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일본 근현대 여성문학 선집 7 우노 지요(1)

일본 근현대 여성문학 선집 7 우노 지요(1)

  • 우노지요
  • |
  • 어문학사
  • |
  • 2019-03-31 출간
  • |
  • 368페이지
  • |
  • 148 X 210 X 22 mm /495g
  • |
  • ISBN 9788961849104
판매가

17,000원

즉시할인가

15,300

배송비

2,300원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5,30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우노 지요宇野千代는 1929년 12월부터 『호지신문報知新聞』지상에 「양귀비는 왜 붉은가罌栗はなぜ紅い」를 연재하고 있던 중, 작중 정사의 장면을 그리기 위해 당시 실제로 정사 사건으로 세간을 요동시킨 화가 도고 세이지東???를 취재하기로 했다. 순순히 취재에 응해준 도고東?의 집으로 따라간 것이 계기가 되어 동거생활에 들어간다. 파리에서 돌아온 탕아 도고와 당시의 모더니즘의 풍조에 앞선 지요와의 결혼은 세간을 놀라게 하기에 충분했다. 지요는 이 5년 동안 서구적 추상 수법으로 그려진 도고의 화풍에서 새로운 문학으로의 전환을 가져왔다.

지요는 도고와 함께 생활하면서 정사사건 뿐만 아니라 복잡한 여자관계를 듣고 실제의 인물을 소재로 한「색참회色ざんげ」(1933년 9월부터 1934년 2월, 9월, 1935년 3월까지 4회에 걸쳐 「중앙공론」에 연재)를 발표하여 작가로서 비약할 수 있는 기회를 맞이한다.

지요는 “여자만이 읽는 멋진 잡지”를 만들고 싶다는 생각에 “그 무렵 ‘스타일’이라는 안약이 유행하고 있는 것에서 힌트”를 얻어『스타일』을 1936년 6월에 창간하였다. 그러나 이 『스타일』은 1941년 10월부터 『여성생활女性生活』로 개제改題되어, 1944년 1월 까지 간행되었지만 전황戰況의 악화로 중단되었다가, 전후 다시 『스타일』이라는 이름으로 복간되어, 1959년 5월호를 마지막으로 폐간되었다.

1937년 기타하라 다케오北原武夫를 만나 1964년의 이혼까지 25,6 년에 이르는 결혼생활을 했다. 1938년 발간한 문예지『문체文體』를 1947년에 계간지季刊誌로 복간하고 1호에서 종간인 4호까지의 지면에 『오항おはん』을 연재한다. 그리고, 종전 후 중단해 온 패션 잡지 「스타일スタイル」를 1956년에 복간하고, 그때 까지 경쟁지가 없었던 출판계에서 성공하여 그 이익으로 「우노 지요 기노모 연구소」와 「스타일의 가게」를 육성시키고, 기모노 디자이너로서 눈에 띄게 활약했다. 그러나 출판계가 다시 부흥하자마자 대기업 출판사로부터 종이 질이 좋고 화려한 디자인 복장지의 발행으로 충격을 받아, 마침내 1959년 도산한다.

그 후는 거액의 부채반제를 위해 기타하라는 작품을 쓰고, 지요는 기모노의 판매에 매달렸다. 1964년에 겨우 반제를 마칠 때에는 공통의 목적이 없어지자 부부의 인연도 끊어졌다고 할 수 있는 결과를 초래했다.

이런 이력이 있는 『스타일』의 전후 복간을 둘러싼 지요 부부의 결혼생활이 「찌르다」(1966년)의 중심테마로 되어 있으며, 1969년에는 「바람소리風の音」 「비 소리雨の音」 「정조貞潔」, 1971년에는 「어떤 한 여자의 이야기ある一人の女の話」 「들불野火」을 발표한다.

그리고 1938년 발간한 문예지 『문체文體』를 1947년에 계간지季刊誌로 복간하고 1호에서 종간인 4호까지의 지면에 「오항おはん」을 연재한다. 1970년에는 『신조新潮』에 70세가 넘는 여 주인공의 주관적인 행복에 대해 언급한 「행복幸福」을 발표한다.

또한, 1982년 11월부터 1983년 7월까지 마이니치신문 일요판에 「살아가는 나生きてゆく私」를 연재하고, 일부 전설화 되어 있는 파란만장한 생애를 일반 독자에게 피력하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 외도 「어떤 남자의 단면惑る男の?面」(1983)과, 「삼포환의 비늘조각三浦環の片鱗」(1984) 등의 작품을 발표했다.

지요는 평소에도 집필생활을 함과 동시에 항상 일상생활 속의 의·식·주에 대한 창의를 즐겼다. 나스那須의 별장과 이와쿠니岩?생가 등에서, 자신이 만든 정원에 친분이 있는 사람들과의 교류하며, 90세 가까운 고령에도 생명력에 대해 집착하지 않는 건강한 일상은 말할 것도 없고 아름답게 자신을 철저하게 관리하여 살아 온 작가이기도 하다.


목차


행복(幸福)
오항(おはん)
색참회(色ざんげ)
작가 및 작품 소개, 작가 연보
역자 소개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