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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의첫햇살

아침의첫햇살

  • 파비오 볼로
  • |
  • 소담출판사
  • |
  • 2014-03-13 출간
  • |
  • 367페이지
  • |
  • ISBN 9788973817405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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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아침의 첫 햇살]은 여성의 삶과 사랑을 내밀하게 다룬 소설이다. 불시에 찾아든 사랑과 아픔으로 인해 한 여성이 행복을 찾아가는 과정을 솔직하고 담백하게 그려내었다. 주인공 엘레나는 인생에서 모든 걸 스스로 계획하고 그 계획 그대로 실천에 옮기며 살아온 여자다. 진학, 취업, 결혼할 남자, 하다못해 소파 색깔까지도 그녀는 아무 스스럼없이 혼자서 결정하며 살아왔다. 그러던 어느 날, 단조롭게 흘러가던 일상 속에서 무언가가 삐걱거리기 시작한다. 무미건조한 일상의 틈을 비집고 들어온 욕망이 서서히 고개를 들기 시작하면서, 그녀는 걷잡을 수 없는 의혹과 혼란에 빠진다.
“나는 내 이야기를 들어줄 누군가가 필요하다”
사랑의 유희와 권태, 배신과 이별의 은밀한 기록

아마존 8주 연속 1위, 70만 부 판매 돌파
여성 독자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부른 특별한 감성

『내가 원하는 시간』으로 국내 독자들에게 첫선을 보인 소설가 파비오 볼로가 이번에는 여성의 삶과 사랑을 내밀하게 다룬 이야기를 들고 왔다. 작가는 이 소설로 여자의 심리를 누구보다 디테일하게 그려냈다는 찬사를 받으며 여성 독자들의 인기를 한 몸에 누렸다. 『아침의 첫 햇살』은 불시에 찾아든 사랑과 아픔으로 인해 한 여성이 행복을 찾아가는 과정을 솔직하고 담백하게 그려낸 소설이다. 주인공 엘레나는 인생에서 모든 걸 스스로 계획하고 그 계획 그대로 실천에 옮기며 살아온 여자다. 진학, 취업, 결혼할 남자, 하다못해 소파 색깔까지도 그녀는 아무 스스럼없이 혼자서 결정하며 살아왔다. 그러던 어느 날, 단조롭게 흘러가던 일상 속에서 무언가가 삐걱거리기 시작한다. 무미건조한 일상의 틈을 비집고 들어온 욕망이 서서히 고개를 들기 시작하면서, 그녀는 걷잡을 수 없는 의혹과 혼란에 빠진다. 그녀의 삶에는 변화가 필요하다. 이보다 좀 더 나은 삶을 살아갈 자격이 있음을, 그러기 위해서는 용기가 필요함을, 사랑이란 한 번 고르면 그 위에 언제든 앉을 수 있는 소파가 아니라는 사실을 깨달아간다.

살다 보면 우리들이 품고 있던 부정적인 견해들이 어느 한순간에 갑자기 긍정적인 확신으로 돌변하는 때가 있다. 오랫동안 나는 내 인생이 바뀌기만을 기다려왔다. 하지만 지금은 안다. 기다렸던 사람은 내가 아니다. 오히려 내 인생이 내가 바뀌기만을 기다려왔던 것이다. _본문 중에서

작가는 한 여인의 갈등을 거울삼아 우리의 내면 깊은 곳에 숨겨져 있는 감정들을 남김없이 일상이라는 표면으로 끌어올린다. 독백, 사랑, 배신, 이혼, 뼈아픈 슬픔, 다시 찾아온 행복…… 이 모든 것들은 그녀가 남몰래 쓰는 일기 속에 비밀스럽게 담겨 있다.

“한때 나였던 이 여인을 나는 사랑한다”
과거의 나와 미래의 내가 나누는 달콤한 속삭임

여기, 그 무엇에도 만족하지 못하는 한 여자가 있다. 몇 년 전 행복한 결혼 생활의 꿈을 꾸었던 신혼의 달콤함은 잊은 지 오래다. 이제는 집 안에서 무표정한 얼굴로 유령처럼 돌아다니는 자신과, 여기저기 일거리만 흩뿌리고 다니는 성가신 남편만이 있을 뿐이다. 남편과 자신을 ‘한 번도 불타오른 적 없는 양초’에 비유하는 그녀의 유일한 낙은 일기를 쓰는 것이다. 아무도 들춰 보지 않는 일기장에 그녀는 이렇게 기록한다.
“내 얘기를 들어줄 누군가가 필요하다.”
그리고 또 한 여자. 그녀는 자신이 여자라는 것을 느끼기 위해 구태여 움푹 파인 옷과 빨간 립스틱으로 치장할 필요가 없음을 안다. 삶의 중심에 서서 자기 삶에 만족하며 살아가는 그녀는 “내 얘기를 들어줄 누군가가 필요하다”는 여자의 글을 읽으며 이렇게 말한다.
“한때 나였던 이 여인을 나는 사랑한다.”
『아침의 첫 햇살』의 빼놓을 수 없는 특징은 인물들의 미세한 감정 변화를 속도감 있는 일상의 언어로 표현해내는 작가만의 독특한 문체와 일기라는 형식이다. 소설 전체가 일기는 아니다. 이 소설은 두 명의 여자가 이야기를 끌어간다. 일기를 쓰는 여자와 일기를 읽는 여자다. 일기를 쓰는 여자는 엘레나, 그리고 그 일기를 읽는 사람 역시 몇 년 뒤의 엘레나다. 일기를 읽으면서 그녀는 일기에는 담아내지 못한, 일기에 쓰기조차 두려웠던 또 다른 속사정을 털어놓는다. 같은 사건을 말하고 있지만 일기가 들려주는 이야기와 그 일기를 읽는 엘레나의 이야기는 사뭇 다르다. 불확실한 미래를 향해 곤두박질치며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상태에서 쓴 글과, 시간이 흘러 모든 것이 제자리를 찾고 난 뒤에 과거를 회상하며 쓰는 글은 미묘한 차이를 보인다. 과거의 일기 속에는 회상할 수 있을 뿐 다시 경험할 수 없는 긴장의 흔적들이 남아 있고, 현재의 이야기에서는 당시에는 깨달을 수 없었던 감추어두었던 욕망이 정체를 드러낸다. 일기를 쓴 엘레나와 일기를 읽는 엘레나는 마치 사랑을 속삭이듯 은밀한 대화를 나눈다. 행복을 찾아 힘든 여정을 떠난 엘레나가 다시 아침의 첫 햇살을 맞이할 때까지.

줄거리

엘레나는 오랜 기간 권태로운 관계만 이어져온 남편을 뒤로 제쳐두고 한 남자와 열렬한 사랑에 빠진다. 남편 몰래 그의 아파트를 한 번, 두 번 찾아가기 시작하면서 그녀는 이제껏 느껴보지 못했던 행복에 매료된다. 하지만 그도 잠시, 그녀의 연애 행각은 그 남자를 한시라도 보지 않으면 견디지 못하는 상황으로까지 치닫게 되고, 이 집착은 달콤하기만 했던 두 사람 사이의 불협화음의 원인이 된다. 그간 감추어져 있던 자신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했다고 믿는 엘레나는 남자에게 모든 것을 맡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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