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찔레꽃피는언덕제(2상록수)이상면

찔레꽃피는언덕제(2상록수)이상면

  • 이상면
  • |
  • 미래문화사
  • |
  • 2014-02-17 출간
  • |
  • 164페이지
  • |
  • ISBN 9788972994237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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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먼 약속 · 7
큰 불행 · 28
세 사람 · 36
느티나무 학교 · 43
아름다운 고향 · 49
‘흙집 학교’ · 56
‘상록수’ 선생님 · 63
영어교원자격증 · 70
미성년 ‘교장 서리’ · 78
노래 · 83
찔레꽃 · 93
두 번째 교원자격증 · 100
천우신조天佑神助 · 113
정규 교사 건축 · 124
‘가덕중학교’ 준공식 · 149

제자가 보내온 편지 · 161
저자 후기·163

도서소개

제2 상록수 이상면의 소설『찔레꽃 피는 언덕』. 이상면이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에 진학할 형편이 되지 못해 낙심하고 고향에 돌아왔을 때 그가 본 것은 가난하여 중학교조차 진학할 수 없는 마을 소년소녀들이 많다는 것이었다. 한편 지방의 큰 유지인 변 주사가 미군 간부와 영어로 의사소통이 되지 않아 분쟁이 깊어진 사건을 학교에서 배운 영어 실력으로 쉽게 해결할 수 있게 해주었다. 이 같은 일련의 사건들로 인해 그는 ‘교육’에 대해 깊게 고민하게 되었다. 변 주사와 미군 간부 이스트우드의 도움으로 ‘흙집 학교’를 세우고 ‘가덕 중학교’로 확장시켰던 사연을 소설 형식으로 보여준다. 한국의 들장미 찔레꽃 피는 언덕에 '가덕중학교'를 설립했던 이상면 박사의 자전적 스토리가 펼쳐진다.
찔레꽃 피는 언덕에 배움터 ‘가덕중학교’를 설립했던
이상면 박사의 자전적 스토리!!

충북 청원군 가덕 오지마을.
가난하여 인근 도시 중학교에 가지 못하고 소일하는 소년소녀들이 많다.

“배가 고파도 씨감자를 먹어서는 안 된다.
고통을 참고 미래를 위해 투자할 줄 알아야 한다.
장차 열 배의 수확을 얻을 것을
지금 먹어치운다면 미래가 없지 않느냐?
농부에게 커다란 손해를 보게 하였으니 어떻게 하겠느냐?”

배움에 목마른 소년소녀들을 위해 이상면과 이스트우드 중령이
씨감자 밭주인 변 주사를 찾아가 설득한다.

“저는 이 고장에서 가장 필요한 것이 교육이라고 생각합니다.”

“씨감자를 그 밭에 심어 감자 재배하는 것보다
씨감자 먹은 소년 소녀를 훌륭하게 키워내는 것이 더 좋지 않겠습니까?”
세 사람은 의기투합하여 ‘흙집 학교’를 세운다.

“열심히 공부해서 고입 검정고시에 합격하면 중학교를 졸업한 것과 같다.”
그들은 눈을 크게 뜨고 나를 바라보았다. 나에게서 희망을 찾으려 했다.

“고등학교를 마치고 고향에 돌아와서 고등공민학교를 세웠어.
중고등학교 교사가 되어 일선 학교에 진출할 수도 있게 되었지만,
우리 고향에 세운 고등공민학교에서 계속 학생들을 가르치며 학교 운영에 전념하려고 해.”

훗날 300여 명의 이상면 제자들은 교장, 교사, 목사, 문인, 기업인, 장성으로 성장했다.

기획의도

아름다운 고향, 찔레꽃 피는 언덕에 중학교를 짓다

이 이야기를 쓰게 된 계기는 이상면 박사가 2012년 교육감 재선거 때 선거운동을 위해 만든 홈페이지에 어떤 글이 올라오면서 비롯되었다.

“그 오랜 날, 까맣게 잊고 살아왔는데 우연히 신문을 보다가 최근에 서울시 교육감 후보를 사퇴하신 분이 학교 시절에 영어를 가르쳐 주신 그 선생님과 이름이 같아 혹시나 하고 인터넷을 찾았더니 경기고를 나오신 것으로 보아 그렇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도 졸업 후에 교단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며 살아왔습니다.”

한국전쟁이 끝나고 일인당 평균 소득이 80달러에 불과하던 시절, 서울의 학생들이 정규교육을 받고 있었던 반면, 시골의 가정들은 형편이 넉넉지 않아 학교보다 집안일 돕는 것을 당연시했던 시절이었다. 이상면이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에 진학할 형편이 되지 못해 낙심하고 고향에 돌아왔을 때 그가 본 것은 가난하여 중학교조차 진학할 수 없는 마을 소년소녀들이 많다는 것이었다. 한편 지방의 큰 유지인 변 주사가 미군 간부와 영어로 의사소통이 되지 않아 분쟁이 깊어진 사건을 학교에서 배운 영어 실력으로 쉽게 해결할 수 있게 해주었다. 이 같은 일련의 사건들로 인해 그는 ‘교육’에 대해 깊게 고민하게 되었다. 결국 변 주사와 미군 간부 이스트우드의 도움으로 ‘흙집 학교’를 세우고 ‘가덕 중학교’로 확장시켰던 사연을 소설 형식으로 보여주고자 했다.

앞서 홈페이지에 글을 올린 학생은 그 ‘흙집 학교’의 첫 제자였다. 그의 교육으로 인해 그 시골 소녀는 또 다른 학생들을 가르치는 교사가 될 수 있었던 것이다.
서울대에서 학생들을 30년 동안 가르쳤지만, 젊은 날 가르쳤던 제자들 역시 이상면 박사의 마음속에는 소중한 학생들이었다. 하지만 좀처럼 제자들의 행방을 알 수 없었다. 그가 오랫동안 현장에서 치열하게 고민해왔던 교육에 대한 원칙과 철학을 펼쳐보려 교육감 선거에 출마했을 때, 그 시절의 이력이 바탕이 되었고 소중하게 간직하고 있음을 여러 곳에 밝혔다. 선거가 끝나자 그 옛날 ‘흙집 학교’의 제자들이 하나 둘 그를 찾아왔다. 그들과 다시 웃음꽃 피우며 함께 나누었던 이야기들이 이 소설에 잊힐 뻔 했던 소중한 기억들을 재구성해주는데 크게 일조했음은 더 말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추천사
찔레꽃 피는 언덕에 가난한 농촌 학생들을 위해
‘가덕중학교?를 설립한 한국의 페스탈로찌Pestalozzi
이상면 박사의 서사시 스토리.
-시인, 전 서울시 교육감 최열곤

알퐁스 도데Alphonse Daudet의〈별〉을 연상시키는
청순한 사랑 이야기가 스며있는 《제2 상록수》
-시인, 서울대 명예교수 오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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