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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 그에게로 가는 길

다산 그에게로 가는 길

  • 김은미, 김영우
  • |
  • 동녘
  • |
  • 2014-03-20 출간
  • |
  • 255페이지
  • |
  • ISBN 9788972977100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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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머리말
프롤로그

1. 어디에서나 한강이 보인다
2. 생각한 대로, 그대 생각한 대로
3. 설혹 너무 태양 가까이 날아
4. 언제나 마음은

부록
다산 연보
답사 길잡이

도서소개

동녘 ‘우리 인물 답사기’ 시리즈의 첫 책. 이 시리즈는 철학 소설 형식으로 한국 사상가들의 삶과 사상을 들려준다. 첫 번째로 찾아가는 인물은 18세기 실학사상을 집대성한 한국 최고의 학자이자 개혁가라고 평가받는 다산 정약용이다. 이 책의 장점은 한 인물을 알아가는 데 나오는 복잡해 보이는 실학사상이나 조선시대 당쟁과 같이 어렵고 딱딱하게만 다가오는 이야기들을 이야기 형식으로 들려주고 있다는 점이다.
‘위인’ 정약용이 아닌 ‘인간’ 정약용을 찾아서…
한국 사상가들의 발자취를 찾아가는 ‘우리 인물 답사기’의 첫 책!

동녘 ‘우리 인물 답사기’ 시리즈의 첫 책. 이 시리즈는 철학 소설 형식으로 한국 사상가들의 삶과 사상을 들려준다. ‘달중과 미영’이라는 한국학을 공부하는 대학원생이 여러 인물들을 만나면서 그들과 대화를 하며 한국 사상가들을 인상적으로 스케치한다. 이 시리즈는 그동안 ‘위인’으로 바라보았던 사상가들의 얼굴을 한 겹 벗겨내고, 한 ‘인간’으로서의 모습을 그려내는 데 주력한다.

첫 번째로 찾아가는 인물은 18세기 실학사상을 집대성한 한국 최고의 학자이자 개혁가라고 평가받는 다산 정약용이다. 정약용에 관한 책은 많지만, 평소 어렵고 두꺼운 인문서를 통해 정약용을 알아가는 데 아쉬움이 컸던 독자들에게 소설적 이야기로 풀어나가는 이 책은 흥미롭게 정약용의 삶에 접근하는 지름길이 되어준다.

먼저 등장하는 고교생 서연은 엄마를 아홉 살에 잃었다. 우연히 정약용도 아홉 살에 어머니를 여읜 사실을 알고 서연은 묘한 동질감을 느낀다. 어느 날 건축 일을 하는 아빠가 춘천 현장에서 한자로 ‘열수’라고 새겨진 모형 배를 줍게 되고, ‘열수’가 잘 알려지지 않은 정약용의 호라는 것을 알고 있던 서연은 그 배가 정약용과 관련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아빠와 함께 남양주로 정약용 답사를 떠나기로 한 서연과 아빠는 정약용의 고향 ‘마재’에서 뜻밖의 귀인을 만나 함께 동행하게 되는데……

마재, 여유당, 운길산 수종사, 수원 화성, 다산 초당, 강진 사의재…
정약용의 흔적이 묻어 있는 공간에서 그의 삶을 철학 소설로 풀다!

다산에 관한 책은 많지만, 그가 살았거나 머물렀던 장소를 철저히 답사하고 그 장소에서 그의 삶을 들려주는 책은 드물다. 이 책의 장점은 한 인물을 알아가는 데 나오는 복잡해 보이는 실학사상이나 조선시대 당쟁과 같이 어렵고 딱딱하게만 다가오는 이야기들을 이야기 형식으로 들려주고 있다는 점이다. 정약용의 고향인 마재, 정약용의 생가인 여유당, 과거 급제 후 자축연을 열 정도로 자주 찾았던 수종사, 정조의 명을 받고 설계에 참여한 수원 화성, 유배 생활 중 저술 활동을 활발히 했던 다산 초당 등 현장을 답사하며 정약용을 탐구한다. 이 길에는 송화 가루가 퍼지고, 동백 꽃잎이 흩날리기도 하며 주고받는 정약용을 둘러싼 이야기들이 서정적인 답사길 풍경을 연출한다.

특히 정약용 하면 빼놓을 수 없는 천주학(서학)이 조선에 자생적으로 생겨나 정약용의 삶을 어떻게 변화시켰는지, 정조와 정약용이 꿈꾼 화성의 모습이 어땠는지, 《목민심서》, 《마과회통》, 《흠흠신서》 등 수많은 정약용의 저술과 관련한 이야기들, 치열한 당쟁에 휘말려 18년간 귀양 생활을 했고, 형제들도 참수당하거나 유배지에서 숨을 거둔 가족사 등을 흥미롭고 생생한 어조로 풀어내 내용을 풍성하게 한 점도 이 책의 강점이다. 무엇보다 따분할 수 있는 한국 사상을 청소년들이나 정약용을 잘 몰랐던 성인 독자층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풀어주면서, 우리가 몰랐던 숨은 이야기도 들려준다는 점도 이 책의 미덕이다.

다산, 사암, 열수… 정약용의 진짜 호는 뭘까?
지석영보다 정약용이 먼저 종두법을 알았다고?
우리가 잘 몰랐던 정약용에 관한 생생한 이야기

조선시대 ‘실학 벨트’가 있었다는 이야기는 뭘까? 조선시대 실학자들은 남양주, 양평, 여주, 광주 등 왜 한강을 따라 모여 있었을까? 정약용의 호가 ‘다산’이 아니라 ‘사암’이라고? 왜 서용보는 정약용을 일생 동안 괴롭혔을까? 정약용은 상업을 중시한 실학자 연암 박지원과는 다르게 직접 인삼농사를 지을 정도로 농업을 중시했을까? 서울대학교 농대가 수원에 있었던 것이 정약용과 관계가 있다는 이야기는 어디에서 나왔을까? 정약용이 지석영에 앞서 종두법을 먼저 이야기했다는 것은 사실일까? 정약용이 의학서를 썼다고? 율곡의 십만양병설이 거짓이라고?

이렇게 흥미로운 질문에 대한 답이 이 책의 이야기 속에서 펼쳐진다. 우리는 다산 정약용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이 책은 이 질문에서 시작해, 그의 삶 전반에 걸친 다양한 이야기를 추적한다. 다산의 이야기를 단순히 그리는 것이 아니라, 왜 다산이 ‘다산’이 아닌 ‘열수’, 아니 그냥 ‘정약용’으로 불려야 하는지, 서학이 이 땅에 어떻게 들어오게 되었고 정약용은 과연 천주교에 대해 배교했는지, 왜 정약용과 박지원 같은 조선 지식인들을 부분이 아닌 조선 시대 ‘전체의 문제’로 바라보아야 하는지, 정약용의 삶을 다각도도 들여다본다.

철학적 깊이와 탄탄한 문학적 향기 속에서 펼쳐지는 다산 이야기
정약용을 전공한 철학 박사와 문학을 전공한 공저자와의 공동 집필!

이 책은 부부가 함께 공동 집필한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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