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발아래 먼 산 찾아서

발아래 먼 산 찾아서

  • 여계봉
  • |
  • 자연과인문
  • |
  • 2019-08-15 출간
  • |
  • 350페이지
  • |
  • 153 X 226 X 21 mm /639g
  • |
  • ISBN 9791186162354
판매가

15,000원

즉시할인가

13,500

배송비

무료배송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3,50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산에는 길이 있다

등산인구 2,600만 시대다. 한 번도 산을 오르지 않은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산을 오른 사람은 없다. 산은 무한한 긍정의 에너지를 주고 행복지수를 높여 주는 곳이다. 사람들은 건강을 위해서 산을 오르고 힐링을 위해서 산을 오르며 타인과의 소통을 위해서 오른다. 아름다운 대 자연을 경외하며 두발로 직접 부딪혀 쓴 진정한 산꾼의 이야기가 책으로 나왔다. ‘발아래 먼 산 찾아서’는 산이 품고 있는 자연의 역사와 그 자연에 기대 있는 인문을 기록한 책이다. 여계봉 작가는 산은 곧 자기 자신을 찾아가는 길이라고 말한다.

작가는 산으로 가는 길은 자연순례이자 마음순례이며 인문순례라고 한다. 한 발짝 한 발짝 내딛는 그 길은 걸으면 보이지 않았던 것들이 하나하나 보이기 시작한다. 정신없이 살아온 삶이 보이고 그 삶에서 소외되었던 사람들이 보인다. 삶이 어렵다고 느낄 때마다 그 길을 걸으며 자신에게 묻고 또 묻는다. 인생에서 어려운 문제들은 산을 걸으며 풀어 낼 수 있었다. 산을 좋아하고 산으로 가는 이유가 거기에 있었다. 단순하고 명쾌하게 답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산 순례는 곧 삶의 순례다. 저 발아래 먼 산을 바라보며 큰 숨을 들이키는 것은 미쁨으로 올리는 기도와 같다. 자연을 품은 산사람들은 자기동일성을 회복하는 온전한 사랑의 표상이다. 작가는 이 산에서 저 산으로 이 나라에서 저 나라로 수 없이 산을 오르면서 자기 자신에게로 가는 길을 걸었던 것이다. 그 발자국들이 만들어 낸 마음의 큰 숨이 ‘발아래 먼 산 찾아서’로 나오게 된 것이다.


목차

#봄 산
산행 금주령 유감
매화향 가득 담은 섬진강은 그리움으로 흐른다
가는 봄이 그리워 소백산이 서럽게 우네

#여름 산
서파 산문의 천상화원을 지나 백두산에 오르다
삼각산 원효봉에 올라 의상을 불러보다
꽃이 춤추고 숲이 노래하는 거칠고 순결한 비수구미
천년의 숲길을 따라가면 금강산 화암사가 있다

#가을 산
색시처럼 다소곳이 산객 반기는 관악산 무너미 고개
다산(茶山) 정약용을 따라 만추의 북한산을 원행(遠行)하다
만추에 젖은 내변산 산사 가는 길
가을날 떠나보자 오대산 선재길
자연이 그린 秋상화 장성 백양사와 백암산

#겨울 산
백운산 자락에 핀 동강할미꽃, 그리고 동강에 흐르는 정선아리랑
곰배령 겨울 숲은 빈 나뭇가지를 훑는 바람소리 뿐
보고도 못 보는 느낌의 산 월출산
겨울 산사 가는 길
계절의 서정시가 들려주는 계방산 겨울이야기
神이 빚은 설국에 혼저옵서예
순백의 황산(黃山)에서 구름바다(雲海)를 건너다
나시족 신들의 거처 히말라야 동쪽 끝 옥룡설산에 오르다

#지구촌 인문기행
눈물겹도록 아름다운 길, 차마고도 호도협
고성아래 호수와 섬, 사람들은 블레드라고 부른다
알함브라Alhambra 궁전의 추억
노르웨이 트롤퉁가, 그 끝에 서다
시베리아의 푸른 눈동자, 바이칼 호수와 나를 찾아 떠난 여행 1부
시베리아의 푸른 눈동자, 바이칼 호수와 나를 찾아 떠난 여행 2부
아드리아해의 진주, 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니크

#섬기행
피안의 섬, 소매물도 등대섬 가는 길
한 떨기 연꽃 같은 통영 연화도
죽향(竹香)이 춤추는 섬, 오곡도
선유도, 그곳에 가면 신선을 만날 수 있을까
아름다운 섬 장사도에 숨겨진 이야기

#노변정담(爐邊情談)
007가방을 든 사나이 1부
007가방을 든 사나이 2부
가을을 남기고 떠난 사람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 070-4821-5101
교환/반품주소
  •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중앙대로 856 303호 / (주)스터디채널 / 전화 : 070-4821-5101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