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사물의시선

사물의시선

  • 이유미
  • |
  • 북노마드
  • |
  • 2014-03-07 출간
  • |
  • 292페이지
  • |
  • ISBN 9788997835461
★★★★★ 평점(10/10) | 리뷰(2)
판매가

14,000원

즉시할인가

12,600

배송비

무료배송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2,600

이 상품은 품절된 상품입니다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목차

1) 취향, 시선을 끌다
1 저금통 …12
2 포스트잇 …16
3 장난감 …20
4 이어폰 …26
5 스티커 …32
6 샤프 …36
7 카세트테이프 …40
8 피크닉매트 …44
9 비누 …50
10 양초 …56
11 우산 …60
12 엽서 …68
13 책 …72
14 종이인형 …76
15 향수 …80
16 유리병 …84

2) 공간, 시선을 피하다
1 액자 …90
2 이불 …94
3 수건 …100
4 화장대 …104
5 쓰레기통 …112
6 거울 …116
7 스탠드 …120
8 벽시계 …124
9 달력 …128
10 소파 …132
11 캐비닛 …136
12 빅쿠션 …140

3) 공간, 시선을 던지다
1 차 …148
2 보온병 …152
3 칼 …156
4 그릇 …160
5 종이컵 …164
6 꽃병 …170
7 머그잔 …174
8 수면안대 …180
9 지도 …186
10 스위치 …190

4) 그 여자, 시선을 모으다
1 핸드크림 …198
2 앞치마 …204
3 반지 …210
4 장화 …216
5 하이힐 …220
6 리사이클 가방 …224
7 양말 …228
8 귀걸이 …232
9 레깅스 …238
10 숄더백 …242
11 안경 …248
12 구둣솔 …252
13 카메라 …256
14 담요 …262
15 빗 …268
16 장갑 …276
17 초 …282

도서소개

『사물의 시선』은 우리 주변에 자연스럽게 놓여져 있어 그 존재를 인식하지 못했던 사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사물의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본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 책은 온라인 편집숍 29CM에서 연재되었던 것을 책으로 엮은 것이다.
온라인 편집숍 29CMwww.29cm.co.kr에서 연재되며 인기를 얻고 있는 <사물의 시선>을 책이라는 사물로 다시 만난다!
언제나 우리 주변에 ‘자연스럽게’ 놓여 있었기에 그 존재를 인식하지 못했던 ‘사물’들. 이제 사물의 시선으로 세상을 본다.
제 나름의 감각으로 세상을 지각해온 사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다보면, ‘발견’하게 되는 것은 뜻밖에도 우리들 자신이다.
우리 스스로는 바라보지 못하는 모습까지 사물들이 지켜보고 있었기 때문이다. 아무렇지 않게 흘러갔던 일상과 그 안에 담긴 사랑까지 말이다.
우리가 혼자 있다고 믿었던 시공간, 그때 그곳에는 묵묵히 제자리에 있는 사물들이 있었다. 어쩌면 사물들은 우리가 알고 있는 것보다 훨씬 많은 것을
기억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당신이 미처 몰랐던 사물들의 속마음, 이제 사물들이 당신을 이야기하기 시작한다!

■ 출판사 서평

당신은 ‘보지 못했던’ ‘당신을’ 바라보는 시선. 당신이 존재했던 그때, 그곳엔 언제나 사물이 함께 있었다! 연필, 머그잔, 달력, 포스트잇…… 작은 책상 위만 살펴보아도 수많은 사물들이 놓여 있다. 너무 흔하고 자연스러워서 거기에 있었는지 알아차리지 못했던 것들. 사물들은 늘 그렇게 ‘자연스럽게’ 우리 주변에 놓여 있다. 언제나 거기에 있었기에, 사람들은 자주 ‘그들’의 존재를 잊는다. 그런데 여기 문득 그 사물들의 존재를 ‘발견’한 사람이 있다. 2년이 넘는 시간 동안 사물의 시선으로 세상을 보아온 저자 이유미다.

그녀는 주변을 둘러싼 모든 사물에 감정이 있고, 그들이 겪어온 삶의 이야기가 우리 주변을 가득 채우고 있다고 믿는 사람이다. 우리가 보고 듣고, 느끼고, 생각하듯 사물들도 제 나름의 감각으로 세상을 지각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조심스레 귀를 기울여 사물들의 목소리를 엿듣기 시작했다. ‘사물의 시선’으로 세상을 보고 듣고, 느끼고, 생각했다.

사물의 입장이 되어 세상을 다시 보니, 사물들이 우리 스스로는 바라보지 못하는 우리의 모습까지 모두 지켜보고 있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아무렇지 않게 흘러갔던 일상과 그안에 담긴 사랑까지 말이다. 우리가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사랑하고 이별하는 사이, 사물들은 사람들의 사랑 이야기에 끼어들어 함께 감정을 공유하고 있었다. 우리가 혼자 있다고 믿었던 시간, 그 주변에는 늘 묵묵히 제자리에 있는 사물들이 있었던 것이다.

사물들은 당신의 모든 것을 함께 겪었다. 당신이 만났던 시간과 공간, 그때 그곳에서 당신은 보지 못했던 당신을 지켜보았다. 어쩌면 사물들은 우리가 알고 있는 것보다 훨씬 많은 것을 기억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이것이 지금 우리가 사물들의 목소리를 엿듣고, ‘사물의 시선’을 통해 우리의 일상을 ‘발견’하는 이유다.

사물들의 이야기는 ‘공감’에서 시작된다.

저자는 어느 날 욕실 불을 끄고 나오다가, 새까맣게 어두운 욕실에 남겨진 비누를 떠올렸다. ‘새까맣게 어두운 욕실에 남겨진 비누는 어떤 기분일까?’ 하고 떠올랐던 물음은 이내 ‘내가 비누라면?’으로 이어졌다. 그녀는 비누의 입장이 되어 글을 쓰기 시작했다. 『사물의 시선』의 첫걸음은 ‘내가 사물이라면?’이라는 작은 공감에서 시작된 셈이다.

이 책이 보여주는 수많은 사물들의 이야기는 다양한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먼저 이 책에 등장하는 사물 자체에 공감하게 된다. 빗, 소파, 이어폰, 카세트테이프…… 살아가면서 한번쯤은 사용해보고 곁에 두었을 수많은 사물들이 시선의 주체가 된다. 때문에 자신의 곁을 스쳐갔던 사물들에 공감하고, 그 사물들에도 이야기가 담길 수 있다는 친숙함을 느끼게 된다. 또다른 공감은 그것들에 얽힌 ‘일상의 픽션’에 대한 공감이다. 『사물의 시선』을 읽다보면 자신이 가지고 있는 사물에 얽힌 자신만의 이야기를 남몰래 곱씹게 된다. 사랑하는 사람들과의 행복한 추억부터 아픈 상처까지. 사물이 품고 있는 저마다의 이야기를 되새기며 독자는 함께 웃고 운다.

『사물의 시선』은 그 모든 ‘공감’을 꿈꾼다. 사물과 사람, 사람과 사람 사이의 공감. 우리를 지켜보는 수많은 사물들, 오늘도 그곳에서 이야기가 탄생한다.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 070-4821-5101
교환/반품주소
  •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중앙대로 856 303호 / (주)스터디채널 / 전화 : 070-4821-5101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