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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 프리메이슨

한성 프리메이슨 서양인 연쇄 살인사건

  • 정명섭
  • |
  • 마카롱
  • |
  • 2019-06-17 출간
  • |
  • 296페이지
  • |
  • 135 X 201 X 23 mm /413g
  • |
  • ISBN 97911590996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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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이건 단순한 죽음이 아니야.”
-작정하고 사건을 파헤치기로 결심한 평리원 검사 이준

1906년 봄날, 평리원 검사 이준에게 한 통의 편지가 배달된다. ‘貞洞 洋人刺殺(정동 양인척살)’. 정동에 사는 서양인에게 좋지 않은 일이 일어났음을 알리는 짤막한 한 줄이 내용의 전부다. 호기심에 사건 현장을 찾은 이준은 피투성이가 된 서양인 부부의 시체를 보며 두 사람이 잔혹하게 살해당했음을 알게 된다. 그런데 이상하다. 경무청부터 부부의 지인인 헐버트 박사까지 이 사건을 부부의 자살로 몰고 가려 한다. 게다가 거실 벽에 피로 그려낸 의미를 알 수 없는 문양까지 석연치 않은 점이 한둘이 아니다. 일본인 감독관의 부당한 지시에 항거했다는 이유로 정직 중이었던 이준은 직접 사건을 알아보기로 결심한다. 그리고 며칠 뒤, 한성에 사는 또 다른 서양인이 처참하게 살해당하는데…….

“새로운 임무입니까”
-비밀 정보기관 제국익문사 통신원 7호

“죽음 앞에서 비밀을 털어놨을지도 모르지.”
-독립의 끈을 놓지 않은 비운의 군주 고종

한편 이준보다 앞서 서양인 연쇄 살인사건의 범인을 찾아 나선 사람이 있다. 고종황제가 만든 비밀 정보기관 ‘제국익문사’의 통신원은 이준을 주시하는 동시에 범인을 추적한다. 죽거나 사라진 서양인들이 모두 ‘그것’과 관련 있다는 말에 고종황제와 통신원은 긴장한다. 그리고 은밀한 계획을 준비해 나가는데…….
“죽은 자들은 모두 프리메이슨입니다.”
-조선신보 기자 모리시타 시게루

연쇄 살인사건의 범인을 쫓는 이준의 앞에 갑자기 이 모든 사건의 배후에는 ‘프리메이슨’이라는 집단이 연관되어 있다고 말하는 남자가 나타난다. 1906년 대한제국의 한성에 존재하는 ‘프리메이슨’은 누구이며, 그들은 무엇을 위해 힘을 합한 것인가. 그리고 이들과 제국익문사는 어떤 연관이 있는지 더욱 큰 호기심과 혼란에 빠진 이준은 한성을 벗어나 제물포로 향한다. 과연 이준은 살인사건의 범인을 찾고 프리메이슨의 존재를 밝혀낼 수 있을까?

대한제국 시대, 한성에 프리메이슨이 존재했다?
역사적 사건과 실존 인물에 탁월한 상상력을 더한 추리소설의 탄생

《한성 프리메이슨》은 서양인 연쇄살인사건을 통해 그동안 널리 알려지지 않은 대한제국에 살았던 외국인들의 활동에 주목한다. 먼저 대한제국을 완전히 손에 넣기 위해 어떤 악랄한 행동도 서슴지 않는 일본인과 자신이 끼어들 틈을 노리는 청나라, 그리고 미국, 영국, 프랑스 등에서 건너온 서양인들의 당시 활동과 생각을 엿볼 수 있다.
또한 황제를 보좌하던 이름 없는 밀사들이 모인 ‘제국익문사’ 이야기도 만날 수 있다. 대한제국판 국정원이라 불리는 제국익문사의 은밀한 활동과 그들의 존재 이유가 소설 속 등장인물인 ‘통신원 7호’를 통해 펼쳐진다. 그리고 지금껏 명확한 정체를 드러내지 않은 ‘프리메이슨’은 누구이며 그들이 대한제국에 온 이유를 보여준다.
소설에는 독립운동가 이준, 고종황제, 미국인 선교사 헐버트 등 역사 속 실존 인물이 등장한다. 나라를 빼앗길 위기에 놓인 이들의 고뇌와 번민은 ‘제국익문사’와 ‘프리메이슨’이라는 상상력 가득한 장치와 만나 독자들에게 속도감과 긴장감을 전한다. 더불어 제국익문사 통신원이 서양인 연쇄 살인사건 속에서 범인을 추적하며 벌어지는 통쾌한 액션은 소설의 재미를 더한다.


목차


프롤로그
정동 양인척살
죽음
비밀 결사
죽음 너머
위기 속으로
범인에게 가는 길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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