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영화가부모에게답하다-1(인문학콘서트)

영화가부모에게답하다-1(인문학콘서트)

  • 최하진
  • |
  • 국민출판
  • |
  • 2014-02-28 출간
  • |
  • 281페이지
  • |
  • ISBN 9788981652425
★★★★★ 평점(10/10) | 리뷰(1)
판매가

14,800원

즉시할인가

13,320

배송비

2,300원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3,320

이 상품은 품절된 상품입니다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목차

│추천의 글 1│ 5
│프롤로그│영화와 문학, 유년의 지식창고 7

│1장│ 내 키가 자라는 동안
아이들은 아버지의 뒷모습을 품고 커간다 │자전거 도둑 │ 15
가족은 짐, 그래서 살아가는 힘이 된다 │길버트 그레이프 │ 25
부모라서 실수하고 뉘우친다 │굿’바이│ 36

│2장│ 내 말을 들어줘
아이들은 기적을 향해 세상으로 나아간다 │진짜로 일어날지도 몰라 기적 │ 49
부모 사랑으로 아이는 세상 악과 맞선다 │자전거 탄 소년 │ 62
부모는 자식뿐이고 자식은 세상뿐이다 │투게더 │ 75

│3장│ 희망의 나무는 자란다
아이는 다른 별에서 온 천사다 │빌리 엘리어트 │ 89
자기 관점을 가진 아이인가? │죽은 시인의 사회 │ 101
점수는 직업을 주고 꿈은 삶을 준다 │세 얼간이 │ 112

│4장│ 더불어 걸어가는 길
나 자신보다 더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자 │굿 윌 헌팅 │ 125
편견과 교육으로 아이를 학살하는 어른들 │줄무늬 파자마를 입은 소년 │ 136
꽃으로도 아이를 때리지 마라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 146

│5장│ 마음은 힘이 세다
인간은 자신을 알아주는 사람에게만 마음을 연다 │아티스트 │ 161
사람은 의지만 있으면 세상을 바꿀 수 있다 │일 포스티노 │ 172
지성에 감성이 어우러져야 행복하다 │뷰티풀 마인드 │ 184

│6장│ 우리가 사는 세상
병든 형을 지켜내는 소년 가장의 질긴 시간들 │취한 말들을 위한 시간 │ 197
최고만이 천재 혹은 한계를 뛰어넘으려 한다 │아마데우스 │ 209
편견 너머 구원은 봉사하는 자의 몫이다 │내 이름은 칸 │ 219

│7장│ 엄마 어깨에 기대어
나와 세상의 표정을 밝히는 양심과 화해의 손길 │중앙역 │ 233
나를 찾는 최선책은 남에게 베푸는 일이다 │누들 │ 247
내가 존재하므로 나는 행복을 맛본다 │체리향기 │ 259

│에필로그│아이들과 영화 백배 즐기기 272
│부록│추천영화 275
│추천의 글 2│ 277

도서소개

‘즐기는 인문학’과 ‘서술하는 인간’을 모토로 하는 「인문학 콘서트」 제1권 『영화가 부모에게 답하다』. 이 책의 저자이자 무비 큐레이터인 최하진은 《자전거 도둑》부터 《체리향기》까지 21편의 영화를 아이들, 이웃들과 함께 보고 자신과 이웃, 영화 감독과 시인, 소설 주인공과 영화 주인공, 관객과 독자들의 이야기를 종횡으로 엮어냄으로써 우리가 처한 ‘인간의 조건’을 격렬한 생동감으로 되돌아보게 한다. 이를 통해, 스마트 세대와 의사소통의 벽을 체감하는 부모들이 자녀들과 함께 영화를 보며 이야기를 풀어갈 길을 보여준다.
영화와 인문학, 부모와 자녀의 행복한 만남
이 책에는 영화와 인문학, 부모와 자녀가 행복하게 만나는 순간들이 기록되어 있다. 무비 큐레이터 최하진은 《자전거 도둑》부터 《체리향기》까지 21편의 영화를 아이들 이웃들과 함께 보고 자신과 이웃, 영화 감독과 시인, 소설 주인공과 영화 주인공, 관객과 독자들의 이야기를 종횡으로 엮어냄으로써 우리가 처한 ‘인간의 조건’을 격렬한 생동감으로 되돌아보게 한다. 책장을 넘기며 고여 오른 따뜻한 눈물과 유쾌한 웃음은 시나브로 부모와 자녀 간의 심리적 언어적 경험적 장벽을 녹여낸다. 영화의 장면과 문학의 언어들이 만나 ‘과거로 말미암은 현재’, ‘부모로 말미암은 자녀’라는 인문학적 체험적 이해의 숨통을 터준다. 이렇듯 강단에 전유되었던 인문학의 가치를 생활로 체현함으로써 영화와 인문학, 부모와 자녀의 행복한 만남을 시현한다.

[출판사 리뷰]
인문학 콘서트 시리즈의 첫 번째 책
국민출판사에서 펴내는 인문학 콘서트 시리즈는 배우는 인문학보다 ‘즐기는 인문학’, 정의되는 인간보다 ‘서술하는 인간’을 모토로 학문과 학문 아울러 전문가와 일반인 등 기존의 분야와 경계를 넘어 새로운 저자와 관점을 소개하는 시리즈이며, 《영화가 부모에게 답하는》그 첫 번째 책이다.

영화로 소통하는 부모와 자녀
영화는 보는 것이 아니라 나누는 것이다. 무비 큐레이터 최하진이 영화를 나누는 새로운 방식을 담아 한 권의 책으로 엮어냈다. 《자전거 도둑》 《길버트 그레이프》 《빌리 엘리어트》 등 온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영화 21편을 골라 저자의 어린시절 이야기와 영화의 이야기를 절묘하게 이어놓았다. 저자가 펼쳐놓는 육칠십 년대 풍경과 모습 속에서 부모 세대는, 부모가 되어서야 알게 되는 그들 부모의 속 깊은 자식사랑과 아픔이 뜨겁게 사무치고, 주인공의 내면풍경을 따라가는 영화 이야기와 겹쳐지며 자녀에게 전할 이야기가 솟아난다.
이렇게 저자는 자신의 체험과 영화 사이를 갈마들며 사오십대 부모와 십대 자녀들 사이의 시간적 체험적 시공간을 한 곳으로 불러 모아, 자연스레 부모와 자녀가 서로 마음의 뒤편을 느끼고 생각의 뿌리를 나누게 만든다. 스마트 세대와 의사소통의 벽을 체감하는 부모들이 자녀들과 함께 영화를 보며 이야기를 풀어갈 길을 보여준다.

주옥같은 시와 진솔한 감상문의 즐거움
각 꼭지마다 붙여진 주옥같은 시와 학생과 부모들의 영화 감상문을 읽는 재미 또한 쏠쏠하다. 영화와 시가 만나 빚어내는 화음과 향기가 얼마나 다채로운지 알게 된다. 비토리오 데 시카 감독의 《자전거 도둑》과 김현승 시인의 《아버지의 마음》이 만나 소리 없는 눈물과 말해지지 않는 외로움을 들려주고, 피터 위어 감독의 《죽은 시인의 사회》와 장석주 시인의 《대추 한 알》이 만나 붉고 우렁찬 교향악과 달콤쌉싸름한 향기를 빚어낸다. 덧붙여진 영화 감상문에는 투박하되 가식 없는 우리 자녀와 부모들의 속내가 고스란히 드러나 있다.

[서평]
이 책은 크게 보아 ‘가족’이라는 열쇠말로 묶을 수 있는 다양한 시대 다양한 국적의 영화들을 때로는 부모가 되어 또 때로는 자식의 입장이 되어 담담하게 사색한다. 거기에 시 한 수가 곁들여지고 청소년들의 생생한 증언이 보태져서 어느덧 영화보기는 혼자만의 여흥이 아니라 여럿이 함께하는 흥겨운 공동 작업으로 탈바꿈한다.
강우성 서울대 영문과 교수

오래된 추억을 되새기며 공감하고, 더불어 청소년들의 감상문까지 읽으니 절로 미소가 흘러나온다. 관계와 우리 일상의 소중함까지 볼 수 있는 따뜻한 책이다.
김찬구 서초구립 반포도서관장

부모로서 권유하고, 보여 주고 싶지만 그리하지 못했던 영화를 보고 아들이 내린 답. 그 답엔 모르는 새 부쩍 큰 아들이 있었다. 영화를 통해 세상을 읽고, 생각이 훌쩍 큰 하나의 인격체가 있었다.
권혁재 중앙일보 사진전문기자

저자의 글을 읽고 있자면 지난 시간들의 아프기도 하고 쓰리기도 했을 태풍, 천둥, 벼락을 이제는 다 긍정하고 감싸 안은, 둥글게 익은 시선이 느껴진다.
이지은 약사

이 책에 담긴 각각의 영화들은 마치 나를 쳐다보는 거울과도 같고 나는 그 거울을 통해 우리 아이를 바라보게 된다. 세상은 험하고 거칠지만 소통할 수 있는 누군가가 있다면 능히 헤쳐 나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성주병 의사

최근에 읽었던 책 중에서 가장 인간적인 따스함을 느낄 수 있고, 인정이 손으로 만져질 듯 한껏 친밀감을 가질 수 있었던, 정말 뜻밖의 책이었다.
최영근 서초구 언론팀장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