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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성과공동체주의-004(비오스총서)

자율성과공동체주의-004(비오스총서)

  • 앤 돈친
  • |
  • 로도스출판사
  • |
  • 2014-02-24 출간
  • |
  • 200페이지
  • |
  • ISBN 9791185295145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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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편역자 서문 5

1부 자율성
성인지적 보조생식 정책에 대하여 _ 앤 돈친 15
관계적 자율성인가 아니면 부당한 압력인가? 45
: 의료적 의사결정에서 가족의 역할 _ 아니타 호
공중보건윤리에 대한 관계적 설명
_ 프랑수아즈 베일리, 누알라 P. 케니, 수잔 셔윈 69

2부 공동체주의
개인선과 공동선 109
: 생명윤리에 대한 공동체주의적 접근방법 _ 다니엘 칼러한
생명윤리에 대한 공동체주의적 접근방법에 관해 _ 아미타이 에치오니 129
공동체주의적 생명윤리의 인식론 153
: 공적 논쟁에서의 전통들 _ 마크 G. 커쥬스키
공동체주의 사상에서 공통 도덕 177
: 공공정책에서 반성적 합의 _ 마크 G. 커쥬스키

수록 논문 출처 195

비오스총서를 펴내며 197

도서소개

생명과 윤리에 관한 성찰을 담은 「비오스총서」 제4권 『자율성과 공동체주의』. 이 책은 자율성에 대한 새로운 시각들로 ‘관계적 자율성’이란 개념에 대한 논의와 생명윤리에 대한 공동체주의적 접근방법에서의 자율성 개념에 대한 논의를 담아내었다. 제1부는 관계적 자율성과 관련된 세 편의 논문을 완역하여 수록하였고, 제2부에서는 생명윤리에 대한 공동체주의적 접근방법을 소개하거나 지지하는 네 편의 논문을 완역하여 수록하였다.
이 책은 자율성에 대한 새로운 시각들로서 관계적 자율성(Relational Autonomy)이란 개념에 대한 논의와 생명윤리에 대한 공동체주의적 접근방법에서의 자율성 개념에 대한 논의를 담아내었다. 제1부는 관계적 자율성과 관련된 세 편의 논문을 완역하여 수록하였다. 세 편의 논문들은 모두 서사적 형식의 논의 방식이나 구체적인 이슈를 통한 기존의 자율성 논의 방식에서 크게 주목하지 않았던 사회적·문화적 배경뿐만 아니라 여성주의적 이론적 작업에 주목하고 있다. 우리 역자들은 ‘관계적 자율성’이라는 개념이 자율성이 관계적이라는 의미로 이해되어야 한다기보다 자율성을 실현하는 자아가 관계적 상황 속에 있다는 의미로 또는 자율성 개념을 관계적 관점에서 이해해야 한다는 의미로 쓰이고 있음에 주목하였다.
그리고 제2부에서는 생명윤리에 대한 공동체주의적 접근방법을 소개하거나 지지하는 네 편의 논문을 완역하여 수록하였다. 공동체주의적 접근방법은 기존의 생명윤리적 접근방법이 자율성 개념이나 개인의 가치를 강조하는 자유주의적 개인주의에 기반을 둔 접근방법이라고 평가하며 이러한 접근방법의 한계를 지적하고 있다. 우리 역자들은 생명윤리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패러다임으로서 공동체주의적 접근방법에 주목해 볼 만한 가치가 있음을 인정하고 있으며, 특히 주어진 맥락에 따라 자율성이라는 개인의 가치와 공동체적 가치 사이의 적절한 균형을 추구하는 반응적 공동체주의에 주목하였다.

▲ 편역자 서문

이 책은 자율성에 대한 논문들을 모아 번역한 것이다. 이 번역서의 기획 의도는 생명의료윤리학의 논의에서 지배적인 역할을 해 온 자율성 존중의 원칙 및 자율성 개념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공하는 데 있다. 자율성 존중의 원칙은 1979년 비첨(Tom L. Beauchamp)과 췰드리스(James F. Childress)의 저작, 『생명의료윤리의 원칙들(The Principles of Biomedical Ethics)』의 영향으로 서양의 많은 생명윤리적 담론에서뿐만 아니라 한국의 생명윤리 담론에도 자주 등장하였다. 하지만 서구와는 다른 역사와 문화를 지닌 한국을 포함한 동아시아 국가들에서도 과연 자율성 존중의 원칙이 얼마만큼 우리에게 중요한 원칙이며 자율성이란 개념이 얼마나 중요한 개념으로 수용되고 있는지 재검토할 필요성이 있다. 특히 이론적 측면에서는 자율성이라는 용어가 철학에서 개발된 본래의 의미를 벗어나 생명윤리의 영역에서는 다른 의미로 사용되고 있다는 평가도 있다. 이런 맥락에서 자율성 개념에 대한 새로운 시각들을 소개하는 몇 가지 주요한 논문들을 번역하여 편집한 책을 출판함으로써 자율성에 대한 국내 논의에 조금이나마 기여하고자 하였다.
이 책은 자율성에 대한 새로운 시각들로서 관계적 자율성(Relational Autonomy)이란 개념에 대한 논의와 생명윤리에 대한 공동체주의적 접근방법에서의 자율성 개념에 대한 논의를 담아내었다. 제1부는 관계적 자율성과 관련된 세 편의 논문을 완역하여 수록하였다. 세 편의 논문들은 모두 서사적 형식의 논의 방식이나 구체적인 이슈를 통한 기존의 자율성 논의 방식에서 크게 주목하지 않았던 사회적?문화적 배경뿐만 아니라 여성주의적 이론적 작업에 주목하고 있다. 우리 역자들은 ‘관계적 자율성’이라는 개념이 자율성이 관계적이라는 의미로 이해되어야 한다기보다 자율성을 실현하는 자아가 관계적 상황 속에 있다는 의미로 또는 자율성 개념을 관계적 관점에서 이해해야 한다는 의미로 쓰이고 있음에 주목하였다.
그리고 제2부에서는 생명윤리에 대한 공동체주의적 접근방법을 소개하거나 지지하는 네 편의 논문을 완역하여 수록하였다. 공동체주의적 접근방법은 기존의 생명윤리적 접근방법이 자율성 개념이나 개인의 가치를 강조하는 자유주의적 개인주의에 기반을 둔 접근방법이라고 평가하며 이러한 접근방법의 한계를 지적하고 있다. 우리 역자들은 생명윤리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패러다임으로서 공동체주의적 접근방법에 주목해 볼 만한 가치가 있음을 인정하고 있으며, 특히 주어진 맥락에 따라 자율성이라는 개인의 가치와 공동체적 가치 사이의 적절한 균형을 추구하는 반응적 공동체주의에 주목하였다.

수록된 총 7편의 논문에 대해 간략히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인디애나대학교(Indiana University) 여성학과 교수로 재직했던 앤 돈친(Anne Donchin)의 “성인지적 보조생식 정책에 대하여”(Toward a gender-sensitive assisted reproduction policy)라는 논문은 법적 투쟁에서 자신의 냉동배아를 이식하지 못하게 된 영국 여성인 나탈리 에반스(Natalie Evans)의 사건을 통해 재생산 자율성(reproductive autonomy)의 의미를 천착하고 관계적 자율성에 영향을 미치는 영국의 규제 관행에 대해 문제를 제기한다. 앤 돈친은 재생산 자율성과 관련하여 성차에 더 민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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