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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세계의 역사와 지도를 바꾼 물고기의 일대기)

대구 (세계의 역사와 지도를 바꾼 물고기의 일대기)

  • 마크 쿨란스키
  • |
  • 알에이치코리아(RHK)
  • |
  • 2014-02-28 출간
  • |
  • 363페이지
  • |
  • ISBN 9788925552163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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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이 책에 쏟아진 찬사
#옮긴이의 말

프롤로그 (아일랜드에서 아주 가까운) 돌출부의 감시원

Part 1 한 물고기의 이야기
대구가 있는 땅을 찾아서
입을 크게 벌린 채로
대구 열풍
1620년: 바위와 대구
어떤 불가분의 권리
세계 각지의 대구 전쟁

Part 2 한계
새로운 아이디어와 900만 개의 알
마지막 두 가지 아이디어
아이슬란드에서 유한한 우주가 발견되다
공해를 닫아버린 세 번의 전쟁

Part 3 마지막 사냥꾼들
그랜드뱅크스를 위한 진혼가
자연의 회복력에서의 위험 수위
에스파냐 선단 막아서기
캐나다 선단 막아서기

부록 한 요리사의 이야기: 6세기 동안의 다양한 대구 조리법
대구를 씻는 올바른 방법
월든 호수에 전해진 비보
자투리 부위
차우더
서인도제도산 가공품의 디아스포라
프랑스의 뛰어난 위장술
완자
브랑다드
바스크어로 말하는 대구
마지막으로 잡힌 큰 대구의 조리법

#감사의 말
#대구로 보는 세계사 연대표
#참고문헌
#찾아보기

도서소개

이 책은 어부 집안 출신으로 대구잡이 저인망 어선에 승선한 바 있는 마크 쿨란스키가 「시카고트리뷴」의 카리브 해 특파원으로서 대구의 모든 것, 즉 역사상 대구의 역할과 생태, 요리법까지 7년간 밀착 취재하고 고증하여 집대성한 기념비적 역작이다. 쿨란스키는 ‘세계의 역사와 지도가 대구 어장을 따라 변화해왔다’는 획기적 프레임으로 새로운 세계사를 펼쳐 보인다.
세계사 천 년을 관통하는 위대한 물고기 대구!

바이킹의 대이동, 미국 독립혁명, 영국-아이슬란드 대구전쟁 등
‘바닷속 황금’ 대구에 얽힌 역사를 재구성한 새로운 세계사
★★★ 뉴욕타임스, 아마존 베스트셀러 / 주강현 교수, 송웅달 PD 추천 ★★★

미국을 대표하는 파워라이터 마크 쿨란스키의 명저 『대구』를 新완역판으로 만난다!

물고기가 인간의 전쟁과 혁명을 좌우할 수 있을까? 「뉴욕타임스」 선정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저널리스트인 마크 쿨란스키는 논픽션 분야 명저로 손꼽히는 『대구(Cod)』에서 “그렇다!”라고 단언한다. 이 책은 어부 집안 출신으로 대구잡이 저인망 어선에 승선한 바 있는 마크 쿨란스키가 「시카고트리뷴」의 카리브 해 특파원으로서 대구의 모든 것, 즉 역사상 대구의 역할과 생태, 요리법까지 7년간 밀착 취재하고 고증하여 집대성한 기념비적 역작이다. 쿨란스키는 ‘세계의 역사와 지도가 대구 어장을 따라 변화해왔다’는 획기적 프레임으로 새로운 세계사를 펼쳐 보인다.
1997년 미국에서 초판이 출간된 당시 엄청난 사회적 반향을 불러일으킨 『대구』는 아마존 베스트셀러 및 뉴욕시립도서관 선정 ‘Best Book’에 올랐으며, 음식 관련 명저에 주어지는 ‘제임스 비어드 상’을 수상했다. 이 저술을 가리켜 「뉴욕타임스」는 “세계사를 조명하는 새로운 도구”라고 상찬했고, 「파이낸셜타임스」는 “자연의 선물에 대한 예찬인 동시에, 만약 우리가 그 선물을 무례하게 다룰 경우 과연 무엇을 잃어버리게 될지를 경고한다”라며 대구의 위기와 보전의 문제를 대중 앞에 명료하게 제기한 이 책의 가치를 높이 샀다.
전 세계 20개국에서 번역 출간된 『대구』는 여전히 아마존 베스트셀러로 사랑받고 있다. 그간 미국, 영국, 독일, 일본 등지의 출판사들은 『대구』 개정판을 수차례에 걸쳐 출간해왔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2009년 한국어 초판이 절판되면서 책의 생명력이 다하는 듯했다. 그런데 『소금』, 『맛의 유혹』 등 쿨란스키의 다른 작품들이 잇따라 국내의 호응을 얻고 KBS 다큐멘터리 「슈퍼피쉬」, 폴 그린버그의 『포 피시』, 그리고 쿨란스키의 『물고기가 사라진 세상』 등이 대구의 비극적 운명을 조명하면서 이 모든 작품들의 모태가 된 책 『대구』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었다. 자연히 ‘잊히기엔 아까운 책’이라며 복간을 요청하는 애독자들이 생겨났다. 초판이 발행된 지 17년 만에 한국어판 신(新)완역으로 재탄생한 『대구』는 1998년 한국어판에서 대거 누락되었던 내용을 온전히 살려 보완했으며, 독자들의 이해를 돕는 상세한 역주가 돋보인다. 해양문명사가 주강현 제주대 석좌교수는 『대구』 신완역판의 출간 의의를 다음과 같이 표현했다.

“『대구』는 이미 오래전에 우리나라에 소개됐다. 하지만 유감스럽게도 독자들은 마크 쿨란스키라는 이 영명한 필자를 알아보지 못했다. 사라져가는 물고기에 대한 관심 촉구 자체가 뜻하는 바를 한국의 독자, 혹은 한국의 시대정신이 읽어내지 못했다. 우리나라 독자들은 ‘대구’를 통해 쿨란스키와 첫 만남을 가졌지만, 여러 가지 의미로 아주 ‘엉성하게’ 만났다가 음식에 관한 남다른 식견을 보여주는 『소금』, 『맛의 유혹』 등을 통해 그의 진가를 알았다. 그리고 절판되었던 『대구』는 16년 만에 다시금 ‘새롭게’ 한국 독자의 손에 들어왔다. 다행이다. 독자들이 이번에는 이 책의 진가를 제대로 알아차리길 기대한다.”

어부 출신 저널리스트가 펼치는 대구에 얽힌 천 년의 드라마!

이 책은 바이킹의 대이동이 있었던 8세기부터 최근까지 천여 년 동안 인류의 삶에 함께한 대구의 연대기를 풀어낸다. 우선 쿨란스키는 대구의 생태적 특징부터 밝힌다. 여기서 말하는 대구란 ‘대서양대구’를 뜻하는데, 이 어종은 몸집이 크고 개체수가 많으며 맛이 담백해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는 어종이었다. 얕은 물을 좋아해서 잡기가 쉽다는 점도 대구가 가장 상업적인 생선이 되는 데 한몫을 했다. 한때는 ‘대구’라는 본디 이름 대신에 그냥 ‘생선’으로 통용될 정도였다니 그 인기를 짐작할 만하다.
역사상 대구는 유럽인의 주요 식량이자 부를 쌓는 수단이었다. 바이킹은 먼 거리를 항해하는 동안 장기간 보관이 가능한 말린 대구를 주식으로 삼음으로써 콜럼버스보다 훨씬 더 먼저 뉴잉글랜드(아메리카)에 도착했다. 바스크족은 자신들만 아는 북아메리카 해안의 대구 황금어장에서 엄청난 수의 대구를 낚아 올렸으며, 소금 절임 대구를 유럽인들에게 판매해 많은 돈을 벌었다.
한편 1620년에 영국의 종교 박해를 피해 바다를 건넌 ‘나그네들’은 대구를 잡아 부자가 될 꿈에 부풀어 대구가 풍부한 메사추세츠 주 플리머스에 정착했다. 1602년 영국의 항해가 바솔로뮤 고스널드가 근처 해안에 있는 갈고리 모양의 곶에 케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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