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덧 1년이라는 시간이 흘러 제4판을 출간하게 되었다. 매년 많은 내용이 새롭게 바뀌지는 않지만, 법, 시행령, 시행규칙이 조금씩 개정되기 때문에 저자들도 매년 개정작업을 수행하는 것이 수월하지 않지만 매년 잊지 않고 본서를 구독해주시는 독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
새해가 되면 올해는 경제가 좋아질 것이라는 기대를 갖고 시작하지만 아직도 현실은 어려움 속에 있다. 특히, 본서를 구독하는 많은 독자들은 스펙을 쌓기 위해 자격증을 취득하고자 본서와 같은 종류의 책들을 구입해야 하는 현실이 안타깝다. 그러나 기본적으로 보건의료분야에서 업무를 하고자 한다면 최소한 알아야 할 부분이 바로 법률이라 할 수 있다. 저자들도 법률적인 부분이 공부하기 참 어려운 부분이기 때문에 쉽게 전달하려고 노력은 하지만 매년 변화되는 부분에 어려움이 있음을 이해해주기 바란다.
보건의료정보관리사, 보건교육사, 병원행정사, 건강보험사 등 다양한 직종의 법을 다루다보니 제3판에 비해서 더 요약정리하려고 노력하였지만 여전히 처음에 목표했던 것보다 분량이 많다. 그러므로 독자들은 자신이 보고자 하는 시험에 따라서 관련 법규를 보는 것이 효율적이라 생각된다. 독자들이 가급적이면 추가적으로 다른 정보를 보지 않도록 법뿐만 아니라 시행령, 시행규칙까지 담으려고 노력했다는 점을 알아주시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