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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근현대 여성문학 선집 13 사타 이네코

일본 근현대 여성문학 선집 13 사타 이네코

  • 사타이네코
  • |
  • 어문학사
  • |
  • 2019-03-31 출간
  • |
  • 420페이지
  • |
  • 148 X 210 X 25 mm /560g
  • |
  • ISBN 9788961849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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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이 책 『사타 이네코 佐多?子』는 사타 이네코(佐多?子, 1904∼1998) 작품을 선별하여 번역한 [사타 이네코 문학 선집]이다. 단편만을 모았으니 [사타 이네코 단편집]이라고 해도 좋겠다. 장기간의 작가 활동으로 현대문학에 대한 공헌을 인정받아 아사히상朝日賞을 수상(1983)할 정도로 그녀는 시, 에세이, 장단편의 소설 등 다양한 장르에 걸쳐서 수많은 작품을 남겼다. 여기에 번역된 작품도 1930년대에서 1970년대까지 발표된 에세이와 소설로, 발표 시기는 매우 광범위하다. 그러나 단지 관통하는 주제가 있다면 그것은 식민지 조선과 그 주변이다.

사타 이네코는 1940년과 1941년 두 차례에 걸쳐서 조선을 방문한다. 그러나 조선을 직접 여행하기 전에도 시나 소설에서 이미 조선인을 등장시키고 있다. 그 첫 번째 소설이 「한 봉지의 막과자一袋の?菓子」(1935)이다.

「한 봉지의 막과자」는 『문예춘추文芸春秋』 6월에 실린 소설로, 작가가 직접 경험한 도쿄 공장지대 ‘나가야’에 사는 빈곤층의 생활을 스케치 풍으로 묘사한 것이다.

「신록의 계절樹?新?」은 1938년 『문예文芸』에 발표된 소설로, 카페 여급인 무나요宗代가 새로 만나게 된 남자친구에 대한 애정과 전남편과의 관계에서 낳은 아기에 대한 모성 사이에서 갈등하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작가는 소설 「백색과 자색白と紫」에서 조선인 여성을 중심에 두고 작품을 전개시킨다. 1950년에 발표된 「백색과 자색」은 라디오 뉴스를 듣는 장면으로 시작하는데, 그 내용은 6·25전쟁이라고 짐작할 수 있다.

「허위??」(『인간人間』, 1948)는 1942년 8월부터 다음해 봄까지 싱가포르와 수마트라를 전시 위문하면서 겪었던 일들과 만난 사람, 전쟁을 바라보는 시각 등을 담고 있다.

사타 이네코는 1942년 3월에서 4월, 문예 강연을 하면서 타이완을 일주하는데, 이때 쓴 글이 「타이완 여행台?の旅」이다. 작가는 타이완에서 파파야, 도마뱀, 야자나무 등 타이완적인 것을 발견하지만 식민화 된지 오래 지나서인지 타이완 사람들이 이제 일본인과 닮아 있다며 친근감을 느끼기도 한다.

「시간에 멈춰 서서時に佇つ」는 1975년 1년 동안 『문예』에 연재된 12편의 단편을 모은 연작단편집이다. 이는 모두 71세가 된 작가가 현재의 무엇인가가 계기가 되어 과거의 한 장면을 불러일으키는 구성을 취하고 있다.


목차


차례

한 봉지의 막과자
신록의 계절
조선 아이들과 그 외
금강산에서
조선 인상기
조선 회고
허위
백색과 자색
타이완 여행
시간에 멈춰 서서
작가 및 작품 소개, 작가 연보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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