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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살아도 돼

이렇게 살아도 돼 지금의 선택이 불안할 때 떠올릴 말

  • 박철현
  • |
  • 하빌리스
  • |
  • 2019-06-25 출간
  • |
  • 272페이지
  • |
  • 135 X 205 mm
  • |
  • ISBN 97911362026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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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이게 사는 건가 싶을 때, 그저 버티고만 있을 때
눈길이 닿은 타인의 이야기는 소소한 위로가 된다

이게 사는 걸까 싶다. 사는 게 일이다.
일하듯 살다 보면 늘 선택의 순간이 찾아와 발길을 멈춰 세운다.

이 책에는 기분 좋은 웃음도 있지만 좌절에 빠져 눈물 흘리던 시간도 담겨 있다.
순간을 버티고, 아파도 웃어넘기며 살아온 외국 생활 18년의 경험담이다.

이 책에 담긴 이야기가 당신에게 해결책이 되진 않겠지만 조금의 위안은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세월은 흘러간다. 모든 게 순조롭게 해결되면 더 무료해지는 법이다. 문제 해결이 안 되어 속상하면 그 이야기를 털어놓으면서 위안 받고, 기분이 조금 풀리면 그 에너지로 또 나아간다.

이것은 남의 이야기기지만, 우리의 이야기다.

어차피 ‘존버’해야 한다면
위트와 당당함으로, 남의 눈을 신경 쓰지 말고

영화를 전공하며 예술가의 꿈을, 시나리오에 담으며 대학 생활을 보낸 저자는 게임회사에 취직한다. 하지만 일본인 상사의 위태위태한 취미를 함께 즐기기 시작하면서 위기가 찾아왔다.
길바닥에 주저앉아 눈물도 흘렸지만 특유의 긍정적인 발상으로 “이렇게 된 거 외국 생활이나 해보자”라는 마음으로 일본에 건너갔다.
말 한 마디 제대로 못했지만 버티고 버텼다. 유흥업소 호객꾼, 음식점 아르바이트, 백수, 언론사 기자, 저널리스트, 생계형 도박꾼, 술집 바텐더를 거쳐, 이제는 인테리어 업체의 대표(라고 하지만 여전히 온몸으로 뛰는 막노동꾼이다) 일을 한다. 돌아보니 18년이라는 세월이 훌쩍 지났다.
어느새 곁에는 일본인 아내와 개성 가득한 아이가 넷이나 있다.

18년, 긴 시간이다. 혈혈단신 외국 생활이 고되지 않았을 리 없다. 그래도 자존감과 스스로의 삶에 책임을 졌다. 남의 눈을 신경 쓰기보다 지켜야 할 것을 지켰다. 가깝다면 가깝고 멀다면 먼 일본 땅에서 중앙일간지(경향신문)에 칼럼을 연재했고, SNS 페이스북을 통해 이름이 알려졌다. 워낙 특별한 경험을 쌓아온 터라 그 경험담을 좋아하는 사람이 늘었고, 이제 별명 ‘노가다 뛰는 칼럼니스트’로 통한다.
밝은 면만을 부각하지 않았지만 애교처럼 자랑도 담겨 있다. 어두운 이야기에도 여유가 있고, 가슴 찡한 이야기에도 위트가 있다.
이 책은 지금도 ‘존버’ 중인 한 인간의 곁으로 드러나지 않은 진솔한 뒷면, 일과 업(業)의 이야기다.


목차


프롤로그 그렇게 마냥 착한 사람은 아니다

01 이게 사는 건가
기숙사 관리인
계기
논현동 사채업자
3부 이자의 늪
하루카, 그리고 가부키초
완제
공백기
호기심, 그리고 허락
결단과 태도

02 사는 게 직업이다
업과 멋
기자업
집으로 가는 길
테츠야 마스터
춘몽(春夢)
인테리어업
본업 이야기
기막힌 선물
어머니의 영업

03 이렇게 살아도 돼
편의점 인간
믿음의 힘
8평 삼각형 성냥갑 건물의 우메자와 씨
집으로 가는 길
경마하는 날
말차 아이스크림
연서(?書)

에필로그 이렇게 마냥 써내려 갈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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