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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이하고도 거룩한 은혜

기이하고도 거룩한 은혜

  • 프레드릭비크너
  • |
  • 비아토르
  • |
  • 2019-08-16 출간
  • |
  • 192페이지
  • |
  • 준비중
  • |
  • ISBN 9791188255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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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고통의 문으로 들어가 기억의 치유력 사용하기

괴로움과 고통은 우리 삶의 보편이자 삶의 본질이다. 모든 삶은 끝나게 마련이고, 우린 모두 죽게 되며, 그것은 곧 우리가 가진 것, 우리의 존재, 우리가 사랑하는 모든 것을 잃는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예수님이 말씀하신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이란 다 그런 존재이다. 그런데 아무도 피할 수 없는 그 ‘고통’에 대처하는 방식은 다양하다. 나쁜 일이 일어나고 고통스러운 일이 벌어질 때에도 아무 일도 없던 것처럼 살아냄으로써 그 상황을 견디는가 하면, 자신의 고통에 어떤 식으로든 갇혀서 그 너머로 나아가지 못하기도 한다. 때론 고통의 경중을 가지고 경쟁거리로 삼기도 한다. 비크너는 자신의 아픈 과거 이야기로, 또 마태복음 25장에 등장하는 ‘달란트 비유’를 가지고 자신의 고통을 나누라고, 자신의 고통으로 ‘장사’를 해 이윤을 남기라고, 고통의 ‘청지기’가 되라고 말한다. 우리의 상처와 아픔을 외면하지 않고 그 고통의 문으로 들어가 ‘기억의 치유력’을 사용할 때,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것을 듣게 되고 그분의 기이하고도 거룩한 은혜 안에서 위로를 받고 우리 지친 영혼이 쉴 수 있다는 것이다.

비크너가 볼 때, 하나님이 우리에게 기억을 주신 것은 시간을 거슬러 올라갈 수 있게 하려는 것이다. 우리가 입은 상처나 다른 이들에게 입힌 옛 상처를 지워 버릴 수 없는 것처럼 우리는 지난 잘못이나 그에 따른 결과를 무효로 만들 수 없다. 하지만 생각하고 느끼고 상상하는 방식으로 시간을 거슬러 이전으로 돌아갈 수 있는 힘, 기억이 주는 그 힘을 통해 우리는 오랜 시간이 지난 후 마침내 우리에게도 다른 사람들에게도 상처를 주고 인간으로서의 성장을 가로막는 과거의 힘을 제거한다는 의미에서 과거와 결별할 수 있다는 것이다.
우리가 과거의 슬픈 일들과 화해하면, 그 일들은 여전히 우리 앞에 놓인 여행을 위한 지혜와 힘의 원천이 될 수 있으며, 오래 전에 틀렸다고 포기해버린 많은 부분을 되찾을 수 있다.

책으로는 처음 소개되는 강연 원고 한 편과, ‘고통과 기억의 위로’에 관한 글을 모은 비크너의 세 번째 선집. 상처와 슬픔, 심각한 실수, 치명적 상실로 방 안에 고립된 우리가 그 슬프고 곤혹스러운 일들에 대처하는 다양한 방식과 함께 마침내 신선한 공기가 있는 바깥으로 나오도록 돕는 책. 자신의 고통에서 우러난 말을 하고 고통을 인정하며 살아가는 일의 중요성, 고통이 보물이 되는 일의 비범한 중요성을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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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여러분에게 말해 주어야 할 가장 귀한 것은 슬픔입니다. 고통에 대해 말할 필요는 없지만, 우리는 자신의 고통을 외면하지 말고 살아야 합니다. 자신의 깊은 곳을 말하십시오. 자신의 진짜 모습을 말하십시오. 누군가 ‘안녕하세요?’라고 묻거든 ‘괜찮아요’라고 말하지 마십시오. 그냥 이렇게 말하세요. ‘그게, 별로 안 좋습니다. 당신은 어떠신가요?’ 그런 다음 대화가 흘러가게 두십시오.” _본문에서

▶ 비크너를 읽어야 할 때
- 현실이 더는 신비하지 않을 때
- 세상에 내가 붙들 수 있는, 나를 붙들어 줄 어떤 다른 존재가 있을지도 모른다는 막연한 느낌이 들 때
- 과거의 기억과 상처가 발목을 잡을 때
- 고통 속에서 모든 것이 부질없게 느껴질 때
- 하나님이 여기에도 계실까, 절망과 회의가 밀려올 때


목차


머리말

1. 고통, 그리고 하나님의 기이하고 거룩한 은혜
고통의 문
시간 이후

2. 기억의 마법
방 이름, ‘기억하라’
기억의 마법
기억의 고투
기억의 소망

3. 비밀, 은혜,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방법에 대한 사색

주註
출전出典
옮긴이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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