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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윤은통한다

이종윤은통한다

  • 이종윤
  • |
  • 이른아침
  • |
  • 2014-03-03 출간
  • |
  • 324페이지
  • |
  • ISBN 9788967450267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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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나는 오창에서 나고 자랐는데, 이 어린 시절의 이야기부터 현재의 내 모습까지 나와 관련된 중요한 얘기들은 거의 모두 이 책에 담았다. 물론 가족들을 포함해서다. 그렇다고 성공한 정치인의 자서전쯤으로 생각해서는 곤란하다. 나는 나의 현재는 물론 과거까지도 모두 책에 기록하고 주민들에게 공표함으로써 이종윤이 과연 어떤 사람이고, 어떤 생각을 가지고 인생을 살아왔는지 가감 없이 보여주려고 했다.
6.4 지방선거가 100여 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출마 예정자들의 행보가 분주하다. 충북의 경우 오는 7월 1일 출범하는 통합 청주시의 시장직을 놓고 벌써부터 치열한 싸움이 시작되었다. 이 경쟁의 한 축을 담당할 인물이 바로 이종윤 청원군수로, 단행본 《이종윤은 통한다》를 출간하고 오는 3월 1일 오후 3시에 충북대학교 개산문화관에서 출정식을 겸한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출판기념회를 앞둔 이종윤 청원군수를 미리 인터뷰했다.

“책은 말하자면 자서전인가?”
물론 내 개인사를 많이 담았다. 나는 오창에서 나고 자랐는데, 이 어린 시절의 이야기부터 현재의 내 모습까지 나와 관련된 중요한 얘기들은 거의 모두 이 책에 담았다. 물론 가족들을 포함해서다. 그렇다고 성공한 정치인의 자서전쯤으로 생각해서는 곤란하다. 나는 나의 현재는 물론 과거까지도 모두 책에 기록하고 주민들에게 공표함으로써 이종윤이 과연 어떤 사람이고, 어떤 생각을 가지고 인생을 살아왔는지 가감 없이 보여주려고 했다. 선거가 지나면 항상 공약(公約)이 공약(空約)이었다는 말썽이 끊이지 않는데, 나는 이처럼 공약을 함부로 남발하는 정치인들도 문제지만 주민들이 오로지 공약만을 믿고 선거에 임하는 것도 최선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공약은 정치공학에 익숙한 몇 사람이 모여 서너 시간만 머리를 맞대도 얼마든지 그럴 듯하고 멋지게 만들어낼 수 있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선거에서는 오로지 공약이 전부인 것처럼 생각한다. 그리고 나중에 가서야 배신당한 것을 알고 욕을 한다.
공약은 물론 중요하다. 하지만 그런 공약을 내거는 정치인니나 단체자의 철학과 인생 또한 중요하다. 개인의 일생과 철학은 하루아침에 윤색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유권자들은 이를 감안하여 투표에 임해야 한다. 달콤한 공약에 속아서 나중에 후회하는 일이 없어야 하고, 그러려면 후보자부터 자신의 인생과 철학을 떳떳하게 밝혀야 옳다. 이를 감추고 숨기고 윤색하는 것은 집안을 속인 상태로 맞선에 나서는 것만큼이나 몰염치한 것이다. 이런 생각을 바탕으로 나는 이 책에 나와 관련된 모든 이야기를 담았다.

“개인사 외에 중점을 둔 부분은 무엇인가?”
크게 두 가지다. 하나는 지난 4년 동안 청원군의 군수로서 어떤 생각을 가지고 무슨 일을 추진해 왔는지 전하는 일종의 보고서다. 다른 하나는 오는 7월 1일 출범하는 통합 청주시의 미래와 관련된 일종의 청사진이다. 통합 청주시에 대한 얘기는 뒤에서 다시 하기로 하고, 우선 지난 4년간의 청원군 이야기를 잠깐 해보자.
나는 ‘잘사는 청원 따뜻한 지역사회’를 기치로 내걸고 군정을 추진해왔다. 말하자면 더 부유한 청원, 복지가 더욱 증대된 청원을 만들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했던 것이다. 실제로 결과물도 적지 않았다. 1억원 이상 소득을 올리는 농가를 1,000호 육성하겠다던 목표도 달성되고, 장애인과 노인들 그리고 어린 학생들을 위한 복지의 수준은 전국 어디에 내놔도 자랑스러운 수준이 되었다.

“청원의 지난 4년에서 가장 중요한 일은 역시 청주와의 통합이 아니었나?”
물론이다. 모두가 알고 있는 것처럼 청원과 청주가 마침내 통합되어 오는 7월부터 통합 청주시가 탄생한다. 나는 군수에 나서면서 이 통합을 첫 번째 공약으로 내걸었고, 실제로 이를 추진하여 성사시켰다. 이로써 청원은 하나의 가족이 되었고, 앞으로 더욱 크게 발전할 절호의 찬스를 잡게 되었다.

“통합의 과정에서 가장 큰 난관은 무엇이었나?”
이미 언론을 통해 많이 지적된 것처럼 청원군에는 통합에 반대하는 주민들이 적지 않았다. 청원은 청주에 비해 농촌지역인 데다가 인구도 훨씬 적어서 통합이 되면 청원지역은 결국 청주시의 의붓자식 취급을 당할 거라는 게 반대의 핵심 이유였다. 반면에 청주는 청원의 넓은 땅까지 포용하여 더욱 기세를 올리게 될 것이라고 생각하는 주민들도 있었다. 그럴 바에야 차라리 청원 자체의 발전을 꾀하는 게 낫다는 생각들을 하게 된 것이다. 이것은 어쩌면 지극히 당연한 생각이다. 특히 통합의 한 축이자 주체가 아니라 통합의 대상이요 상대적으로 작고 허약한 상대라고 느끼는 청원군민들의 입장에서는 더욱 그러했다.
이런 반대를 무릅쓰고 통합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우선 인식의 전환이 필요했다. 말하자면 통합 청주시의 시민이 된다는 것이 지금의 청원군민들에게 어떤 이익이 되는지를 설명하고 알림으로써 군민들 스스로 통합이 필요하다고 느낄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야 했다.

“그 과정이 꽤 길었다는 것은 이미 알려진 사실이다. 또 어려운 점은 없었나?”
청원군민들은 내가 주민들을 설득하기 위해 얼마나 많은 동네들을 방문하고, 얼마나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같은 이야기를 얼마나 많이 되풀이 했는지 잘 알고 있다. 실제로 나는 발이 부르트고 입술이 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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