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간사
법무법인(유) 지평은 2000년 이웃과 삶을 나누면서 같이 걸어가고자 세상에 태어났습니다. 그리고 오늘도 새로운 지평을 열겠다는 꿈을 이루려고 애쓰고 있습니다.
먼저 최고의 실력과 정성으로 고객에게 헌신하려고 합니다. 구성원들이 행복한 로펌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우리 사회에 공헌하는 공동체를 만들고 싶습니다. 그리하여 아시아를 대표하는 글로벌 명문 로펌을 꿈꾸고 있습니다.
내년이면 지평은 성년이 되어 우리 사회에서 한몫을 톡톡히 해야 할 나이가 됩니다. 법조의 지평을 넓혀야 할 사명을 갖고 있습니다. 지난해 지평 가족이 수행한 사건이나 연구결과 가운데 소중한 자료를 ‘법률의 지평’에 모아 나누고자 합니다.
창간호에는 다양한 분야의 논문과 칼럼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시각, 청각장애인들의 영화관람을 위하여 편의제공을 청구한 소송이나 임차 부분 이외의 재산손해에 대한 임차인의 배상책임 판례를 변경한 대법원사건 내용도 눈에 띕니다.
‘법률의 지평’을 발간한 목적은 그동안 지평을 믿고 지원하여 주신 고객과 법조계에 지평의 활동을 알리려는 데 있습니다. 그리고 마중물이 되어 지평 가족의 연구 분위기와 외부기고를 활성화하려는 뜻도 갖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매년 지평이 수행한 사건 중 의미 있는 사건, 지평 가족이 외부에 기고한 연구논문이나 판례평석과 칼럼을 모아 펴내려고 합니다.
우리 사회에서 더불어 잘사는 소망을 품고 첫걸음을 내딛습니다. 업무전문성은 물론 공익을 실현하는 법률전문가 공동체를 만들어 이바지하고자 합니다. 역사의 지평 너머에 있는 새로운 꿈을 이루어내겠습니다.
함께 웃고 울며 오늘의 지평을 만들어 온 지평 가족과 집필자, 그리고 지금까지 지평 밖에서 성원하여 주신 여러분에게 감사드립니다.
대표변호사 이공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