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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의 세계사

철도의 세계사

  • 크리스티안월마
  • |
  • 다시봄
  • |
  • 2019-05-27 출간
  • |
  • 540페이지
  • |
  • 151 X 217 X 45 mm /782g
  • |
  • ISBN 9791187677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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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세계적인 권위자가 들려주는 전 세계 철도 역사의 모든 것

이 책은 여러 철도의 기원과 유럽 주요 철도망의 발달, 영국의 철도 기술이 여러 나라에 끼친 영향, 인도와 아프리카, 중국에서 이뤄낸 대규모 철도망, 러시와 미국 등에 놓인 장대한 횡단 철도, 철도와 전쟁, 철도가 바꾼 세상 등을 다뤘다. 철도 열풍이라 할 정도로 세계 구석구석 놓였던 철도가 자동차와 비행기에 밀려 한때 쇠퇴의 길로 접어들었다가, 고속열차로 화려하게 부활하는 과정도 볼 수 있다.
즉, 이 책은 철도 부설의 역사이자 철도가 인류 문명에 끼친 영향을 살펴보는 사회사이며, 더욱 빨라지고 더 편리하면서 안전해지는 철도 기술의 역사이다.
철도가 바꾼 시대 풍경

철도는 사실상 인류 모두의 삶의 방식에 영향을 줬다. 사람들이 자신이 사는 지역의 경계를 넘고 국경을 넘어 여행하게 되면서 철도는 19세기에 관광산업이 대규모로 발달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또 식품을 더 빠르게 운송하면서 심각한 기근이 줄었으며, 멀리 떨어진 직장으로 통근하게 되면서 도시화가 더 크게 진행됐다. 철도가 운송비용을 줄이고 시간을 단축해 상인과 기업은 재고를 줄일 수 있었고, 이렇게 생긴 자금을 투자에 쓸 수 있었다.
물론 부정적인 측면도 있다. 오늘날 세계화의 축소판처럼 확장된 시장을 만들어, 다른 지역보다 질이 낮은 작물을 생산하는 모든 곳에서 경쟁력을 잃게 만들었다. 또 마차보다 병력과 무기를 훨씬 효율적으로 운송해 전쟁의 규모가 전례 없이 커졌다. 이 책은 철도가 불러온 혁명과 같은 변화를 다루면서 그 이면에 담긴 어두운 면도 함께 살피고 있다.

철도를 만든 사람들

리버풀-맨체스터 철도를 개통한 1830년부터 1900년대로 넘어오는 시기까지 100만 킬로미터에 이르는 철도를 놓았고 아주 짧은 노선이라도 철도를 놓지 않은 나라가 거의 없다. 철도는 알프스산맥과 안데스산맥을 넘고 강과 호수를 건너고 사막을 가로지르며 시베리아를 횡단한다. 이런 환상적인 철도가 놓인 곳이면 어디든 장애를 극복하려고 치열하게 맞선 흥미로운 이들이 있다.
철도의 기본 토대를 만든 조지 스티븐슨과 증기 기관을 레일 위에 올린 리처드 트레비식 등 철도를 상상하고 실현한 기술자들이 그들이다. 이 책에는 케이프-카이로 철도로 아프리카 대륙의 지배를 꾀했던 세실 로즈와 철도를 이용해 단 며칠 만에 인도 전역에 군대를 보낼 수 있도록 설계한 댈하우지 경 등 철도를 제국주의를 확장할 수단으로 여겼던 권력자들도 등장한다. 또 철도 건설을 둘러싼 정치권력과 철도 자본가, 지주들의 줄다리기도 담았다.
한편으로 웅장하고 모험적이지만 위험천만한 철도를 놓아야 했던 노동자들의 처절한 현실이 잘 드러난다. 노동자들은 혹독한 날씨와 험난한 지형으로 풍토병에 걸리고 혹사당하며 맹추위와 무더위, 사고에 목숨을 잃어야 했다.
이 책은 철도를 계획하고 건설하고 이용하는 과정을 통해 당시의 다양한 계급계층 사람들이 어떻게 철도에 관여하고 지배하고 희생당했는지를 다각도로 살폈다.


목차


지도 | 머리말
1장 철도의 등장
2장 유럽 철도의 서막
3장 영국의 영향
4장 미국의 방식
5장 유럽 철도의 성장
6장 아메리카 대륙 횡단
7장 대륙 횡단 철도
8장 철도의 확산
9장 철도가 바꾼 세상
10장 나아지는 철도
11장 철도와 전쟁
12장 철도의 쇠퇴
13장 철도의 부활
감사의 말 | 참고 문헌 | 사진과 그림 출처 | 주 | 찾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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