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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목에 서면 길이 보인다

길목에 서면 길이 보인다 동북아 시대정신과 한반도 미래비전탐구서

  • 이승율
  • |
  • 휘즈북스
  • |
  • 2019-08-12 출간
  • |
  • 348페이지
  • |
  • 152 X 225 mm
  • |
  • ISBN 9791188550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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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한반도 경영 혁신지식서, 신동북아 질서 형성기에 출간

이러한 때에 냉전 시대 이후 지난 50년 동안 한국 사회에 지배적이었던 북한과 유라시아 대륙과 단절된, 남한정부의 한반도 경영 구도에서 탈피한 혁신적인 한반도경영 지식서가 출간되었다. 화제의 신간은 지난 12년 동안 동북아공동체연구재단 을 운영하며 새로운 한반도 경영방식을 주창해온 저자 이승율 이사장이 자신의 경험과 철학을 녹인 한반도 평화와 번영의 길『길목에 서면 길이 보인다』이다.

본서는 저자기 27년전 시작한 1992년 연변 과학기술대학 설립 및 2009년 평양과학 기술 대학 건립과 운영과정에 참여하면서 접하게 된 조선족과 북한 동포들의 삶의 현장에서 목격한 분단된 한민족의 비애와 고난의 역사에서 시작된다. 저자는 그곳에서 자신이 가야 할 삶의 길을 발견하고 삶의 현장과 활동 무대를 확장하면서, 한민족이
교류하고 화해하며 한반도와 동북아에 새로운 평화의 시대를 열어갈 수 있는 길을
모색해왔다. 그 과정에서 그는 북한과 중국, 러시아와 몽고 등 북방과 유라시아 대륙의

여러 국가 지도자들과 각 분야 리더들을 만나서 교류하며 협력하고 상호 번영하는 길을 모색하고 제안해왔다.

저자는 그동안 민간연구기관인 동북아공동체연구재단을 통해 국내외 리더들과 국제정세뿐만 아니라 국내외 경제,사회,기술,문화 부문의 변화와 반전을 점검하고 대안을 논의해왔다. 그런 가운데 지식인들과 기업인들 그리고 국가정책을 다루는 전문직 관리들과 연구원들을 만나고 협의하는 과정에 쏟아져 나온 많은 이슈와 아젠다를 균형적인 시각에서 정리했다.

유라시아 대륙 길목에서 ‘동북아 새로운 시대정신과 한반도 미래비전’을 발견하고

특히 저자는 연변과학기술대학과 평양과학기술대학의 건축위원장과 양교 대외 담당 부총장을 역임하면서 동북아 지역 여러 곳에서 수많은 부류의 사람들과 교류했다. 그 과정에서 다양한 사람들과의 대화와 토론, 협의를 하면서 "동북아 시대정신과 한반도 미래비전"에 대한 나름의 가치관을 정립했다. 저자는 한반도에 평화와 번영의 시대를 열기 위해 분야의 전문가 지식인
들과 연대하여 배우고 토론하는 대화의 자리를 만들어 주는 것을 자신의 소임으로 여기며 묵묵히 그 일을 해왔다.

그 과정에서 저자는 그 동안 한국은 물론, 중국, 일본, 북한, 미국, 러시아 등 한반도 주변국 인사들과의 교우관계를 통해 많은 정보를 나누며 대책을 세왔다. 그러면서 저자는 기존의 패러다임을 정리하고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기 위한 관점에서 다양한 시도를 해볼 것을 기대하며 한국 정부는 물론 동북아 역내 국가 리더들을 향해 교류와 협력의 관계를 모색할 것을 제안했다.

말하자면, 저자는 아직 굳게 닫혀져 있는, 정체와 암흑의 동북아에 평화와 공동 번영의 새시대를 열기 위해 길목이란 관점에서 자신의 견해를 제안했다. 저자는 서문에서 자신의 철학과 길목 관점을 이렇게 피력한다.
“그리하여 부득이 "길목"이란 용어를 쓰기로 결정했다. 이 세상에 길은 여러 갈래로 많이 생기고, 흩어졌다가 다시 만나고, 그랬다가 어느 틈엔가 저 멀리 사라져 버리기도 한다. 종횡무진하여 일일이 그 길을 따라 가다가는 나중에 선택지를 잃고 오리 무중에 빠질 때가 많다. 그래서 "길목 관점"이 중요하다. "길목"을 찾아서, 그 "길목"을 잘 지키기만 해도, 그 "길목"을 통해 넘나드는 수 많은 정보는 물론 쟁점과 현안들을 조정하고 재생산할수 있는 합리적 기회가 온다는 게 나의 평소 지론이다. 그래서 무척 산만하고 종잡을 수 없도록 제기된 많은 사회적 이슈들을 정리 하고 파일링(Filing)하는 방법으로 3년간 쓴 칼럼을 일곱 개의

‘길목’으로 정리해 봤다. 독자들이 이 일곱 개의 ‘길목’을 통해 필자가 경험하고 체계화 한 "동북아 시대정신과 한반도 미래비전"에 대한 생각들을 함께 공감해 준다면 저자로서 더없이 고마운 일이 될 것이다.”

저자는 한국 사람들이 생활 반경을 유라시아 대륙으로 확장하면 유라시아 대륙이 하나로 연결되도록 만드는 추진자가 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이를 위해 한국 사람들이 ‘유라시아 친선특급’와 같은 대륙횡단 철도 여행을 통해 유라시아 대륙에 살고 있는 사람들과 대화하고 교류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런 과정에서 한국 사람들이 한반도 분단 역사의 고통을 알리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국민적 열망과 세계평화협력의 필요성을 전파함으로써 한반도 통일 시대를 끌고 가는 특급 통일 열차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런 과정을 통해 아시아와 유럽
대륙이 연결되어 한반도가 유라시아 이니셔티브를 이끌면서 아시아에 새로운 세계경제질서를 창출하는 선도적 추진자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저자는 자신이 그 동안 일관되게 추구해온 일곱 개의 "길목"을 통해 한반도의 새로운 미래, 즉 동북아 중심축국가로 나아가는 길을 열어갈 수 있기를 기대하면서 지금도 27년과 같은 마음, 더 간절한 소망으로 동북아의 새로운 미래 개척자의 길을 가고 있다.

[책의 일곱 길목 내용]
첫 번째 ‘길목’에서, 한반도와 유라시아 대륙을 연결하는 새로운 동북아시대의 지평을 담는다. 첫 길목에서는 동북아공동체연구재단의 비전과 함께 동북아지역 지자체 협력기구인 NEAR(North East Asia Research)를 통해 제도적으로 국제협력의 길을 모색하고 있다

. 두 번째 ‘길목’에는, 본의 아니게 닥쳐온 고난을 꿋꿋이 이겨낸 도전하는 인간 정신과 불굴의 끈기(GRIT), 짐 팩 리더십, 그리고 스포츠 외교를 통 한 민간 협력의 사례를 살펴보면서 미래지향적인 관점으로 ‘감ㆍ격ㆍ사ㆍ 회’ 공동체 의식을 갖춘 신(新)한국인상을 담고 있다.

세 번째 ‘길목’에 이르면, ‘투키디데스의 함정’과 핀란드화 (Finlandization) 현상에 부닥치고 있는 대한민국이 신북방외교정책과 신 경제지도 전략을 통해 유라시아 국제교통물류망 구축과 함께 미들파워국 가(중진국)로 나아가는 디자외교의 길을 제시한다.

네 번째 ‘길목’에서는, 독일 통일 때 헌신한 겐셔 전(前) 외교장관의 행적을 살펴보면서 평창동계올림픽과 남북정상회담의 역사적 의미, 통일 인프라 건설을 위한 AIIB 활용, 그리고 남북교류협력의 주요 창구인 평양과기대(PUST)의 역할과 평양창업사관학교 추진 등에 대한 정보를 담고 있다.

다섯 번째 ‘길목’에서는 국제경쟁사회의 트렌드, 약소국의 지정학적 위기관리 방안과 최근 물의를 빚고 있는 한국의 탈원전정책, 재외동포사회의 생득권 및 미래과제, 남해 독일마을 건립과 ‘창업성국’을 향한 지속가능한 신경영전략에 대한 몇 가지 사례를 담고 있다.

여섯 번째 ‘길목’에서는, ‘중국몽’의 의미와 한계, 초국경공생사회로 나아 가는 한중협력의 사례

(‘미래숲’), 문화교류 및 민간협력을 통한 한중관계 발전 전망, 그리고 21세기 양명(陽明)문화운동을 통한 상호주의(相互主義) 선린관계와 한국 근현대사의 두 기둥(한미동맹과 한국기독교)에 대한 저자의 견해를 제시한다.

일곱 번째 ‘길목’에서는 궁정동 무궁화 공원에 숨어있는 고(故) 박정희 대통령의 흔적, 고(故) 김영삼 대통령이 추진했던 남북정상회담 무산에 대 한 안타까운 사연, 4.19혁명의 도화선이 된 김주열 열사 어머니의 위대한 인간 승리, 상해임시정부 국무령이자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상징적 지도 자인 이상용 선생의 행적과 임청각(臨淸閣), 그리고 ‘기드온 삼백용사’의 지혜와 용기를 본받아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과 한반도의 미래에 새 길을 열어가자는 간절한 소망이 담겨 있다.


목차


길목 1 _동북아시대의 신(新) 지평을 열며
‘평화 오디세이 2015’ 순례를 기리며 / 16 "유라시아 친선특급열차"의 장도를 바라보며 / 22 한민족의 역사 발견과 미래 모색의 길 ‘하나드림 투어’ / 28 선구자의 땅,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선도도시로 거듭나야 / 33 6개국 75개 단체 연합 ‘NEAR’, 동북아개발 협력 교두보 / 38 동북아공동체연구재단의 활동과 비전 / 42

길목 2 _ 고난을 재기의 기회로 바꾼 사람들
레나 마리아, 긍정의 마인드와 영적 에너지 / 48 이종명 의원의 살신성인 투지와 동료애를 보며 / 52 불굴의 끈기, 그릿(GRIT)을 개발하자! / 57 패전병들을 빙판의 전사로 변환시킨 ‘짐 팩 리더십’ / 61 베트남 박항서 감독과 라오스의 이만수 감독, 스포츠 외교의 진가 발휘 / 64 감?격?사?회 공동체 의식의 신(新)한국인상 / 68

길목 3 _중진국으로 가는 신북방정책과 다자외교전략
미들파워로서 신북방통일외교를 펼치다 / 76 유라시아 국제교통물류망 구축과 중심축국가론 / 84 21세기 초 ‘투키디데스 함정’ 극복방안 / 89 동북아 중심축국가 역할로 핀란드화(Finlandization) 극복해야 / 94 러시아 ‘동방경제포럼’, 한반도 신경제지도 기반 / 98 다자외교전략, ‘코리아 싱귤래리티’ / 102

길목 4 _평화와 번영의 한반도 통합시스템
대성동 마을에 울려 퍼진 평화의 북소리 / 108 평양과학기술대학, 남북교류협력의 문 / 113 AIIB을 활용, 한반도 통일인프라건설전략 수립해야 / 117 평창동계올림픽, ‘남북 접촉과 왕래의 물꼬를 트다’ / 122 평양창업사관학교 진출과 북한의 BI 프로젝트 / 126 한중관계 개선의 촉매제, 한중문화교류전시회 / 130 한반도의 ‘꽃’, 화해와 평화의 나무로 성장하기까지 / 134 독일 겐셔 전(前) 외교장관, 18년 지속 통일정책으로 합의 도출 / 137

길목 5 _경쟁사회의 한계를 뛰어넘는 창조적 비전
태풍의 길목에선 오키나와, 비극을 딛고 / 144 말뫼의 눈물에서 배운 교훈, 신도시 개발의 트렌드 / 151 생득권 가동, 재외동포간 연대의식과 차세대 한국인 정체성 형성 / 155 서독 광부 정동영, 고국에 독일마을 건립하고 생태하천 기술 전수 / 159 창업성국(創業盛國), 지속가
능 성장 동력 공급해야 / 164 한국수력원자력, 경제적이고 깨끗한 에너지 27% 생산 / 169

길목 6 _초국경 공생사회로 나아가는 상호주의 선린관계
선린공동체 사회윤리관으로서의 양명문화운동 / 176 두만강문화축제에서 표출된 우리의 흥 / 181 ‘동방에서 불어온 바람’, 교류와 화해의 길 / 185 ‘미래숲, 한중관계의 미래 여는 길 / 190 초국경 공생사회를 위한 ‘중국몽‘의 의미와 한계 / 196 인도차이나반도의 새로운 길목, 기회의 땅 ‘라오스’ / 200 한국 근현대사의 두 기둥, 한미동맹과 한국 기독교 / 204

길목 7 _조국을 지킨 의인(義人)들의 헌신과 인간승리
아들 잃은 슬픔과 죄의식을 정의와 인간애로 승화시킨 어머니 / 210 김영삼 전(前) 대통령님! 못다한 남북정상회담의 한을 푸소서 / 215 궁정동 무궁화공원, 고(故) 박정희 대통령 서거지 참배하며 / 221 임청각, 이상용 선생과 한민족 애국혼의 상징 / 225 기드온 삼백용사의 지혜, 위기의 한국 문을 여는 열쇠 / 229

부록
초일류 대한민국 비전과 북핵 해법 / 236 미래 지구촌 관점에서의 통일과 평화 -2048년 자강 보편 다원의 통일한국 / 253 전환기 국제정세와 한국외교 / 273 한반도 비핵화에서 동북아 평화 번영으로 / 302 동아시아 경제공동체 운동의 전개와 한국의 대응 / 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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