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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반지 - 평화의 소녀상 이야기, 2014 부천만화대상 어린이 만화상

꽃반지 - 평화의 소녀상 이야기, 2014 부천만화대상 어린이 만화상

  • 탁영호
  • |
  • 고인돌
  • |
  • 2014-04-05 출간
  • |
  • 100페이지
  • |
  • ISBN 9788994372631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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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평화의 소녀상 이야기
꽃반지

읽을거리1
어린이가 잘 모르는 역사, 어린이가 꼭 알아야 할 역사
일본군 '위안부'와 소녀상

읽을거리2
어린이가 바로 세우는 우리 역사
꽃다운 소녀들의 삶을 짓밟은 일제 강점기

도서소개

일본대사관 앞에 평화의 소녀상이 세워진 것은 일본의 공식적인 사죄와 법적 배상을 요구하는 일본군 위안부로 끌려간 할머니들의 수요 집회 1,000회 째였다. 그 후 ‘평화의 소녀상’은 우리나라와 세계 곳곳에 세워지고 있다. 소녀상은 평화와 인권의 상징이 되어가고 있다. 이 책은 소녀상 이야기를 아이들이 좀 더 이해하기 쉬운 만화를 통하여, 일본 제국주의에 의해 일본군 위안부로 끌려간 꽃다운 소녀들의 아픔과 슬픔을 그렸다. 또한 만화와 함께 아이들 독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가 그린 그림과 글, 할머니들의 아픔과 슬픔을 같이 하는 아이들 그림과 글, 일본군 위안부의 역사적 진실과 일본 정부의 사죄와 배상을 요구하는 수요 집회, 그리고 ‘평화의 소녀상’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읽을거리로 실었다. 또한. 일제 강점기의 실상과 일본의 역사 왜곡 반대 운동을 담았다.
평화의 소녀상 이야기
일본대사관 앞에 평화의 소녀상이 세워진 것은 일본의 공식적인 사죄와 법적 배상을 요구하는 일본군 위안부로 끌려간 할머니들의 수요 집회 1,000회 째였다. 그 후 ‘평화의 소녀상’은 우리나라와 세계 곳곳에 세워지고 있다. 소녀상은 평화와 인권의 상징이 되어가고 있다. 이 책은 소녀상 이야기를 아이들이 좀 더 이해하기 쉬운 만화를 통하여, 일본 제국주의에 의해 일본군 위안부로 끌려간 꽃다운 소녀들의 아픔과 슬픔을 그렸다. 또한 만화와 함께 아이들 독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가 그린 그림과 글, 할머니들의 아픔과 슬픔을 같이 하는 아이들 그림과 글, 일본군 위안부의 역사적 진실과 일본 정부의 사죄와 배상을 요구하는 수요 집회, 그리고 ‘평화의 소녀상’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읽을거리로 실었다. 또한. 일제 강점기의 실상과 일본의 역사 왜곡 반대 운동을 담았다.
이 책의 만화 <꽃반지> 원화는 민족미술협의회에 주체했던, ‘일본군 위안부와 조선의 소녀들’, 앙굴렘 국제 만화축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전시회에 출품되어 많은 사람들의 가슴을 울렸다.

꽃반지 내용 소개
일본 대사관 앞 소녀상 둘레에 사람들이 모여 시위를 하고 있다. 소녀상이 일어나 누구를 반갑게 맞이하러 뛰어간다. 소녀는 순간 할머니로 변한다. 죽은 할머니의 영정으로 변한다. 할머니는 독거노인으로 연고자가 없이 화장된다. 유품으로 구리로 만든 꽃반지가 남아있다. 꽃반지를 통해 과거로 돌아간다. 할머니의 과거, 일본에 끌려가 위안부 생활을 했던 과거로.
할머니는 고향 마을에서 같이 끌려와 친자매처럼 지내는 윤미순 이라는 동생이 있다. 둘은 아픔과 슬픔을 서로 보듬으며 참혹한 위안부 생활을 이겨 낸다. 미순은 부대 안에 징용으로 끌려온 조선인 병사가 준 꽃반지를 자랑한다. 일본이 일으킨 전쟁은 막바지였다. 돌아가는 상황이 위기임을 느낀 미순과 언니는 탈출을 생각한다. 마침 미순에게 꽃반지를 선물로 준 조선인 병사 이철한도 섬 지도를 주며 탈출을 권유한다. 자신도 탈출해 독립군으로 갈 거라며 결국 마지막이 되는 이별의 말을 나눈다. 일본군은 전세가 불리함을 알고 조선인 위안부들을 다 폭탄으로 죽일 계획을 모의한다. 이것을 모르는 미순은 언니가 먹을 것을 구하러 간 사이에 참혹하게 죽는다. 살아 돌아온 언니 경숙은 해방이 되어 귀향을 하지만, 마을에 들어서자 과거 끌려갈 때 상처가 환영으로 사무친다. 아직 소녀였던 동생 미순이 일본군에 끌려가던 환영이 비참한 위안부 생활의 환영과 함께 언니 경숙을 괴롭힌다. 해방이 되었지만, 친일파가 득세하고 일본군 위안부 생활이 부끄럽고 멸시를 받을 걱정에, 더구나 동생 미순이 죽고 자신만 살아왔다는 자책감으로 경숙은 결국 고향 마을 들머리에서 발길을 돌려 기차를 타고 타지로 떠난다. 고향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타향을 떠돌며 살은 경숙의 남은 일생이 어떠했으리라는 것은 결국 죽어서 무연고자 화장으로 상징적으로 드러난다. 아무도 슬퍼하지 않는 할머니의 죽음이었다. 유품으로 남은 꽃반지만 그 진실을 안다. 꽃반지를 통해 다시 현재로 돌아온 경숙, 아니 죽은 할머니는 동생 미순과 해후한다. 경숙은 동생 미순을 상징하는 소녀상에 꽃반지를 끼워준다. 둘은 꼭 껴안는다. 소녀들은 영혼으로 다시 만난 것이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아픔과 슬픔은 과거와 현재가 공존한다. 이승과 저승이 공존한다. <꽃반지>는 꽃다운 나이에 일본군에 끌려간 미순이란 소녀가 연합군에 밀려 패망하는 일본군에 의해 죽임을 당하고, 함께 위안부 생활을 하며 지내다가 살아남은 언니 경숙이 과거와 현재, 이승과 저승을 넘나들며 만남과 헤어짐이 교차하는 것은, 아직 해결되지 않은 위안부 문제를 드러내준다. 이것은 작가의 창작 동기에서 드러난다.

탁영호 작가가 말하는 만화 <꽃반지>의 창작 동기
첫 번째는 전쟁 도발 국인 일본의 침략전쟁에 의해 희생된 많은 삶에 대한 추모이며 이러한 추악한 전쟁을 부정하는 일본에 대한 이미지 반발이다. 일본의 일부 예술가들은 각종 매체를 통해 자신들의 전쟁을 미화하고 있다. 특히 종전 후 일본인 피해에 대해 감성적인 접근을 하여 전쟁의 실상을 교묘하게 왜곡하고 있다. 자신들이 죽인 한국을 위시한 아시아의 엄청난 무고한 삶을 역사의 구덩이에 묻어버리고 침략전쟁을 정당화하며 본토 폭격으로 희생된 일본 민간인을 전쟁의 희생자로 미화시키고 있는 것이다. <꽃반지>는 일본제국주의에 의해 인생과 청춘을 처참히 도륙 당한 한국인을 표현했다
두 번째는 종군 위안부로 끌려갔던 한국인들의 조국에서의 멸시와 부당한 처우이다. 어쩌면 그들에게 조국에서의 삿대질은 전쟁터에서의 능욕보다 더 큰 아픔이었을 것이다. 그 아픔과 처우는 지금도 현재진행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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