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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샤 아저씨

빠샤 아저씨 한 경영인의 삶과 여행에 관한 이야기

  • 도용복
  • |
  • 멘토프레스
  • |
  • 2019-07-07 출간
  • |
  • 203페이지
  • |
  • 135 X 198 mm
  • |
  • ISBN 9788993442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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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오지탐험가, 기업가, 전문 강사 등은 도용복 회장 앞에 따라붙는 수식어다. 그의 전반기가 성공과 부를 위한 삶이었다면 그의 후반기는 보다 더 다양한 분야에서 빛을 발하고 있다. 저자는 말한다. “1992년 어느 날, 길을 걷다가 갑자기 쓰러졌다. 당뇨와 고엽제에 의한 합병증이었는데, 이후부터 화장실에서 까무룩 정신을 놓는 순간이 다반사였다. 어린 시절부터 가난을 이겨내며 성공을 향해 치달았지만, 몸은 이미 만신창이가 되어 있었다. 갑자기 죽음에 대한 공포가 몰려왔다.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까?’ 진지하게 남은 생에 대한 고민을 했다.” 그 고뇌의 순간들이 지나간 후, 저자는 오지탐험가와 음악인으로서 제2의 인생 서막을 올렸다. 1993년 남아프리카 공화국을 시작으로 약 172개국을 방문했으며, 특히 남미 아마존은 21회, 아프리카는 18회로 저자가 자주 찾는 곳이지만 “아직도 더 가봐야 할 곳이 있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찾아볼 것임을 밝히고 있다.

신간《빠샤 아저씨》는 기존의 여행기록들과는 궤를 달리한다. 단순한 여행기록에서 벗어나 과거의 상처, 삶의 흉터를 회상하며 이를 극복해나가는 한 인간의 세상에 대한 열망을 담고 있다. 지천명의 나이에 죽음과 직면한 그는 무작정 길을 떠났고 계속되는 오지여행을 통해 ‘온전한 자유와 고독’을 느낀다. 그 여정 길에서 깊은 전율과 안도감을 얻었으며 그 이후부터 저자의 삶은 놀랍도록 변화한다. 평생의 꿈이던 오페라무대에 올랐는데, 2011년부터 현재까지 푸치니의 《나비부인》에서 야마도리 역을 훌륭히 소화해내고 있다. 또한 스무 해 전에 첫 강단에 서면서 자신의 강의가 부족함을 알고 매일 2시간씩 ‘마음공부’에 전념하여 하나씩 부족함을 채워나가며 자신의 꿈을 일궈나갔다. 이러한 성공 과정도 책속에 담고 있다.
인생에 아름다운 부분만을 적어놓으니 ‘화양연화’ 같지만 실제로 저자는 무수히 많은 실패와 역경 속에서 자신을 담금질했다. 그런 저자의 노력 밑바탕에는 ‘메모하는 습관’이 있었다. 기록하고 반복해 읽고 곱씹으며 복습하는 버릇은 오지여행에서 시작되어 이제는 삶의 일부분이 되었다. 저자는 이렇게 말한다. “파멸한 과거에게 메모는 경쟁을 위해 필요했다. 반면, 새로 태어난 미래에게는 사랑의 충만을 위해 필요했다. 여행지에서 아주 사소한 감정에서부터 기억하고 싶은 모든 순간을 하나하나 담았다. 발로 하는 독서를 마치고 배낭을 열면 몇 권의 노트가 지나온 길을 이야기했다.” 《빠샤 아저씨》에는 2011년 아마존 여행 당시에 기록한 메모를 생생히 담고 있다.
저자는 1년에 300일을 일하고, 65일 동안 여행을 한다. 그와 함께 여행에 동행했던 지인(조근호 변호사)은 말한다. “저자는 현지인에게 스스럼없이 다가가서 그들과 즐긴다. 여행에 대단하고 능숙한 언어를 구사할 필요도 없이 현지에서 만난 이들과 즉흥적으로 어울리며 그곳에서 만난 사람과의 인연, 사랑, 존중으로 충만한 여행을 즐긴다”고. 아마존 원주민과도 그저 서로의 눈빛과 손짓과 몸짓으로 대화하며 금세 친화력을 보이는데, 거기에 마음을 하나로 잇는 음악마저 있으면 여행은 언제나 축제다. 저자는 말한다. “아직도 샤를륵이나 빠샤 아저씨에 대한 추억이 가슴에 담겨 있다. 이들은 단순히 스치는 인연이 아니라 가슴에 ‘스미는 인연’이기 때문이다. 여행의 매력은 알 수 없는 미래로 가득 차 있다. 출발지와 목적지는 분명하다. 그러나 그 안에 놓인 과정은 언제나 미지에 있었다. 나는 이런 여행의 매력에 흥분을 느낀다.”《빠샤 아저씨》가 인생이라는 여정旅程에 선 독자들에게 큰 공감으로 다가가기를 바란다.


목차


제1부 한밤의 디스크자키
. 따이안 팍시
. 쌀 한 톨과 롤스로이스
. 한밤의 디스크자키
. 화양연화(花樣年華)

제2부 스미는인연
. 샤를륵
. 빠샤 아저씨
제3부
제3부 아마존?MEMO: AMAZON
. 여행은 마술피리
. 기다림이라는 여정
. 연착과 시차 그리고 마리아치
. 국경의 시계들
. 아마존은 허밍처럼
. 아딸라이자 마을
. 비자와 대사관
. 아마존의 길을 열고서
. 노르마의 바우카데
. 마칸보 꼰 꾸루인디 우마리
. 오전 10시40분의 아마존
. 맹인가족
. 야리나꼬차와 맹독
. Robeng과 라면
. 불개미 집
. 불경일사 부장일지
. 레티시아에 내리는 비
. 분홍 돌고래에게로?
. 앙헬
. 티쿠나스 인디언의 초경
. 할렘 그리고 하바 나길라
. 오늘은 몰라도 내일은

에필로그
. 세계 네트워크의 시작, 키부츠(Kibbutz) 188

발문
. 사랑의 유적지 (조근호 변호사) 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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