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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애

지식애

  • 로이 브랜드
  • |
  • 책읽는수요일
  • |
  • 2014-02-26 출간
  • |
  • ISBN 9788962606379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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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서문 왜 우리는 지식을 사랑해야하는가

제 1장 모른다는 것에 대해 안다는 것_《변명》에 나타난 소크라테스
제 2장 인간이라는 본래적 상처에 관하여_《향연》에 나타난 소크라테스
제 3장 영원: 신과 자연과 나_스피노자의 《윤리학》
제 4장 고독의 소통_루소의 《고독한 산책자의 몽상》
제 5장 나는 나에게 타인이어야 한다_니체의 《도덕의 계보》
제 6장 다르게 알고 다르게 생각하고 다르게 존재하기_푸코의 《성의 역사》
제 7장 사랑의 수고: 손에서 손으로, 마음에서 마음으로_데리다의 《나는 여기에 있다》

도서소개

《지식애》는 소크라테스에서 데리다까지 허무와 냉소를 지식에 대한 사랑, 즉 지식애를 통해 극복해온 철학자 6인의 삶과 철학에 관한 가장 근본적인 질문을 담은 책이다. 사라 로렌스 대학의 철학 교수인 저자 로이 브랜드는 너무 많이 안다고 착각함으로써 지식과 사랑이 분리되는 현대인들에게 자기애가 아닌 지식애가 필요한 이유를 《변명》, 《고독한 산책자의 몽상》, 《도덕의 계보》, 《성의 역사》와 같은 고전 텍스트를 통해 설명한다. 무엇보다도 철학하지 않고는 살 수 없었던 철학자들의 개인적인 삶과 텍스트의 연결 고리를 보여주며, 지식과 사랑이 하나가 될 때 삶이 얼마만큼 경이롭게 변화되는지를 생생하게 그려낸다. 철학을 한가한 담론내지 실생활과 먼 학문으로 여겼던 사람들에게 이 책은 삶의 한 형태, 실행 또는 존재 방식으로서 철학의 영역에 들어서는 기회를 제공한다.
“우리 삶이 허무한 것은 너무 자기 자신에게만 몰입해 있기 때문”
《지식애》는 소크라테스에서 데리다까지 허무와 냉소를 지식에 대한 사랑, 즉 지식애를 통해 극복해온 철학자 6인의 삶과 철학에 관한 가장 근본적인 질문을 담은 책이다. 사라 로렌스 대학의 철학 교수인 저자 로이 브랜드는 너무 많이 안다고 착각함으로써 지식과 사랑이 분리되는 현대인들에게 자기애가 아닌 지식애가 필요한 이유를 《변명》, 《고독한 산책자의 몽상》, 《도덕의 계보》, 《성의 역사》와 같은 고전 텍스트를 통해 설명한다. 무엇보다도 철학하지 않고는 살 수 없었던 철학자들의 개인적인 삶과 텍스트의 연결 고리를 보여주며, 지식과 사랑이 하나가 될 때 삶이 얼마만큼 경이롭게 변화되는지를 생생하게 그려낸다. 철학을 한가한 담론내지 실생활과 먼 학문으로 여겼던 사람들에게 이 책은 삶의 한 형태, 실행 또는 존재 방식으로서 철학의 영역에 들어서는 기회를 제공한다.

* 출판사 서평

마셜 매클루언 상, 미국철학연합회 상 수상!
로이 브랜드 교수가 전하는 철학적 삶의 경이(驚異)

철학이 ‘지혜에 대한 사랑’이라는 것은 이미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지식을 사랑하는 것이 과연 무엇을 의미하는지, 여러 철학자들이 어떤 방식으로 지식을 사랑했는지, 그리고 사랑을 통해 지식이 얼마나 다른 모습으로 발전했는지에 대해 질문을 던진 사람은 많지 않다. 심도 있는 토론수업으로 유명한 미국 사라 로렌스 대학의 철학교수 로이 브랜드는 자신의 첫 책 《지식애》에서 고정된 철학의 정의에서 벗어나 삶의 한 형태, 실행 또는 존재 방식으로 발전할 수 있는 철학의 개방성에 대해 흥미진진한 읽기를 제공한다. 그는 이 책에서 소크라테스를 연구하는 것으로부터 시작해서, 스피노자, 루소, 니체를 거쳐 현대의 푸코와 데리다를 탐구한다. 삶의 허무와 세상의 냉소를 지식에 대한 사랑, 즉 지식애를 통해 극복한 철학자들의 삶과 텍스트를 연결시키고, 각 철학자를 대표하는 작품들을 통해 지식과 사랑의 상관관계를 밝히는 색다른 독해 방법을 선보인다. 《퍼블리셔스 위클리》는 “마셜 매클루언 상, 미국 철학연합회 상을 수상하며 현재 가장 주목받는 철학자로 떠오른 로이 브랜드는 《지식애》를 통해 자신만의 문체를 완성했다. 독자들은 이 책에서 사랑, 배움, 충만한 삶을 영위하는 방법에 대해 많은 것을 얻게 될 것이다.”라고 극찬했다.

왜 우리는 지식을 사랑해야 하는가?
철학을 탄생시킨 물음에 대한 7가지 대답

철학의 고유한 특성은 가장 명백하고 평범한 것을 검토하는 것이다. 철학은 우리가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삶의 특질로 받아들인 관점과 현실에 대해 질문을 던진다. 이 책은 철학이 단지 지식만을 추구하는 학문이 아니라 사랑을 다루는 학문이라고 강조한다. 지식이 없는 사랑은 동물적인 욕구에 지나지 않고, 사랑이 없는 지식은 단순한 정보의 탐색으로 전락하고 만다는 것이다. 이 두 가지는 반드시 필요한 요소이지만 조화로운 짝이 되지는 못한다. 저자가 이 책에서 ‘지식애’라고 부르는 지식과 사랑의 힘겨운 투쟁은 우리를 가장 인간다운 인간으로 규정한다.
책은 우리가 온전히 우리 자신이 되기 위해서 지식을 사랑하고, 사랑으로 지식을 실천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지식을 소유하지 않으면서도 최고의 철학자가 된 소크라테스처럼 무지를 깨닫고 욕망이 욕망하는 것을 파악하거나, 스피노자가 《윤리학》에서 강조한 신과 자연에 대한 동질감을 느껴보라고 권유한다. 《고독한 산책자의 몽상》의 루소처럼 자세하게 자신을 기록하는 글쓰기를 통해 고독을 소통한다면 충분히 일상적인 삶에서 행복한 욕망을 꿈꿀 수 있다는 것도 깨닫게 한다. 또한 “자기 자신을 벗어나 기꺼이 타자가 되라”는 푸코의 충고를 받아들여 다르게 생각하고 다르게 존재할 수 있으며, 자신의 경험을 해체하고 그 사유의 결과물을 철학적 텍스트로 전달하는 데리다의 업적에 동참하여 지식에 대한 사랑을 실행하고 망설임 때문에 무기력해지지 않을 수 있다고 강조한다.

지금 우리에게 자기애보다 지식애가 필요한 이유

저자는 더 많은 것을 안다고 착각함으로써 지식과 사랑이 분리되고 삶에 대한 관심이 희석되는 것이 우리 시대가 안고 있는 문제라고 말한다. 사랑은 자신을 열고 미지의 것을 받아들이는 것이다. 지식도 이런 사랑의 습성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결론이 흥미롭다. 지식을 사랑하는 자는 이 세상을 사랑하는 자이며, 진실로 자신을 안다는 것은 자신을 이 세상이라는 직물 속에 짜여 들어간 존재로 경험하는 것을 의미한다. 그는 마지막으로 니체의 말을 인용하며 시간이 흐를수록 우리 삶이 허무한 것은 너무 자기 자신에게만 몰입해있기 때문이라고 역설한다. 우리는 자기애보다 지식애를 강조했던 6인의 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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