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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마녀밥

세마녀밥

  • 이종은
  • |
  • 노루궁뎅이
  • |
  • 2014-02-28 출간
  • |
  • 64페이지
  • |
  • ISBN 9788967652005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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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이 책에 나오는 마녀들은 곧 자라나는 어린이들을 뜻한다. 어린이들은 장난을 밥처럼 먹으며 자란다. 그러면서 차츰 어른이 되고, 부모님을 사랑하고, 친구를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며 철이 든다. 그리고 어른이 되면 더 이상 장난을 치지 않는다. 어려서 장난을 모두 마녀들에게 빼앗겼기 때문이다. 피노키오가 거짓말을 하고 장난을 치면서 차츰 철이 들듯이 이 책 속의 마녀들도 장난을 치고 말썽을 부리면서 차츰 철이 들어간다. 그런 마녀들 덕분에 마을 사람들도 변화한다. 이웃을 사랑하고, 서로를 아끼며 살아간다. 대신 자신이 한 일을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는다. 마녀들이 한 짓이 끝까지 밝혀지지 않은 것처럼.
마을 반대편의 언덕 위의 집에는 세 마녀가 산다. 마을에서 쭈욱 함께 산 할아버지 할머니도 세 마녀의 나이를 모른다. 그저 자신들은 늙어 가는데 마녀들은 왜 어릴 적에 보았던 그 모습 그대로인지 궁금할 뿐이다.
그 비밀은 마녀들이 먹는 밥에 있다. 마녀들은 아이들한테서 장난거리만 발견하면 정신이 없어진다. 맛있는 밥 냄새를 맡기 때문이다. 그러니까 마녀들에게 장난은 맛있는 밥이다. 아이들은 마녀들에게 장난을 빼앗기며 한 살씩 어른이 되어가고, 마녀들은 그만큼씩 어려진다.
그러던 어느 날, 세 마녀는 ‘시시한’ 맛없는 장난에 싫증을 느끼고 특별하고, 새롭고, 쫄깃하고, 달콤한 장난을 시작한다. 케이크를 끔찍하게 싫어하는 수미에게는 ‘케이크 작전’을, 헌 옷만 좋아하는 동이한테는 ‘패션 작전’을, 인형을 싫어하는 민희한테는 ‘인형 작전’을, 흔들리는 앞니를 애지중지하는 호야한테는 ‘이 빼기 작전’을 펼친다.
마녀들은 수미가 할머니를 위해 케이크를 싫어하는 척하고, 동수와 민희는 집이 가난해서 헌 옷만 입고 인형 하나 없다는 사실을 까맣게 모른다. 호야도 겁이 나서 앞니를 안 뺀다는 사실을 모른다.
마녀들은 새로운 장난 작전이 성공할 때마다 꿀맛 같은 밥으로 배를 빵빵하게 채운다.
그런데 새로 찾아낸 특별하고, 새롭고, 쫄깃하고, 달콤한 장난은 마녀들을 크게 변화시켰다. 서로를 칭찬하고, 자신이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가를 깨닫는다. 그런데도 마녀들은 자신들이 얼마나 좋은 일을 하는지 전혀 모른다. 다른 때보다 훨씬 맛있는 밥으로 배를 든든하게 채우고, 기분이 몹시 좋다는 사실이 그저 행복할 뿐이다.
빛나리 할아버지는 그런 마녀들을 위해 선물을 준비했다. 마녀들은 선물을 받는 일이 얼마나 기분 좋은 일인지 처음으로 느낀다.
이 책에 나오는 마녀들은 곧 자라나는 어린이들을 뜻한다. 어린이들은 장난을 밥처럼 먹으며 자란다. 그러면서 차츰 어른이 되고, 부모님을 사랑하고, 친구를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며 철이 든다. 그리고 어른이 되면 더 이상 장난을 치지 않는다. 어려서 장난을 모두 마녀들에게 빼앗겼기 때문이다.
피노키오가 거짓말을 하고 장난을 치면서 차츰 철이 들듯이 이 책 속의 마녀들도 장난을 치고 말썽을 부리면서 차츰 철이 들어간다. 그런 마녀들 덕분에 마을 사람들도 변화한다. 이웃을 사랑하고, 서로를 아끼며 살아간다. 대신 자신이 한 일을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는다. 마녀들이 한 짓이 끝까지 밝혀지지 않은 것처럼.

책소개

말썽꾸러기 세 마녀의 종횡무진 말썽 일기!
이 책의 주인공인 세 마녀는 하루라도 말썽을 부리지 않으면 기운을 잃고 쓰러질 지경이 된다. 그러다 말썽을 찾아내면 용감하게 행동으로 옮기고, 그러고 나면 다시 기운을 차린다. 그러니까 세 마녀한테 장난은 맛있는 밥이다. 곧 이 책의 주인공인 세 마녀는 한창 장난을 치며 자라는 우리 아이들의 모습이다. 말썽만 부리던 세 마녀가 장난을 통해 어떻게 철이 들어가는지, 종횡무진 말썽 일기가 시작된다.

어른들은 아이들이 장난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자신들도 어려서는 말썽을 부리고 장난을 치면서 자랐다는 사실을 까맣게 잊었기 때문이다. 『세 마녀 밥』은 아이들에게 장난이란 무엇이며, 아이들은 장난을 통해 어떻게 철이 들고 성장해 가는지를 잘 보여주고 있다.
아이들은 장난을 치면서 철이 들고, 누군가를 위해서 좋은 일을 하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 일인가를 깨닫기도 한다. 세 마녀의 재미있는 이야기 속에는 따뜻한 감동과 교훈이 듬뿍 들어 있다.

출판사 서평

초등학교 교과서 1학년군 가을(1)에 수록된 동화 『가을을 파는 마법사』를 출간한 노루궁뎅이 출판사에서 열한 번째 동화『세 마녀 밥』을 내놓았습니다.
아이들은 장난을 치면서 자랍니다. 장난을 많이 치고 자란 아이일수록 상상력도 뛰어나고 성격도 긍정적인 편입니다. 사람인데 어떻게 가만히 앉아서만 지낼 수 있겠어요. 특히 어린이들은요. 항상 주변을 두리번거리며 장난거리를 찾고, 찾아낸 장난을 배짱 좋게 행동에 옮기는 것, 그것이 어린이들이 누리는 가장 큰 행복인 걸요.
마을 반대편 언덕 위에 사는 세 마녀가 몇 살인지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또 할아버지 할머니는 늙어 가는데 왜 마녀들은 어린 모습 그대로인지를 아는 사람도 없습니다.
그 비밀은 마녀들의 밥에 있습니다. 마녀들은 아이들을 상대로 장난을 치며 살아갑니다. 하루라도 장난을 치지 않으면 기운을 잃고 쓰러질 지경이 됩니다. 그러다 한바탕 장난을 치고 나면 다시 기운을 차리고 씩씩해집니다. 그러니까 마녀들에게 장난은 아주 맛있는 밥입니다. 아이들은 마녀들에게 장난을 빼앗기면서 한 살씩 어른이 되고, 마녀들은 그만큼씩 어려집니다.
어느 날, 말썽꾸러기 세 마녀는 우연히 착한 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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