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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꺽한입의과학

꿀꺽한입의과학

  • 메리 로치
  • |
  • 을유문화사
  • |
  • 2014-03-20 출간
  • |
  • 368페이지
  • |
  • ISBN 9788932472287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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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들어가는 말

1 알고 보면 다 코가 하는 일이다
2 주인님, 저는 썩은 고기 맛을 먹겠어요
3 간을 둘러싼 오만과 편견
4 꼭꼭 씹어서 천천히 먹으면 나랏빚도 갚는다
5 위, 위산 그리고 두 남자의 애증
6 더러운 침, 무서운 침, 착한 침
7 입으로 먹을 수 있어서 행복해요
8 고래에게 잡아먹혀도 살아남는 법
9 먹이의 역습
10 너무 많이 먹어서 죽은 사람들
11 밀수범의 가장 믿음직한 동반자, 소화관
12 경고! 폭발할 수 있습니다
13 사람은 죽어서 장내 가스를 남긴다
14 냄새 고약한 장내 가스, 정말 나쁠까
15 나오는 문으로 들어가면 안 되나요?
16 엘비스 프레슬리, 변비로 죽다!?
17 완벽하게 고쳐줄게, 역겨운 것만 참는다면

감사의 말
참고문헌
옮긴이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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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인간의 위대한 속사정인 섭취와 분해, 흡수와 배설에 대한 도발적이고 통쾌한 견문록 『꿀꺽, 한 입의 과학: 달콤 살벌한 소화 기관 모험기』. 음식물이 입을 통해 식도를 타고 들어가는 과정을 하나의 여행으로서 풀어가며, 매 단계를 거치면서 생기는 인간의 여러 화학 현상과 영양분의 배분, 과학적 실험과 통계를 재미있게 소개한다. 코의 숨겨진 작용과 미각의 상대성, 이른바 혐오식품인 간과 내장 이야기, 오래 씹는 것의 건강 효과 여부, 위 해부의 역사와 위산 기능의 신비, 침의 약제 효과, 입의 저작(씹기) 기능과 음식물의 물리학, 장내 가스의 진실, 변비에 대한 오해, 건강의 척도 대변, 박테리아와 대장의 상호관계, 소장 융모의 기적 등 흥미로운 주제가 쉴 새 없이 쏟아진다. 로치는 불경의 경계를 교묘하게 오가며 긴장감을 유발하면서도 인체의 존엄성과 정교함에 탄성을 연발한다. 의학 전문 번역가 최가영 씨의 번역으로 신뢰를 더했다.
빌 브라이슨에 비견되는 메리 로치의 최신 화제작
적나라해서 더 매혹적인 “침, 균, 똥”의 숨겨진 과학

재미를 추구하면 과학이 부실해지고 지식을 추구하면 재미가 없어지기 마련이지만, 이 책은 인체와 관련된 흥미로운 소재들을 재미있고 깊이 있게 기술한 보기 드문 과학서다.
-서민(단국대 의대 교수, 『기생충 열전』의 저자)

이 책을 꼭꼭 씹어서 흡수하고 나면 먹는다는 것의 진짜 의미를 되새길 수밖에 없다. 지적 흥미와 과학의 이로움까지 갖춘 수작이다.
-이은희(『하리하라의 생물학 카페』의 저자, 과학저술가)

인간의 위대한 속사정인 섭취와 분해, 흡수와 배설에 대한 도발적이고 통쾌한 견문록 『꿀꺽, 한 입의 과학: 달콤 살벌한 소화 기관 모험기』가 의학 전문 번역가 최가영 씨의 번역으로 을유문화사에서 출간되었다. 뇌, 심장, 눈, 피부, 남녀의 생식기를 다룬 책은 쉽게 찾아볼 수 있는 반면 위장관에 관한 기록은 거의 없다. 심지어 털을 주제로 삼은 책도 있는데 말이다. 그래서 메리 로치는 이 책을 썼다. 『인체 재활용(Stiff)』으로 우리에게도 잘 알려진 메리 로치는 「워싱턴 포스트」가 “미국에서 가장 유쾌한 과학 저술가”라고 평한 과학 작가이다. 지식과 입담 면에서 빌 브라이슨에 비견되는 메리 로치는 복잡한 과학 이론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일반 독자들이 납득하기 쉬운 언어로 마법처럼 풀어내는 데 일가견이 있다. 지은이는 “여러분이 이 책을 읽고 ‘으웩, 역겨워’라고 말하는 대신, 역겨울 줄 알았는데 기대보다 재미있다고 생각해 주었으면 한다. 뭐, 솔직히 좀 거시기할 수는 있겠지만”이라고 익살맞게 말한다. 원제는 Gulp(2013년, 미국 W. W. Norton 출간).

1. 내용

코에서 장내 가스까지 “메이드 인 몸속 공장”
인간의 위대한 속사정인 섭취와 분해, 흡수와 배설

알고 보면 다 코가 하는 일이다!?|내장을 둘러싼 오만과 편견|더러운 침, 무서운 침, 착한 침|나오는 문으로 들어가면 안 되나요?|내 입엔 자동 제동 장치가 있다|변을 빌려드립니다

음식물이 입을 통해 식도를 타고 들어가는 과정을 하나의 여행으로서 풀어가며, 매 단계를 거치면서 생기는 인간의 여러 화학 현상과 영양분의 배분, 과학적 실험과 통계를 재미있게 소개한다. 코의 숨겨진 작용과 미각의 상대성, 이른바 혐오식품인 간과 내장 이야기, 오래 씹는 것의 건강 효과 여부, 위 해부의 역사와 위산 기능의 신비, 침의 약제 효과, 입의 저작(씹기) 기능과 음식물의 물리학, 장내 가스의 진실, 변비에 대한 오해, 건강의 척도 대변, 박테리아와 대장의 상호관계, 소장 융모의 기적 등 흥미로운 주제가 쉴 새 없이 쏟아진다. 로치는 불경의 경계를 교묘하게 오가며 긴장감을 유발하면서도 인체의 존엄성과 정교함에 탄성을 연발한다.

와인 감별사는 어떻게 10달러짜리 와인과 100달러짜리 와인을 구별할 수 있을까? 음식을 꼭꼭 씹어 먹으면 나랏빚을 갚을 수 있을까? 침에는 박테리아가 득실득실한데 동물들이 상처를 혀로 핥는 이유는 무엇일까? 자살 폭탄 테러범들은 왜 폭탄을 항문에 숨기지 않을까? 위는 음식을 분해하는데 위 자체가 온전한 까닭은 무엇일까? 바삭바삭한 음식은 왜 그렇게 맛있게 느껴질까? 사람이 변비 때문에 죽을 수 있을까? 엘비스 프레슬리가 정말로 변비 때문에 죽었을까? 위가 터지기 전에 우리는 얼마만큼 먹을 수 있을까? 인간의 위는 왜 소처럼 크지 않을까? 왜 개는 자기 변을 먹을까?

이런 의문점에 명쾌한 답을 주기 위해서 지은이는 애완동물용 먹이 제조사의 실험실이나 네덜란드의 침 연구실, 내장과 간을 즐겨 먹는 북극의 에스키모 마을 등을 방문하고, 다소 충격적으로 들리는 대변(대장 박테리아) 이식 수술―병을 예방하고 고치려면 식단을 바꾸는 것보다 장내 균총을 바꾸는 것이 훨씬 더 효과적이다―을 설명하는가 하면, 내시경으로 위장 속 음식의 운명까지 포착해서 그 과정을 생생히 묘사해 낸다. 때론 관장식 영양식, 자기분식증(糞食症) 등의 엽기적인 소재를 통해서 우리가 미처 깨닫지 못하는 과학적 진실, 예컨대 대장과 직장의 영양소 흡수율이나 대변의 영양학적 가치를 슬며시 알려준다. 헨리 제임스와 프란츠 카프카가 인정한 일명 ‘플레처 이론’이라는 열심히 씹어 먹기의 진실을 추적한다. 로치와 함께 전 세계를 여행하면서 살인자와 미친 과학자, 에스키모, 랍비를 만날 수 있다. 성수로 직장관장을 거행하는 퇴마사를 보고 화들짝 놀라기도 하고 테러리스트들이 현실적인 이유로 폭탄을 소화관에 숨기지 못한다는 사실을 알고 안심하는 순간도 있을 것이다.

이 책에서 밝힌 재미있거나 인상적인 사실 몇 가지만 맛보자. 내장과 간, 힘줄, 피, 벌레를 먹는 것은 잘못일까? 보기 흉한 내장과 간은 고단백 영양식이자 훌륭한 채소 대용품이라고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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