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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은 어떻게 반복되는가

주식시장은 어떻게 반복되는가 역사에서 배우는 켄 피셔의 백전불태 투자 전략

  • 켄피셔
  • |
  • 에프엔미디어
  • |
  • 2019-06-10 출간
  • |
  • 332페이지
  • |
  • 142 X 211 X 25 mm /539g
  • |
  • ISBN 9791188754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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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시장은 언제나 같은 문제를 내고
투자자는 언제나 다른 답안을 찾는다

투자자는 얼마 지나지 않은 일도 자주 잊는다. 사건, 원인, 결과, 기분은 물론 ‘잊는다는 사실’도 잊어버린다. 이렇게 잊는 탓에 ‘지금 이곳’에서 벌어지는 일이 새롭고 독특하다고 생각하지만, 역사는 그 대부분이 과거에 이미 똑같이 존재했다는 것을 확인시켜준다.
이러한 근시안 성향은 진화의 소산이다. 인류는 고통을 빨리 잊도록 진화했다. 이렇게 진화하지 않았다면 우리는 몽둥이와 돌을 들고 사냥에 나서지 않았을 것이고, 가뭄이나 우박으로 농사를 망친 후에는 밭을 갈지 않았을 것이며, 여성은 둘째 아이를 절대 낳지 않았을 것이다. 고통을 잊는 것은 생존 본능이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우리는 교훈마저 잊는다. 개인이 잊으면 사회도 잊는다. 그러나 시장은 잊지 않는다.
사람들이 이례적이라고 인식하는 상황도 나중에 보면 대개 정상적인 변동성에 불과하다. 과거에 여러 번 경험한 변동성인데도 그 경험을 잊기 때문에 탐욕과 공포가 반복된다. 수십 년 전에 일어난 사건은 현재와 아무 상관이 없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 시장이 작동하는 기본 원리는 그다지 바뀌지 않는다. 이 기본 원리에는 교훈을 얻지 못한 투자자가 실수를 반복하는 것도 포함된다.

합리적 추론에 의한 확률, 확률에 근거한 예측
켄 피셔의 백전불태(百戰不殆) 투자 전략

과거 실적이 미래 실적을 알려줄 수 없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은 확신에 찬 어조로 다음과 같이 주장하기도 한다. “과도한 부채 탓에 경제가 망가지고 주가는 하락할 수밖에 없어.” “실업률이 높아서 경제가 회복될 수 없어.” 정말 그럴까? 근거가 있을까?
저자는 “그러한 사례는 지금까지 전혀 없었다”고 말하고, 대중매체와 각종 SNS는 일제히 분노를 터뜨린다. 저자는 ‘역사라는 연구실’을 이용해 부채와 경제(주식시장)를 살피고 실업률과 경기를 분석한다. 그러고는 ‘소행성이 지구와 충돌해 생명체가 절멸할 가능성’에 대비하는 것이 얼마나 어리석은 짓인지를 일갈한다.

주가는 하락할 때보다 상승할 때가 훨씬 많다

투자자 중에는 낙관론자가 비관론자가 많다. 물론 단호한 비관론자마저 행복감에 젖어 낙관론자로 바뀔 때가 있지만(이는 흔히 시장에 위험 신호가 된다), 전반적으로 보면 비관론자가 낙관론자보다 압도적으로 많다. 그러나 주가는 하락할 때보다 상승할 때가 훨씬 많다. 이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원하는 실적을 얻지 못한다. 그래서 “남들이 탐욕을 부릴 때는 두려워하고 남들이 두려워할 때는 탐욕을 부려야 한다”는 워런 버핏의 말이 유명해졌다. 이러한 사실은 이 책에 나오는 수많은 그래프와 표를 통해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모 아니면 도’인 한국의 주식시장,
안정적인 수익률이 아닌 높은 수익률을 기대하라

한국의 주식시장은 배당 포함 연 10%의 수익률을 기록했지만 변동성이 크다. ‘모 아니면 도’인 경우가 많다는 뜻이다. 따라서 한국의 투자자들은 주식시장을 대할 때 두 가지 측면을 감안해야 한다. 첫째, 최악의 수익률이 발생하는 불황에도 주식에 투자할 수 있는 ‘배포’를 가져야 한다. 둘째, 주식시장은 극단적 수익률이 비일비재하게 발생하는 곳이라는 것을 알고 안정적 성과를 기대하기보다 ‘높은 수익률’이 발생하는 시기에 주식시장에 머무를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쉬운 일이 아니지만 이 책을 읽고 그의 조언을 가슴에 새긴다면 실현 가능하다. 과거를 잊지 말고 역사를 기억하라고 주장하는 이 책은 호황과 불황, 수익과 손실이 극단적으로 발생하는 한국 주식시장의 투자자들에게 높은 수익률을 안겨줄 것이다.


목차


추천사 | 이번에는 다르다? 이번에도 마찬가지다! _ 신진오
‘모 아니면 도’의 한국 주식시장에 대처하는 법 _ 홍춘욱

서문 | 역사를 바탕으로 확률을 추론하라 _ 켄 피셔

1장 ‘이번에는 다르다’라는 생각은 언제나 틀렸다
높은 적중률은 정확한 세계관에서 나온다
새로울 것 없는 새 기준(뉴 노멀)
‘고용 없는 경기 회복’이 아니라 ‘경기 회복 후의 고용 개선’이다
항상 두려워하지만 거의 발생하지 않는 더블딥

2장 평균에 속지 마라
강세장 수익률은 평균보다 높다
약세장 막바지의 하락세를 압도하는 V자 반등
극단적인 수익률은 정상적인 모습이다
모욕의 달인이자 사악한 협잡꾼인 주식시장
평균 수익률 달성은 매우 어렵다

3장 변동성은 정상적이며, 그 자체로 변동한다
나쁠 것도 없고 좋을 것도 없는 변동성
변동성은 확대되지 않는다
괴로운 일일 등락
주식의 손실 발생 기간은 채권보다 짧다
경제적 변동성 또한 정상적이다
불법과 사기를 피하려면 변동성을 수용하라
단조로운 순간은 한 번도 없었다

4장 존재한 적이 없는 장기 약세장
약세장이라는 색안경
큰 조정도 수익률에 타격을 주지는 못한다

5장 부채에 대한 거짓 공포
문제는 적자가 아니라 흑자다
부채 때문에 경제가 안 좋았던 적은 없다
결코 현실이 될 수 없는 채무 불이행

6장 더 우월한 주식은 없다
비슷해지는 장기 수익률
장기 예측은 불가능하다
안전해 보이지만 실은 열기 추적일 수도 있다
역사가 알려주는 타이밍

7장 이데올로기에 눈이 먼 투자자들
이데올로기에서 자유로운 구역으로 들어가라
당신네 당도 낫지 않다
대통령과 위험 기피
대선과 인버스 투자
중국의 경제 통제
정치보다 기업 운영이 세상에 더 이롭다

8장 언제나 글로벌했던 세계 경제
거스를 수 없는 글로벌 트렌드
진짜 위험은 해외 투자를 하지 않는 것이다
역사에만 의존해서는 안 된다

부록 | 캔자스 같은 곳은 없다
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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