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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지구를위한마음

작은지구를위한마음

  • 데이비드 W. 오어
  • |
  • 현실문화연구
  • |
  • 2014-03-25 출간
  • |
  • 332페이지
  • |
  • ISBN 9788965640868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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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추천사 | 강수돌(고려대 교수·조치원 마을 이장) 5
10주년 기념판 서문 13
서문 19

|1부| 교육이라는 문제
1. 교육은 무엇을 위한 것인가? 25
현대 교육을 둘러싼 신화 / 교육을 다시 생각함 / 무엇부터 할 수 있을까?
2. 교육의 위험성 39
위험의 예견 / 정규교육 혹은 학교교육의 위험 / 결론
3. 교육의 문제 54
우리의 과제 / 결론
4. 돈벌이가 되어 버린 교육 67

|2부| 첫째 원칙들
5. 사랑 77
6. 지능 84
7. 물과 석유 92
8. 덕 100
9. 숲과 나무 106
10. 정치 114
11. 경제 120
12. 파스칼의 내기와 더 뜨거운 시대의 경제학 126

|3부| 교육을 다시 생각하다
13. 대학 순위 매기기 139
14. 학문 분야의 문제와 문제의 학문 분야 145
15. 전문직주의와 인간의 전망 152
16. 마음 설계 159
교양과목과 생태 설계 과목
17. 교육학으로서 건축 170
18. 농업과 교양과목 177
19. 긴 안목의 유권자 교육 183
결론

|4부| 목적
20. 사랑하지 않으면 잃는다: 바이오필리아 혁명의 도래 193
생명공포증의 기원과 영향 / 바이오필리아 / 바이오필리아: 에로스에서 아가페로 / 결론
21. 환경을 진지하게 고려하는 세상 225
회상 / 엄청난 증가 / 뒤늦은 깨달음 / 자기 장소를 진지하게 생각하는 세계
자기 장소의 의미 / 결론
22. 가격과 교환된 생명: 미국 식품체계의 비용 252
식품의 진정한 비용 / 문제의 근원 / 정직한 식품체계를 향해
23. 피난민인가 귀국자인가? 미국 시골의 미래에 관한 추측들 270
큰 숫자의 논리 / 정직한 역사 / 21세기 농본주의 / 한 가지 제안 / 결론
24. 어려운 시기의 희망 296

결론: 우리가 바로 지구입니다 307

참고문헌 307
옮긴이의 말 329

도서소개

똑똑하고 명석하지만 생태적으로 문맹인 현대인들을 위한 교육서『작은 지구를 위한 마음』. 이 책은 우리가 사는 이 지구는 ‘작은 행성’에 불과하며, 이 ‘작은 지구’에서 다른 생물종들과 함께 살아가는 인간들이 가져야 할 덕목과 가치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생태와 경제, 지역성과 세계화, 현대 문명과 교육 체계 전반에 대한 저자의 통찰력을 엿볼 수 있으며, 근본과 가치, 원리의 심원에 다다르는 교육과 성찰의 시급함을 호소하고 있다.
경쟁과 탐욕, 경제 논리가 지배하는 세상에서
어떻게 아이들에게 땅과 공동체를 사랑하라고 가르칠 수 있을까?

똑똑하고 명석하지만 생태적으로 문맹인 현대인들을 위한 교육서
?작은 지구를 위한 마음 : 생태적 문맹에서 벗어나기] 출간!

1980년대부터 일찍이 녹색 캠퍼스 운동을 벌이고 오바마 행정부에서 기후행동계획을 수립하며 각종 환경 분야의 상을 수상한 데이비드 W. 오어(David W. Orr)가 쓴[작은 지구를 위한 마음(원제: Earth in Mind)]은 미국에서 1994년 초판이 출간된 이래로 2004년 10주년 개정판이 나오고, 또 다시 10년이 지난 지금까지 생태 교육 철학의 입문서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세상을 집어삼킬 만큼 극심한 경쟁과 탐욕이 지구를 지배하고 있다. 하지만 책 제목이 전해주듯이, 사실 우리가 사는 이 지구는 ‘작은 행성’에 불과하며, 이 ‘작은 지구’에서 다른 생물종들과 함께 살아가는 인간들이 가져야 할 덕목과 가치의 중요성에 대해 이 책은 이야기하고 있다. 에너지 절약과 환경 보호 같은 귀에 앉은 뻔한 얘기라고 생각한다면 오산이다. 생태와 경제, 지역성과 세계화, 현대 문명과 교육 체계 전반에 대한 저자의 통찰력은 확실히 남다르며, 근본과 가치, 원리의 심원에 다다르는 교육과 성찰의 시급함을 호소하고 있다.

현대 교육이 만들어낸 새로운 인간형, ‘생태적 문맹인’
‘교육이란 좋은 것’이라는 상식에 도전한다

우리는 인류 역사상 가장 많은 정보와 기술을 습득하고 최고로 많은 교육을 받는 세대이다. 특히 한국은 오바마 대통령도 극찬한 교육열을 자랑하는 사회이자, 그만큼 교육에 대한 갖가지 해법과 대안들을 고심하고 있다. 하지만 우리 교육이 성공만을 열망하는 인간형을 만들어내고 있는 것은 아닌가? 과연 중요한 사회, 자연, 지구, 생태, 미래에 대해서는 ‘문맹인’ 인간형을 만들어내고 있지는 않은가? 우리가 자라며 배우고 체득한 지식과 정보가 그저 지구를 더 효과적으로 파괴하는 것이라면? 우리의 미래에 암울한 그림자가 드리우고 있음을 체감하고 있는 우리에게 저자는 우리 스스로가 ‘생태적 문맹인’이라고 호명할 것을 가르치며, 이렇게 묻는다. “교육이란 다 좋은 것인가? 많이 받을수록 더 좋은 것인가?”
인간의 무지가 해결 가능하고, 지식과 기술이 축적되면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있으며, 그에 따라 인간의 미덕이 늘어날 거라는 교육을 둘러싼 신화에 대한 도전은, 우리 아이들을 생각해볼 때 더욱 중요하다. 우리가 경제 신화를 써내려가기 위해 방치해두었던 문제들, 바로 생태와 환경, 지구 문제의 당사자들은 우리 아이들이기 때문이다. 저자는 “우리가 방치하는 것들이 빚어내는 결과를 다룰 능력을 아이들에게 갖춰주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 문제의 핵심이라고 말한다.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교육을 받지만 수세기 전 사람들도 알고 있던 지구와 생태계에 대한 무의식적인 감각에 대해서는 완전하게 무지해져버린 우리 아이들에게 과연 우리는 책임과 의무를 다하고 있느냐는 것이다.
생태 교육과 교육 철학의 필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시급하게 대두된다. 현대 교육이 아이들에게 ‘가치’ 대신에 ‘이론’을, ‘인간’보다는 ‘개념’을, ‘질문’ 대신에 ‘정답’을, ‘양심’보다는 ‘이념과 효율’을 강조하는 오류를 저질러왔다면, 이를 바로잡기 위해 필요한 것들에 대해 생각해보자는 저자의 제안은, 언제나 교육의 원칙을 곧추세우고자 하는 우리의 질문이기도 하다.

“우리가 곧 지구이며, 우리의 살은 풀이다.”
우리가 가져야 할 에티켓, ‘작은 지구를 위한 마음’

그렇다면 우리는, 그리고 우리의 아이들은 무엇을 어떻게 깨우쳐야 하는가. 에너지 절약 캠페인이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기술 개량, 쓰레기를 줄이고 분리수거를 하는 작은 실천들이 쉽게 떠오르기 마련이다. 이런 우리들의 머릿속을 꿰뚫어 보듯이, 저자는 그런 실천들 앞에 놓여야 할 심원의 원칙들을 제시한다. 사랑과 지성, 지혜와 미덕, 그리고 책임감… 바로 현대 교육이 잃어버린 원칙들이다. 정서적 유대감이 결여된 과학에 생명에 대한 ‘사랑’의 감정을 불어넣는 것, 경제적 합리성과 효율성을 대신해서 생태적인 설계를 가능하게 만들 ‘지성’을 회복하는 것, 절대적으로 맹신하고 있는 인간 지능이 방치해온 지구 문제에 ‘책임성’을 기르는 것 등이다.
저자는 읽고, 쓰고, 셈하는 능력을 길러온 현대 교육이 본래 우리에게 친숙한 이와 같은 가치들을 등지게 하면서, 인간 조건에 관한 ‘큰’ 질문을 하는 능력을 잃어버리게 만들었다고 말한다. 사실 중요한 것은 바로 이런 ‘마음’들, 사랑, 지성, 지혜, 책임감, 양심 같은 것들인데 말이다. 그러므로 저자가 제시하고 있는 교육 철학을 요약하자면 ‘삶과 살아 있는 모든 것에 대한 열정적인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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