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이 라마의 철학 보좌관 게셰 랍텐!
진정한 깨달음과 불교의 본질을 이야기하다
이 책은 티베트 불교 스승의 정통적 삶의 방식을 흥미롭게 서술하고 있지만 그 이상의 가치를 지닌다. 본질적으로 이 책은 진실한 불법 수행자들에게 매우 귀중한 가르침이자 지침이기도 하다. 독자들은 티베트 승려의 삶과 죽음에서 스승과 제자, 교학과 수행, 소승과 대승의 진정한 화합을 보고, 말도 통하지 않는 서양 불제자들이 왜 티베트 불교에 매혹되어 티베트어를 공부하게 되는지 알게 될 것이다.
“게셰 랍텐은 승가 공동체와 재가 불자들 사이에 많은 티베트 제자들을 두고 있었다. 게셰들 사이에서도 그는 경서에 관한 최고 학식을 지닌, 가장 고명한 게셰들 가운데 한 사람이었었으며, 윤리적 행위에 담긴 정결함을 위시한 다른 모든 품성, 소박한 삶의 양식, 자비심 가득한 본성, 수행에 대한 전적인 헌신, 명상을 통한 깨달음으로 인해 게셰 최고의 학위인 게셰 라람파를 취득하였다.” - 본문 중에서
“게셰 랍텐의 삶은 영감을 불러일으키기 마련이지만, 많은 서구 독자들은 그의 삶을 통해 다르마 교학과 그 수행이 엄청난 인내와 확고한 결단을 필요로 하는 절차탁마의 과정이라는 사실도 알게 될 것입니다.
게셰 랍텐의 전기는 단편적이나마 독자들에게 티베트 승려들이 어떻게 수행하고 정진해 왔는지 보여줄 것입니다. 아마도 서구에서 처음 발간되는 ‘게셰’의 삶에 관한 저술인 만큼 그에 관한 정보는 물론 흥미로움까지 제공해 주리라 확신합니다.”
- 땐진 갸초(14대 달라이 라마 성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