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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사대부의 장자수용과 우언 글쓰기 연구

조선시대 사대부의 장자수용과 우언 글쓰기 연구

  • 하오준펑
  • |
  • 어문학사
  • |
  • 2019-08-19 출간
  • |
  • 252페이지
  • |
  • 152 X 224 mm
  • |
  • ISBN 9788961844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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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조선시대 대표적인 문인들의 우언적 글쓰기를 중심으로
장자 우언의 수용과 재창조 과정을
보다 비교적 명확하게 밝혀내다

조선시대는 국시로 채택된 성리학의 영향으로 유학을 제외한 노장·불교 같은 다른 사상을 허용하지 않는 획일적인 사상적 풍토를 형성한다. 획일적인 사상적 풍토 속에서 창의적인 글쓰기를 지향하던 학자들과 문인들은 당시 이단으로 배척받던 사상들에 관심을 가지고 공부를 했으며 특히 장자에게서 자유로운 상상력의 영감을 얻고 우언(寓言) 글쓰기를 실천하였다. 우언 글쓰기를 하는 조선시대의 사대부에 있어서 장자는 그들의 내면세계와 문학창작의 행방을 파악하기 위한 주요한 텍스트였다.

2천여 년 전의 한자 도입과 함께 한국에 전래된 장자는 그만큼 오래된 성장과정을 거쳐 발전적 변화를 거듭한 한국적인 장자로, 조선 지식문인들에게 우언적 글쓰기를 구현할 수 있게 한다. 우언적 글쓰기로의 장자는, 특유의 역설적인 표현과 비정상적인 이야기들이 무언가 생각하게 만드는 창의적 발상과 날카로운 관찰에, 현상 너머로의 초월적인 사유세계로 빠져들게 한다.

깊은 사유를 펼치는 우언적 글쓰기는 이미 당대 문인들의 입신을 위한 보편적인 문학양식으로 자리 잡았다. 보편적인 문학양식인 우언적 글쓰기의 본보기가 된 장자에 대한 학습이 사대부에게는 곧 창작으로 나아가는 통로를 마련한다.

이 책은 조선시대의 장자 수용 양상을 각 시기별 대표적 문인인 허백당 성현(虛白堂 成俔, 1439~1504)과 계곡 장유(谿谷 張維, 1587~1638) 그리고 연암 박지원(燕巖 朴趾源, 1737~1805)을 통해 조명한다.

Ⅱ장에서는 조선시대 사대부의 장자 수용의 사적 흐름 양상을 개괄적으로 살펴보고, 그 다음 우언 글쓰기와 관련된 이해를 고찰한다.

Ⅲ장에서는 조선시대 사대부의 장자 수용 양상을 밝히기 위해 시기별 대표적 문인인 성현, 장유 및 박지원을 대상으로 하여 그들의 장자 수용과 우언 글쓰기 세계를 살핀다. 성현, 장유와 박지원의 장자 수용과 우언적 글쓰기에 대한 고찰은 그들 자신의 내면세계와 문학창작은 물론 사(史)적 흐름에서 전개된 각 시기의 장자수용의 양상과 우언적 글쓰기의 특징을 조명하는데 시사적 의미가 있다.


목차


책머리에

Ⅰ. 序論
1. 硏究의 目的과 硏究史 檢討
2. 硏究의 方法과 範圍

Ⅱ. 朝鮮時代 士大夫의 莊子受容과 寓言 글쓰기
1. 莊子受容의 多層位와 文化的 着根
2. 寓言 글쓰기와 莊子 寓言의 特徵

Ⅲ. 朝鮮時代 士大夫 文人의 寓言 글쓰기
1. 虛白堂 成俔의『 浮休子談論』과 莊子 寓言의 關聯 樣相
1) 三言體의 文體形態
2)人物形象과 主題表出 樣相
3) 故事題材의 活用 및 指向
2. 谿谷 張維의 莊子哲學的 理解와 文學的 變容
1) 朝鮮中期의 讀書傾向과 張維의 莊子受容
2) 莊子 寓言의 再創造와 그 意味
3. 燕巖 朴趾源의 莊子的 認識論과 寓言 글쓰기의 創新
1) 莊子的 思惟方式과 相對論的 認識의 內面化
2) 朴趾源의 寓言 글쓰기와 莊子의 交織 樣相

Ⅳ. 結論

ㆍ 참고 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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