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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에서 살려낸 우리말 - 우리말 지킴이 최종규와 어린이가 함께 읽는

숲에서 살려낸 우리말 - 우리말 지킴이 최종규와 어린이가 함께 읽는

  • 최종규
  • |
  • 철수와영희
  • |
  • 2014-03-01 출간
  • |
  • 208페이지
  • |
  • ISBN 9788993463484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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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머리말 : 흙에서 자라고 꽃처럼 피어나는 우리말 이야기

1. 꽃처럼 피어날 말
꽃망울ㆍ꽃몽우리ㆍ꽃봉오리
2. 나무답게 푸르게 우거지는 말
막대기ㆍ우거지다ㆍ작대기
3. 날마다 즐겁게 나누는 말
그러께ㆍ그제ㆍ글피ㆍ모레ㆍ이듬해ㆍ이제ㆍ이태ㆍ하루ㆍ해
4. 놀이하며 자라는 말
구슬치기ㆍ노리개ㆍ소꿉ㆍ술래잡기ㆍ숨바꼭질ㆍ신나다ㆍ제기차기
5. 동무들과 아끼는 말
길동무ㆍ너나들이ㆍ얘기동무ㆍ어깨동무
6. 몸으로 느끼는 말
고추ㆍ목숨ㆍ살갗ㆍ숨결
7. 물과 같이 맑은 말
김ㆍ냇물ㆍ눈먹기ㆍ눈보라ㆍ샘ㆍ시내ㆍ실비ㆍ아지랑이
8. 바다만큼 드넓은 말
갯벌ㆍ늪ㆍ못ㆍ뭍ㆍ물결ㆍ물고기ㆍ미세기ㆍ바닷가ㆍ소금밭
9. 바람 따라 흐르는 말
골골샅샅ㆍ돌개바람ㆍ바람맛ㆍ산들바람
10. 밥을 먹듯 쓰는 말
개수대ㆍ도르리ㆍ도리기ㆍ도시락ㆍ살강ㆍ샛밥ㆍ수저ㆍ접시
11. 불씨로 타오르는 말
검불ㆍ꽁지불ㆍ땡볕ㆍ불바람ㆍ불볕ㆍ불씨ㆍ불티
12. 빛깔 고운 말
곱다ㆍ빛이름ㆍ아름답다ㆍ아리땁다ㆍ어여쁘다ㆍ예쁘다ㆍ풀빛
13. 생각하며 살리는 말
꿍꿍이ㆍ마음밭ㆍ생각주머니ㆍ셈ㆍ슬기ㆍ톺아보다
14. 숲에서 가꾸는 푸른 말
멧자락ㆍ삶터ㆍ온누리ㆍ우듬지ㆍ푸르다
15. 어린이가 사랑하는 말
갓난쟁이ㆍ젖떼기밥ㆍ푸름이
16. 옷자락에 깃든 말
마름질ㆍ매무새ㆍ바지저고리ㆍ빔ㆍ빨래ㆍ입성ㆍ차림새ㆍ천ㆍ치마저고리
17. 이웃과 어깨동무하는 말
곁ㆍ동냥ㆍ한뎃잠ㆍ한솥밥
18. 일하며 웃음 짓는 말
두레ㆍ심부름ㆍ울력ㆍ일터ㆍ품앗이
19. 집을 짓듯 튼튼히 세우는 말
가꾸다ㆍ꾸미다ㆍ둥지ㆍ마루ㆍ보금자리ㆍ섬돌ㆍ울타리ㆍ짓다
20. 철들며 살피는 말
섣달그믐ㆍ설날ㆍ제철ㆍ철없다ㆍ큰보름ㆍ한가위
21. 풀벌레 노래하는 맑은 말
나물ㆍ남새ㆍ씨앗ㆍ푸성귀
22. 하늘숨을 쉬는 말
미리내ㆍ파랑ㆍ파랗다
23. 해님이 드리우는 따스한 말
노을ㆍ해거름ㆍ해님ㆍ햇볕ㆍ햇빛ㆍ햇살
24. 흙에서 일구는 구수한 말
거름ㆍ고랑ㆍ논ㆍ두메ㆍ똥오줌ㆍ멧골ㆍ밭ㆍ시골ㆍ이랑ㆍ흙일꾼

맺음말 : 수수께끼 놀이 하자
붙임말 : 책에 나온 낱말 뜻 헤아려 보기

도서소개

이 책은 우리말을 하나둘 배우는 어린이들과 함께 어깨동무를 하면서 우리말 뿌리와 결과 너비를 살피자는 책입니다. 24가지의 숲이나 우리 삶과 가까운 주제를 통해 우리말에 대한 이야기를 가르치지 않고 자연스럽게 들려줍니다.
흙에서 자라고 꽃처럼 피어나는 우리말 이야기

이 책은 우리말을 하나둘 배우는 어린이들과 함께 어깨동무를 하면서 우리말 뿌리와 결과 너비를 살피자는 책입니다. 24가지의 숲이나 우리 삶과 가까운 주제를 통해 우리말에 대한 이야기를 가르치지 않고 자연스럽게 들려줍니다.
저자는 교과서를 읽거나 한글을 뗀대서 ‘말 배우기’가 되지 않고, 생각을 넓히고 슬기를 빛낼 때에 비로소 ‘말 배우기’가 된다고 말합니다. 말을 배울 때에는 ‘낱말 하나하나를 지은 사람들이 살아오며 느끼며 겪은 이야기를 고스란히 담은 넋’을 배우는 것이라고 이야기합니다.
저자가 들려주는 꽃, 나무, 날, 놀이 등 24가지 이야기를 통해 이 책을 읽는 어린이들은 우리말에 담긴 우리 겨레의 넋을 배울 수 있습니다.

우리말을 찾아보려는 실타래를 푸는 이야기

저자는 시골사람이 말하는 ‘봄까지꽃’을 학자들이 ‘개불알풀꽃’이라는 이름으로 말하는데, 그 이유가 일제강점기 무렵 일본 학자가 학술이름으로 ‘개불알풀’이라는 꽃 이름을 붙였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우리 겨레는 이 꽃 이름을 ‘봄까지 피는 꽃’이라 해서 그대로 ‘봄까지꽃’이라는 이름을 붙였다고 말합니다. 또 우리 겨레는 풀을 캐서 먹을 적에는 ‘나물’이라는 이름으로 불렀고, 밭에 씨앗을 심어 먹는 풀을 가리켜 ‘푸성귀’라 했으며, 이 둘을 합해 남새라고 불렀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푸성귀는 중국말인 채소로, 남새는 야채라는 일본말로 불려지고 있다고 말합니다. 이 책은 이런 봄까지꽃, 나물, 푸성귀, 남새 등 우리말을 찾아보려는 실타래를 풀어나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 책은 도시 문명과 사회를 들려주는 우리말 이야기가 아니라 숲과 관련된 우리말에 담긴 사람들의 넋을 들려주는 이야기라 도시 어린이들에게 어렵거나 힘들게 읽힐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 책 말미에 부모님과 함께 살펴보는 ‘책에 나온 251개의 낱말 뜻’을 헤아려보는 붙임말을 넣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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