1장 어지러운 후삼국 시대의 영웅들
집단 무의식의 형성 - 궁예, 견훤
민중의 등불, 신화
왕건 조상의 신화
왕건 탄생 신화
견훤과 궁예, 군웅할거 시대를 정리하다
알파형 리더를 고대한 신라 민중
궁예, 왕건의 신화에 묻히다
미륵불이 되고 싶었다
의심과 강박증에 빠지다
궁예 내면의 상처
오랜 트라우마
주몽과 왕건을 흠모하다
건강한 관계 맺기에도 실패하다

2장 고려 역사의 문을 열다
용인술의 천재 - 제1대 태조(왕건)
왕륭, 고려 개국의 초석을 놓다
삼한 통일의 원동력이 된 만족 지연 능력
조화의 왕건, 용맹의 궁예를 꺾다
왕건에게 무릎 꿇은 견훤과 경순왕
고려의 통치 방향을 정하다
태조 왕건의 유훈, 《훈요십조》

3장 호족을 견제하며 왕좌를 잇다
자아의 여러 빛깔 - 제2대 혜종, 제3대 정종, 제4대 광종, 제5대 경종
혜종, 전능 환상에 빠지다
혜종, 서경파에 밀리다
정종, 서경 천도를 추진하다
정종, 초자아의 불안에 휘둘리다
광종, 강력한 왕권 강화책
광종의 무자비한 공포 정치
아버지에 대한 경종의 투사
경종, 화합 정치에 실패하다

4장 왕권을 바로 세우고 국난을 극복하다
건강한 자아의 형성 - 제6대 성종, 제7대 목종, 제8대 현종, 제9대 덕종, 제10대 정종
성종, 나라의 중심을 잡다
성종, 중앙 집권 체제를 완성하다
서희를 내세워 거란을 물리치다
목종, 어머니에게 억눌린 동성애자
목종, 강조의 정변으로 폐립되다
현종, 우여곡절 끝에 왕위에 오르다
거란의 침입을 막고 민생을 안정하다
덕종과 정종, 현종의 유업을 유지하다

5장 국력을 키우고 치세를 이어 가다
인간의 본성과 행동 유발 동기 - 제11대 문종, 제12대 순종, 제13대 선종, 제14대 헌종, 제15대 숙종
문종, 황금 용상을 버리다
고려의 황금기를 맞이하다
문종의 오른팔과 왼팔, 이자연과 최충
천태종을 개창한 왕자 의천
3개월짜리 왕 순종과 감성적이었던 선종
헌종, 숙부에게 쫓겨나다
숙종의 잔인한 정권 탈취와 현명한 통치

6장 태평성대가 저물고 난세가 시작되다
승화 또는 모방과 미숙함 - 제16대 예종, 제17대 인종, 제18대 의종
예종, 여진의 성장 가운데 즉위하다
마음을 비운 풍류객
인종, 외척의 꼭두각시가 되다
이자겸의 난
서경파의 득세와 묘청의 난
서경파의 몰락과 김부식의 《삼국사기》
향락에 빠진 의종의 경계선 인격
정중부의 난으로 막을 내린 환관 정치

7장 무신 정권이 고려 왕조를 희롱하다
방어 기제와 성숙 - 제19대 명종, 제20대 신종, 제21대 희종, 제22대 강종, 제23대 고종, 제24대 원종
명종의 학습된 무기력
천민까지 들고일어나다
무신들의 세력 다툼
신종, 늙은 허수아비 왕
폐위된 희종과 그 뒤를 이은 강종
대를 이어 세습된 최씨 무인 정권
백성의 대몽 항쟁
강화도 천도
최씨 무인 정권의 종말
원종의 친원 정책
삼별초의 끈질긴 항쟁

8장 원나라에 고개를 숙인 고려
경계선에 있었던 왕들 - 제25대 충렬왕, 제26대 충선왕, 제27대 충숙왕, 제28대 충혜왕, 제29대 충목왕, 30대 충정왕
충렬왕, 원나라의 부마가 되다
허울만 부부였던 충렬왕과 제국대장공주
충선왕, 고려보다 원나라를 친근하게 여기다
충숙왕, 끊임없이 왕위를 위협받다
충혜왕, 패륜을 일삼다
충목왕과 충정왕의 섭정 시대

9장 왕씨 왕조가 막을 내리고 이씨 왕조가 문을 열다
빛과 그림자 - 제31대 공민왕, 제32대 우왕, 제33대 창왕, 제34대 공양왕
공민왕의 배원 정책과 국권 회복 노력
금슬이 좋았던 공민왕과 노국대장공주
신돈의 역모와 공민왕의 일탈
우왕, 이인임과 최영에게 의존하다
이성계의 위화도 회군
창왕, 이성계에 의해 공공의 적이 되다
공양왕, 소심했기에 왕이 되다
고려를 딛고 조선이 들어서다

부록
세계사 속의 고려사
찾아보기

도서소개

『심리학으로 보는 고려왕조실록』은 왕이 중심이었던 고려 시대의 역사를 사회적 배경, 왕의 심리를 바탕으로 분석해 총 9장으로 구성했다. 왕이기 이전에 인간인 왕들의 심리와 인간적인 모습을 자세히 조명함으로써 다양한 인간군상을 엿볼 수 있고, 또 그들의 심리가 역사의 물줄기를 어떻게 바꾸었는지를 조망함으로써 읽는 재미를 더하고 있다.
만인지하(萬人之下)의 왕이 국가를 다스리던 시절
왕의 일거수일투족은 만인의 모범이 되기도 했지만 만인의 주시의 대상이기도 했다. 더욱이 왕의 자리는 권력 다툼의 첫 번째 표적이었다.
과연 고려 왕 34인은 그러한 환경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역사를 만들어 갔을까?

이 책에 대하여
-500년 고려사를 움직인 고려 왕들의 심리는 어땠을까?
-왕이 나라의 운명을 좌우하던 시대… 왕의 심리를 들여다보면 역사의 흐름을 읽을 수 있다.

만인지하(萬人之下)의 시대, 왕의 심리는 곧 역사를 움직인다
왕이 군림하던 시절에는 왕이 나라의 운명을 좌우하는 잣대가 된다. 그러나 왕도 최고의 권력자 이전에 한 명의 인간이기에 그들의 심리 상태는 역사를 움직인 동인(動因) 중의 하나가 되지 않을 수 없었다. 고려의 역사도 이런 관점에서 접근하면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다. 궁예와 왕건의 통치 스타일은 왜 달랐고 어떤 이유로 왕건은 최후의 승자가 되어 고려를 열었을까? 궁예와 왕건은 출신과 성장 배경이 확연히 달랐다. 궁예는 태어나자마자 버림받고 유모의 손에서 자라다가 10세에는 스님이 되었다. 그러다 신라 말기의 사회적 혼란을 기회로 전쟁영웅으로 떠오르며 권력을 잡게 된다. 반면 왕건은 지방 세력가인 왕융의 아들로 태어나 야심만만한 아버지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으며 세력을 확대해 나간다. 이런 배경으로 인해 궁예는 권력을 잡은 뒤 내면의 어두운 자아가 폭발하며 폭군이 되어 갔고, 좋은 집안에서 소년 시절부터 선단을 지휘하며 지도력을 키운 왕건은 포용력과 통솔력을 바탕으로 민심의 지지를 얻어 궁예를 물리치고 고려를 창건했다.
이 책은 왕이 중심이었던 고려 시대의 역사를 사회적 배경, 왕의 심리를 바탕으로 분석해 총 9장으로 구성했다. 제1장은 후삼국 시대 어지러운 세상을 구원해 줄 영웅을 바라는 민심의 열망 속에서 궁예와 왕건이 어떻게 세력을 확대해 가는지를 그렸다. 제2장은 궁예를 물리치고 고려를 창건한 왕건의 모습을 조명했다. 제3장은 권력투쟁의 소용돌이 속에서 호족을 견제하며 왕권을 강화해 나가는 제2대 혜종에서 제5대 경종까지의 고뇌와 노력을 서술했다. 제4장은 고려의 황금시대를 열기 위한 기반을 다지고 외침을 물리친 왕들의 모습을 그리고 있다. 제5장은 전대의 치세를 이어받아 황금시대를 연 문종의 지혜와 무력으로 권력을 차지했지만 강한 고려를 만들기 위해 힘쓴 숙종까지의 모습이 그려진다. 제6장은 정점에 오른 고려가 내리막길을 걷기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나약한 왕들은 외부세력에 좌지우지되기 시작한다. 제7장은 문을 우대하고 무를 경시하던 고려 사회에서 그동안 억눌린 무신의 세력이 권력을 잡고 무인정권의 시대가 열리는 모습이 그려진다. 제8장은 원나라의 꼭두각시 노릇을 하던 왕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제9장은 고려말기 수구세력의 대표 최영과 신진세력의 대표 이성계의 대립과 이성계가 정권을 잡는 과정이 그려진다.
이 책은 고려사와 왕의 심리를 접목해 새로운 심리역사서를 제시하고 있다.

왕이기 이전에 한 명의 인간에 초점을 맞춰 다양한 인간군상을 보여주다
지고지상의 왕도 왕이기 이전에 한 명의 인간이다. 특히 그들은 만인의 관심과 질투, 존경과 원망 속에서 중압감에 시달릴 수밖에 없었다. 이런 환경 속에서 어떤 왕은 책임감과 통솔력으로 성군이 되는가 하면 어떤 왕은 권력을 마구 휘두르고 심지어 자신을 방어하기 위해 손을 피로 물들이기도 했다.
똑같이 출중한 능력을 갖췄지만 성장 배경과 심리적 기제가 달라 궁예는 폭군이 되어 폐주가 되고 왕건은 고려의 태조가 되었다. 왕건 이후의 고려 왕들도 그들의 심리가 역사의 물줄기를 바꾸는 데 큰 영향을 미친 것이 사실이다.
왕건과 미천한 집안 출신의 오씨 사이에서 태어나 힘겹게 왕에 오른 혜종은 출신 때문에 열등감에 시달릴 수밖에 없었고 막강한 외척 세력을 둔 이복동생들의 왕위 찬탈 위협에 시달리며 2년 4개월의 짧은 치세를 기록하고 말았다. 제3대 왕 정종은 이복형을 죽음으로 내몰고 자신이 왕이 될 정도로 권력욕이 강했지만 스스로 죄책감에 시달리다 재위 4년 만인 27세에 붕어했다. 제4대 왕 광종은 26년 2개월의 재위기간 동안 탐색기, 왕권 강화기, 숙청기를 거치면 왕권을 강화해 나갔다. 제5대 왕 경종은 아버지인 광종의 공포 정치를 목격하며 반감을 품어 왕이 되자 부왕과 반대되는 정치를 행했다. 제6대 왕 성종은 할머니인 신정왕후의 손에서 유교적 가치관에 따른 가르침과 따뜻한 보살핌을 받아 정서적으로 안정되고 자기 조절을 잘해 명군이 되었다. 제7대 왕 목종은 어머니가 김치양과 사통에 빠져 어린 목종을 소홀히 하고 지나친 섭정으로 정서가 불안정해져 후천적 동성애자가 되었다. 제8대 왕 현종은 왕위 계승자로서 살해 위협을 받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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