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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이잇(갓태어난숲속친구들)

쉬이잇(갓태어난숲속친구들)

  • 나일성
  • |
  • 파란자전거
  • |
  • 2014-03-19 출간
  • |
  • 22페이지
  • |
  • ISBN 9788994258867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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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나일성 작가의 그림책 『쉬이잇』. 화사하고 대담한 색채들이 만들어낸 아름다운 봄 풍경을 배경으로 지구촌곳곳의 다양한 동물 친구들을 만나 볼 수 있다. 선과 색, 질감 등 그림을 통해 생김새는 다르지만 모두들 가족과 세상에 기쁨을 선사하는 소중한 존재임을 느낄 수 있다. 아이들의 동심의 세계를 자극하고 어른들을 미소 짓게 만드는 즐거움을 전해주는 가슴 따뜻한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다채로운 이미지, 화려한 색채, 개성 있는 이야기 구성으로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사랑 받는
그림책 작가 나일성의 신간 《쉬이잇》
_아빠 오리와 함께 갓 태어난
다양한 숲 속 친구들을 만나 보는 행복한 여행

★ AOI(영국일러스트레이터협회) 주관
New Talent 부문 IMAGE 31 선정
★ 《쿨쿨쿨》 영국 도서 디자인 및 출판 상
어린이 그림책 부문 최종 후보 선정
★ 《쿨쿨쿨》 영미, 아시아, 유럽 등 12개국 번역 출판

“눈을 뗄 수 없는 그림을 그리고 싶다”
_ 국내보다 해외에서 먼저 이름을 떨친 작가 나일성
영국 킹스턴대학에서 일러스트레이션과 애니메이션을 전공한 나일성 작가는 국내보다 해외에서 먼저 이름을 떨친 그림책 작가입니다. 지금은 영국과 미국에서 활발하게 작품 활동 중입니다. 영국에서 출간된 책들은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일본과 미국, 유럽 등 각 나라의 언어로 출간되어 전 세계 어린이들의 즐거움이 되고 있습니다. 2008년에는 2000년 이후 영국에서 출판한 10명의 일러스트레이터에게 수여하는 The Big Picture Best New Illustrators Award(영국 최우수 신인 일러스트레이터 상)에 지명되었으며, 같은 해 ‘영국 도서 디자인 출판 상’ 아동도서 부문 최종 후보작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수작업과 디지털 작업을 병행하는 나일성 작가의 작품은 손으로 느끼는 따뜻함을 그대로 느끼게 하여 보는 이로 하여금 포근함을 느끼게 해줍니다. “눈을 뗄 수 없는 그림을 그리고 싶다.”는 그는 자신이 재미있게 그릴 수 있는 동물들에 집중했습니다. 침대에 누워 잠을 청하다 사람들은 이렇게 누워 자는데 동물들은 과연 어떻게 잠을 잘까? 하는 생각에 잠, 동물 두 단어를 가지고 떠오른 단상들을 모아 만들어낸 작품이 그의 베스트셀러 《쿨쿨쿨》입니다. 이렇게 나일성 작가는 일상에서 시작해 동물의 생태와 습성에 집중하고 그것을 작품으로 만들어냈습니다. 그는 이렇게 말합니다.
“허세와 기교 따위는 없다. 자신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인다. 내가 게으르면 그림도 게을러지고, 내가 열의를 잃으면 그림도 그러하다. 내가 주저하면 그림도 주머니에 손을 찌른 채 바라보고 서 있다. 하지만 내가 마음먹으면 그들은 꿈틀 살아 올라온다.”
내면에 충실하고, 열의를 잃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는 그의 작품 속 동물들이 이야기하는 기분 좋은 풍경은 따스한 담요처럼 사랑스럽고, 문화 보편적인 이야기는 오랫동안 아이들 곁에 남아 동심의 세계를 자극하고 어른들을 미소 짓게 만드는 즐거움을 선사할 것입니다.

갓 태어난 아기 동물들은 어떤 모습일까요?
세상이 초록으로 물들고, 꽃봉오리가 팡팡 터지는 봄이 오면 숲 속 곳곳에서 아기 동물들이 태어나요. 오리 가족에게도 새 식구가 생겼네요. 아기를 돌보는 엄마 오리를 대신해 아빠 오리는 먹을거리를 구하기 위해 숲 속을 헤매지요. 어, 어떤 동물 친구는 한꺼번에 형제가 많이 태어났어요. 달랑 혼자 태어난 친구도 있고요. 태어나자마자 뛰기도 하고, 엄마의 아기주머니를 타고 다니는 친구도 있어요. 털북숭이로 태어나기도 하고, 비늘 갑옷을 입고 태어나기도 하지요. 숲 속의 아기들은 참 다양한 모습을 하고 있지만 엄마 아빠에게 기쁨을 주는 것은 모두 똑같아요. 어느새 힘들지만 행복한 하루가 지나고 모두들 쉴 시간이에요. 쉿, 먹이를 구해 집으로 돌아온 아빠 오리도 가족과 함께 잠자리에 들 시간이에요.
여러분은 태어날 때 어떤 모습이었을까요? 엄마 아빠는 어떤 기분이었을까요? 화사하고 대담한 색채들이 만들어낸 아름다운 봄 풍경을 배경으로, 지구촌(호수, 사바나 초원, 북극) 곳곳에 있는 다양한 동물 친구들을 만나 보세요. 생김새는 다르지만 모두들 가족과 세상에 기쁨을 선사하는 소중한 존재임을 선과 색, 질감 등 그림 전체로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쉬이잇》에 쏟아진 언론 찬사들
글, 색감, 이미지 모두 잠자리에서 읽어 주기에 적합한 책._퍼블리셔스 위클리

행복과 기쁨에 찬 다채롭고 대담한 색채들이 경사스러운 날임을 여실히 보여주고, 단순하면서도 절제된 이야기는 시적이기까지 하다._뉴욕타임스

연못, 사바나 초원, 북극에서 태어난 동물 가족 이야기로 당신을 매혹시킨다._보스톤 글로브

그의 매혹적인 일러스트는 수작업으로 그린 질감과 그래픽적 요소가 더해져 헤어 나올 수 없는 기쁨을 전해 준다._스쿨라이브러리저널
아이들이 책 속에 빠져들어 화사한 봄 풍경을 즐기며 시간 가는 줄 모를 것이다. 기분 좋은 봄날 읽기 좋은 책._미국 BOOKL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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