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바다, 명량에서 승패를 가른 것은 마음이었다.
나는 내가 죽지 않고는 싸움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했다.
이순신 장군의 새로운 면모!
《마지막 마음의 기록 : 그 바다, 명량》
세계 해전사의 유례없는 대승리, 명량 대첩을 통해
이순신 장군의 새로운 면모와 결의를 그려낸다!
죽기로 덤비면 이루지 못할 일이 없다. 이 말에 가장 합당한 역사적 사례는 임진왜란의 명량해전일 것이다. 죽음을 각오한 결의 하나로, 이순신과 조선 수군은 동서고금에 유례가 없는 승리를 거둔다. 저자는 이 결의를 ‘마지막 마음’이라고 표현하고 이 마음의 분출 과정을 소설을 통해 세세하게 기록한다. 또한 주인공 ‘순신’과 승병장 ‘혜운’, 첩보조직 ‘야청’, 촌로인 ‘마하수’ 노인 등의 활약상을 통해 전쟁의 리얼리티와 액션을 살려내고 이로써 감동과 재미를 동시에 선사한다. 이 소설은 명량해전을 현대의 심리적 관점에서 재해석한 픽션이다. 소설의 상상력이 역사적 사실을 더욱 풍부하게 창조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