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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리스트 파국의 날

화이트리스트 파국의 날

  • 박철현
  • |
  • 새파란상상
  • |
  • 2019-08-19 출간
  • |
  • 304페이지
  • |
  • 128 X 182 mm
  • |
  • ISBN 97889637168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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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파란미디어 중간 문학 브랜드 ‘새파란상상’의 마흔여섯 번째 이야기 《화이트리스트 - 파국의 날》이 출간되었다. 일본 내각은 2019년 8월 2일 우리나라를 화이트리스트에서 제외시켰다. 그 막전막후에 어떤 일이 벌어지고 그 파장은 어떻게 진행될 것인지를 살펴본 미래예측 가상소설이다.

# 화이트리스트 배제의 이유

일명 백색국가, 화이트 국가라고도 부르는 화이트리스트는 일본이 만든 신뢰할 수 있는 국가 명단이다. 일본은 자국의 안전 보장을 위해 전략 물자의 수출을 관리하는데, 신뢰할 수 있는 안보 우방 국가의 경우는 수출 허가에 편의를 봐주는 제도를 운영한다. 이 우방 국가의 리스트가 바로 화이트리스트이다. 2019년 8월 2일 일본은 우리나라를 화이트리스트에서 제외하는 수출무역관리령 개정안을 의결했다. 한 번 허가 받으면 3년간 유효했던 것이 6개월로 줄어들었으며 처리기간 역시 1주일에서 3개월까지로 늘어났다. 그동안 우대 조치를 받아온 27개국에서 제외된 것이다.
이는 신일본제철의 강제징용에 따른 배상을 판결한 우리나라 대법원 판결에 대한 보복조치임이 분명하나 일본은 그렇지 않은 척, 앞뒤가 다른 말을 하고 있다. 일본이 수출 흑자를 보고 있는 상태에서 적자 국가를 향해 자국 산업의 피해를 아랑곳하지 않고 저지른 이해할 수 없는 아베 총리의 행보에 대해 여러가지 해석이 있었다. 우리 소설 《화이트리스트 - 파국의 날》은 그에 대한 하나의 가설을 선보이고 있다.

# 작가 박철현에 대해

《화이트리스트 - 파국의 날》은 7월 1일 일본 정부가 우리나라에 대해 수출규제를 내리겠다는 발표를 한 후에 쓰이기 시작했다. 페이스북의 인플루언서 박철현 작가가 일본의 이러한 결정에 대해서 상상의 나래를 펼치기 시작했고, 그 내용은 이후 진행 과정에서 하나하나 정확히 들어맞았다. 이에 완전한 한 편의 소설로 완성해보자고 제안 아닌 제안이 들어가서 미래의 희망을 담은 소설 《화이트리스트 - 파국의 날》이 완성되었다. 소설인만큼 실명, 실관직 등은 사용하지 않았다.

박철현 작가는 일본에서 18년간 살고 있으며 일본인 아내와 네 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오마이뉴스와 JP뉴스에서 저널리스트로도 10여 년 활동해서 일본에 대해서는 속속들이 알고 있는 일본통이라 할 수 있다. 트럼프와 김정은의 판문점 회동 때에도 일본 관광업계에서 판문점 관광이 취소되는 것을 보고 미리 짐작해낸 바 있을 정도로 뛰어난 관찰력으로 미래를 정확히 예측하는 놀라운 능력을 보여준 바 있다.

# 한일간의 진정한 화해와 협력을 위하여

《화이트리스트 - 파국의 날》의 주인공은 일본인 히라오 아쓰시(平尾敦)이다. 경제산업성 무역관리부 무역관리과의 공무원이다. 히라오는 한국인 서건우와 북한인 송석진을 만나면서 한일 문제에 대한 새로운 시각에 눈을 뜨게 된다. 한쪽이 한쪽을 말살하려는 태도를 가져서는 안 된다. 이는 “노 일본”이 아니라 “노 아베”라는 점을 말하는 성숙한 시민의식을 통해서도 볼 수 있다. 아베를 싫어하고 밀어내려는 움직임은 일본 안에서도 보이고 있다. 일본 현지에서 호흡하고 있는 박철현 작가는 그 움직임을 포착하여 소설 속에서 녹여보고자 했다. 한국과 북한, 그리고 일본의 세 남자가 헤쳐나가는 동아시아의 현대사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실감나게 이야기가 전개되지만 이 글이 소설이라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 선 굵은 세 남자의 행보가 어떻게 결론지어지는가는 《화이트리스트 - 파국의 날》 결말에서 만날 수 있다.

# 등장인물

히라오 아쓰시(平尾敦) : 경제산업성 무역관리부 무역관리관
스즈끼 야스히토(鈴木康人) : 경제산업성 무역관리부 국장
오카무라 슈헤이(岡村修平) : 경제산업성 사무차관
우에무라 (上村) : 아사니치 기자

서건우 : 도쿄민주포럼(민주당 해외지부) 사무국장
송석진 : 평화통일연합(총련 산하) 사무국장
전영재 : 조중일보 논설위원

소가 유키오(宗賀幸雄) : 관방대신
요시다 시게하루(吉田重春) : 경제산업성 대신
다나카 히로유키(田中博之) : 내각관방부 수석비서관
야스베(安部) : 일본 총리


목차

갑론을박 7
접촉 22
작전개시, 그리고 결심 44
조중일보 전영재 53
근거자료 156개 항목과 조작 73
언론의 폭격 86
양심의 가책 100
결단의 징조 123
결단과 대응 141
청와대 긴급회의 158
밀고 177
G20 오사카 정상회의 193
오사카 작전회의 208
악의 228
오사카 임시각료회의 242
에어포스 원과 공군 1호기 257
판문점 북미회담과 관방부 긴급회의 273
화이트리스트 1차 공습의 날 290
경산성 내부의 갈등 305
개돼지들 320
퍼블릭 오피니언 338
참의원 선거 패배 354
주저와 혼란, 그리고 확고한 대응 367
야마나시 회합 383
‘재플린’의 비극 399
중대한 결심 417
파국의 날 436
장례식 451
결정적 제보 467
마지막 결심
재판
전영재의 파멸
귀환
에필로그
작가의 말 4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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