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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안녕

아름다운 안녕

  • 매럴린매킨타이어
  • |
  • 이레서원
  • |
  • 2019-06-12 출간
  • |
  • 224페이지
  • |
  • 140 X 201 X 16 mm /258g
  • |
  • ISBN 9788974355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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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의료 인문학 교수인 저자는 호스피스 경험을 바탕으로,
노화와 죽음의 문제를 환자의 시점에서 섬세하게 풀어낸다.

우리나라의 경우, 생애 전체 의료비 중 40%를 죽기 직전에 지출한다는 통계가 있다. 이는 무의미한 연명 의료에 엄청난 돈을 쓴다는 뜻이기도 하다. 가족과의 관계, 인간관계 등에서 마무리하고 가야 할 문제들이 있는데 중환자실에서 인공호흡기를 달거나 의식이 없는 상태라면 그렇게 할 수가 없다. 그러므로 우리는 죽기 전에 정리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자신이 원하는 죽음의 모습이 어떤 것인지 미리 생각해 두어야 한다. 우리는 죽기를 원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죽을 때를 준비해야 한다.
랜디 포시(Randy Pausch) 교수가 췌장암으로 3개월에서 6개월 정도의 시한부 삶을 선고받은 뒤 행한 “마지막 강의”가 인터넷에서 큰 호응을 얻은 데에는 이유가 있다. 사람들은 죽어 가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 싶어 한다. 그래서 죽음을 직접 마주하고 있는 사람에게는 죽음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는 일종의 특권이 주어진다. 이것이 바로 저자가 말기 질환으로 죽음이 가까워진 사람의 시점에서 이 책을 쓴 이유다.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죽음의 상황을 독자들이 자기 일처럼 공감할 수 있기를 바라기 때문이다.
저자는 의료 인문학 교수이면서 호스피스 사역을 오랫동안 해 오고 있다. (의료 인문학이란 진료와 의학 교육에 예술과 인문학을 적용하는 학문이다.) 학자로서 노화와 죽음에 관해 성찰한 내용, 그리고 호스피스로서 사람들이 죽음에 이르는 고통스러운 과정을 견디며 사랑하는 사람들과의 작별을 준비하는 모습을 보며 지낸 시간을 바탕으로 50여 편의 글을 썼다. 하나님과 가족과 자신의 삶을 향해 고하는 저자의 성실한 작별 인사가 독자의 마음에 큰 울림을 준다. 이 책은 오랫동안 투병 생활을 하고 있거나 임종을 앞둔 사람의 심정을 솔직하게 표현하고 있기에, 환자를 돌보는 가족, 목사, 의사, 간병인에게도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

● 이 책의 특징
- 의료 인문학 지식과 호스피스 경험을 바탕으로, 노화와 죽음의 문제를 성찰한다.
- 죽음을 앞둔 사람의 심정과 욕구를 일인칭 시점으로 솔직하고 담백하게 고백한다.
- 말기 질환으로 투병 중인 환자를 어떻게 도와야 할지, 환자의 가족과 간병인, 목회자, 호스피스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준다.
- 각 장 말미에 기도문과 찬양이 수록되어 있어, 이제 심신의 기운이 달려 혼자서 기도하거나 찬양할 수 없는 사람에게 도움이 된다.


목차


죽음을 대하기

우리가 두려워하는 것
안 좋은 소식 전하기
어떤 보호가 필요한가
고집스러운 현실 부인
나를 건사할 수 없게 되다
나는 투사인가?
프라이버시
병원에서 만나는 사람들
통증
도움이 안 되는 도움
분노
몽롱한 나날들
지루함
구토
상태 좋은 날
기억하기
새로운 정체성
모호한 일들
회한
마치지 못한 일들
용서하기
축복
준비
가족들 간의 의견 불일치
친구들이 할 일
언짢은 위로
음식
물건들
시간을 끌다
통증이 심해지다
주변 사람들이 느끼는 두려움
울어야 할 때
역설을 살기
뜻밖의 웃음
추억
상태가 안 좋은 날
앞을 내다보기
나는 무엇을 기다리는가
내가 떠나기 전에는 안 돼
기회
의심
주변 사람들의 고통
이 몸
떠나면서 성장하다
임재
귀 기울이기
바라보기
장례
유산 물려주기
작별
목숨대로 다 살고
그리스도의 몸

최후의 나날을 위한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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